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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3

자전거 세계여행 ~3049일차 : 중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자전거 세계여행 ~3049일차 : 중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2018년 6월 25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이 됐다.여행을 시작하고서 벌써 3번째 보는 월드컵이다. 하하하하!!!!!!! 그리고 두번의 올림픽을 경험했다. 다음 올림픽은 한국에서 봐야지. 이번 동계 올림픽은 한국해서 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매일의 경기 보는 재미는 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이곳 징홍엔 별 재미있는 분위기가 안 느껴진다. 그냥 혼자 숙소에 박혀서 징홍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낸다.몸 상태가 안 좋지만... 어쨌거나, 이젠 남은 중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곧, 길에 서야할 준비를 해야한다. 푸얼 커윈짠! (보이 버스 터미널)버스를 타고 약 4시간 정도 걸려서 징홍에서 보이시로 왔다. 도착한 날 비는 내리고 길 배수 상태는.. 2020. 1. 29.
자전거 세계여행 ~2981일차 : 와!!!! 쿤밍에서 티베트 맛보기! 자전거 세계여행 ~2981일차 : 와!!!! 쿤밍에서 티베트 맛보기! 2018년 4월 22일 천지개벽의 난지앤에서 아침을 맞이한다.기지개, 그리고 배를 긁적긁적이며...아, 배고프네... 1층으로 내려오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는 조식이 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참 빠르다 하지만 식문화가 그 나라에 끼치는 지배적인 영향은 어딜가나 확실히 볼 수 있는 듯하다.면요리가 그러했지만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죽! 사실 쿤밍에서 며칠 머무르며 먹었던 죽을 보며 묘한 느낌에 빠졌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침을 먹고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쿤밍. 지나온 모든 거리가 1000km는 가볍게 넘어간다. 고도의 변화를 며칠사이에 다 감내를 해야했다. 고산지대를 여행한 사람은 특히 알꺼라 생각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애정하는 남미의.. 2020. 1. 10.
자전거 세계여행 ~2968일차 : 그리운 중국 운남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2968일차 : 그리운 중국 운남으로 2018년 4월 4일 한국의 스탑오버 시간이 끝이 나고 이제 중국으로 간다. 바삐 중국행 비자를 받았다. 여행모드가 덜 꺼지다보니 여전히 계속되는 마음의 적당한 긴장은 이어진다. 이 마음이 여유롭게 안식할 시간이 언젠가 오겠지. 인천에서 출발, 산동성 칭다오를 거쳐 운남성 쿤밍에 도착했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내가 외국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낸 나라를 다 합친다면 중국이 가장 길 것 같다.내겐 여전히 알다가도 모를 나라이면서, 한국사람 기질로 정말 답답한 적도 한두번이 아닌 나라. 그러면서도 즐거움과 박제되지 않은 색다름 매력을 동시에 가진 나라다. 쿤밍구쪈밍청화닝닌.다시 만나서 반갑다 쿤밍!!! 좋아하는 나라 그리고 지역, 중국 운남성 쿤밍으로 도..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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