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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여행46

자전거 세계여행 ~2086일차 : 너거 둘다 안녕, 세르비아 그리고 불가리아! 자전거 세계여행 ~2086일차 : 너거 둘다 안녕, 세르비아 그리고 불가리아! 2015년 12월 10일 으핫! 추웁다아~! 쉰듯 만듯, 본듯 만듯한 니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페달 밟을시간이다.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 가게 잠시 들렀다. 한 아저씨 나보고 한국에서 온 여행자인걸 물어보더니 날 위해 햄버거를 하나 사준다. 미리 낸 걸 알고는 점원에게 낸 돈을 내게 돌려주라며 자기가 값을 대신 치른다. 안전 여행하라면서 쿨 하게 사라지시는 할배~!요~! 감사합니다! 아까부터 계속 신경쓰이고 있었던게 있었다. 그래서 작은 햄버거 2개로 다시 주문했다. 왜?하나는 나, 그리고 하나는 저 길에 있는 할매꺼.날도 추운데......발을 일부러 내놓았다. 동정심을 자극하는 거겠지. 햄버거를 갖다주니 챙겨 받더니 손 .. 2016. 7. 18.
자전거 세계여행 ~2077일차 : 겨울이 온다. 자전거 세계여행 ~2077일차 : 겨울이 온다. 2015년 11월 22일 눈이 내린다. 요 며칠 날이 흐리더니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숙소엔 나 밖에 없는 지금.ㅋㅋㅋㅋㅋ섹시한 차림으로 방 여기저기를 왔다갔다 한다. 한국에서 이후 처음 보는 눈인듯.으하!!!!!!!!!!!!!!!!!! 조오타~! 크로아티아에서 가을 향기 찐득하다 싶었는데 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 있다. 왕좌의 게임이 생각이 나는군. 나는 당분간은 죽지 않겠지??? -o-생각해보니 겨울이다. ㅡㅡ; 자, 오늘도 내겐 빠질수 없는 재미거리. 카페투어. 이름이 카페테리야(Kafeterija)세르비아 카페 방문이후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바로 실내 흡연.그럼에도 작은 부분부분들이 맘에 드는 곳이다.방문기 : http://.. 2016. 7. 4.
베오그라드 칼레메그단 요새 라이딩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상당히 긴 시간을 갖고 있는 이곳, 무려 2000여년이 된다는 칼레메그단 요새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웠던 곳, 몇번이나 탄성을 했는지 모릅니다.아마도 이날의 독특한 낙조때문에 더더욱 그 아름다움이 강하게 전해져왔습니다. 기원전 3세기부터 시작해 로마 시대를 지나 지금까지...역사적 장소가 지금 현재에는 시민들의 공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관련 많은영상이 있지만 칼레메그단 요새의 라이딩만 올립니다. 색감이 아쉬움은 차차 더 나아지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HD급으로 보십쇼오! ^_^ 2016. 6. 27.
카페테리야(Kafeteriya, Belgrade, Serbia) 카페테리야(Kafeteriya, Belgrade, Serbia) Жоржа Клемансоа 10,Beograd 11000,세르비아 11월의 베오그라드 중순, 새벽엔 눈이 내렸었다. 이걸 뭐라 표현해야할지, 눈비같은게 츠릅츠릅 내리는 오후.심심함을 벗어나고자 느지막히 달렸다. 이름하야 카페테리야. 키릴어 익숙해지기엔 시간이 필요하다.검색신공이 얼마나 효과적일진 들어가봐야 알겠지. 좌청룡 우백호 따윈, 메뉴로 대신한다! 영업 시간입니데이~ 알아볼수 있겠죠잉? 손잡이는 포터필터로 대신한다! ㅋ 입장! 역시나 바깥과의 온도차로 내부는 아늑하고 포근. ^^ 그러나 곧 밀려오는 담배냄새......... ㅡㅡ; Oh, No! 바. 바를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2층 왠지 아이리쉬 펍의 분위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201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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