본문 바로가기
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아로 27 (Aro 27, sao paolo, Brazil)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10. 19.

아로 27 (Aro 27, sao paolo, Brazil)


홈페이지 : http://www.aro27.com.br/

주소 : R. Eugênio de Medeiros, 445 - Pinheiros, São Paulo





현지인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우연히 들르게 된 카페, Aro 27.

Aro 아로? 아니면 포르투갈 어라서 아호? 라고 읽어야하나??? 

찾아보니 aro라는 뜻은 가장자리, 끝이라고 나온다. 









라이더들에게는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자전거로 꾸며놓은 샵 사이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니.

정신사납게 만들기도 하지만 앉아 있다보면 어느새 이 분위기에 금방 적응이 된다.








카페는 가뜩이나 좁은데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따로 있다. 

내가 좋아하는 형태군.ㅋ









요기까진 1층












요기는 2층.


오밀조밀 눈이 즐거워서 좋네.

커피 관련한 부분들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곳에서 주문한 커피









사실 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당연히 브라질 산 커피다.


커피 생산국일수록 다루는 커피는 자국내 커피로 한정이 되는건 당연한 이치인가? 









융필터로 해서 뜨거운 물을 내가 직접 부어서 마시는 커피.

바디감은 엄지척! 그러나 맛이 많이 쓰다.ㅋㅋㅋㅋㅋ

융필터로 한번 내려마셔야 되는데, 파나마에서 받은 필터 아직까지 가방 안에 쳐박혀 있는데 언제 써볼까...-_-;;








바리스타 친구가 하나 슥~ 놓고간 이름 모를 주전부리.








잠시 내려와 샵 구경!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_-;;







나도 머신 만질줄 안다니까 바 안으로 부른다.



아스또리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에스프레소 한잔.


드립보다 에스프레소가 훨 낫다. 


역시나 에스프레소는 추출한 그 자리에서 이동이 적은 상태로 마시는게 좋다.


캬하~~~ 








웜샤워를 통해 알게 된 helga.


그녀와 짧게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실제 공간은 좁지만 인테리어도 Rider friendly로 포커스를 잘 맞춰놓았다.








이런 저런 카페를 많이 보다보니 확~ 새롭다는건 없지만 볼만한게 꽤나 있다.

개인적으로 상상력을 솟구치게 하던 카페라서 맘에 든다. ^^ 








잔차타고 한번 들름직한 카페, Aro 27 방문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