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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50

자전거 세계여행 ~2474일차 : 보스니아에서의 새해 맞이 자전거 세계여행 ~2474일차 : 보스니아에서의 새해 맞이 2016년 12월 29일 오후 할머니는 외곽 방향으로 차를 몰아간다. 산을 향해 가는 자동차어딜 향해 가는 것인가? 눈앞에 펼쳐진 산아래 마을 풍경이 굉장히 독특한 매력의 색감을 뽐내며 내게 다가왔다. 우리가 온 곳은 블라가이(Blagaj) 라는 마을의 테키야 (Tekija) 수도원으로 엄청난 기암절벽아래 만들어져 있다.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마을이다.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리고 이 하늘의 빛에 이 동네의 빛반사와의 조화가 굉장히 아름답다. 사원 앞으로 흐르는 강은 부나 강이라고 부르는데 모스타르에서 본 네레트바 강과 합쳐져서 아드리아해로 들어간다.저 위 돌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와...... 지금 다리 위에 서 있는 이 위치에.. 2018. 3. 2.
자전거 세계여행 ~2456일차 : 오렌지 색을 머금은 동네, 두브로브니크 자전거 세계여행 ~2456일차 : 오렌지 색을 머금은 동네, 두브로브니크 2016년 12월 12일 부슬부슬 내리는 비.기분이 좀 쳐진다.그래도 새로운 나라도 다시 들어가는 날.작년 가을에 헝가리를 통해 왔었는데 이젠 남쪽에서 다시 오게 되었다.참 알다가도 모를일.다시 만났구마잉~! 반갑소! 두둥 ㅋㅋㅋㅋ흐르바츠카! 크로아티아! 와떠용~ ㅋㅋㅋ 느릿느릿 끌바로 언덕을 올라 입국 도장을 받았다. 크로아티아 북쪽은 평지가 많았는데 남쪽은 산지가 많군.뭐라든 내 갈길을 간다. 종종 댕기다 보면 멧돼지 표지판이 보이는데 다행히 마주친적은 한번도 없다.멧돼지가 와서 박으면 내 자전거 박살남. ㅠㅠ 긴 언덕길을 올라 다음 목적지로 향해 달려간다. 아드리아해를 따라 달리는 길은 상당히 뷰가 좋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 2018. 2. 20.
폴란드 여행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쓴 글입니다) 폴란드 여행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러시아 모스크바 보다 더 추운 한국의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우크라이나 그리고 폴란드에서 지독한 감기와 몸살에 고생을 하다가...여차저차 지금은 잘 살아서 여행중입니다. 전 며칠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라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점점 더 북쪽으로 향하고 있는 지금 자전거에 문제가 생겼는데 잘 해결하고 잘 댕기고 있습니다.발트 3국과 폴란드 사이에 끼어있는 어느 섬같은 나라가 있는데 그곳이 러시아입니다.올해,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기도 한 곳이죠. ^^ 가장 최근 사진인 폴란드 여행 사진 간단히 투척하고 갈께요!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도착! 버스에서 미친 아저씨 땜에 개고생. ㅡㅡ;이제 본격적인 폴란드 여행 시작! .. 2018. 2. 9.
자전거 세계여행 ~2450일차 : 이곳이 낙원일세! 코토르(Kotor) 자전거 세계여행 ~2450일차 : 이곳이 낙원일세! 코토르(Kotor) 2016년 12월 4일 따뜻한 햇살이 텐트를 따숩게 데운다.햇살이 텐트 안으로 들어와 내 얼굴을 간질여주면 더 좋겠지만.캠퍼에게 그건 단지 희망사항. 어제? 꽤나 많이 추웠다.'침낭밖은 위험해' 라는 말은 오늘 새벽을 말하는 것일지도.오늘 따뜻한 햇살 들어올 구멍은 어제의 추위때문에 그랬음. 그러하다. 물도 얼었다.내 껀 안 얼었지?모닝 쉬야 한번 때리면서 기능고장 점검 한다.으흠! 작동 기능 이상무! 자, 텐트를 걷고 달려볼까아~?!?!? 오늘도 여전히 산 산 산. 몬테 몬테 몬테 네그로~~다음 목적지인 부드바(Budva)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 산길의 연속이다. 그나저나 참 예쁘다. 진짜 쾌청하다! 와!!!!!!!!!!!!!!!!!..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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