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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여행46

루마니아 여행 (코소보에서)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 ^^ 완연한 가을입니다. 라이딩하기에 날씨는 추워집니다. ㅠㅠ 전 4일전 세르비아를 지나 코소보 수도인 프리슈티나에 도착했습니다.3일 예상한 거리를 비와 함께 8일만에 왔습니다.지리한 길만 계속되다보니 중간에 뻘짓도 하면서 오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늦었네요.올 겨울에 유럽에서 보낼텐데 많은 걱정이 됩니다. -_-; 며칠 여행하지 않은 루마니아 여행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헝가리에서 루마니아로 넘어갑니다. 헝가리 국경을 지나치긴 하지만 출국장은 안 보여서 곧바로 루마니아로 가니까 그곳에서 헝가리 출국도장까지 한번에 찍어주더라고요.아웃소싱?ㅋ 하늘이 맑고 참 좋습니다. 으핫, ㅋㅋㅋㅋㅋ 별 생각없이 온 루마니아입니다. 하늘 참 멋져서. ^^ 무작정 달려 작은 동네로 들어갑니다. 해는 .. 2016. 10. 10.
헝가리 & 오스트리아 여행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헝가리 & 오스트리아 여행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안녕하세요, 루마니아를 넘어서 세르비아에 들어와 잡무(?)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원입니다.와서 컴퓨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며칠간 애 좀 먹었는데 새로 고치고 나니 상태가 훨씬 좋아졌네요.^^ 1년전에 왔던 곳을 지나쳐 다시 오게 되니 기분이 묘합니다.지난 우크라이나에 이어 두 나라,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를 다녀왔습니다.여행 사진 투척 시간입니닷. 우크라이나를 지나 헝가리로 들어왔습니다.수퍼마켓의 가격은 약간 비싸지긴 했지만 수퍼마켓 물가는 저렴하면서도 종류가 참 많네요. 무알콜 맥주도.ㅎㅎㅎㅎ수퍼마켓을 보니 아, 내가 정말 유럽연합 국가에 왔구나 하고 느낍니다.참고로 경험해보니 세계에서 빅맥지수로 가장 싼 곳은 아마 우크라이나 (특히 오데사)일꺼라는.. 2016. 9. 30.
자전거 세계여행 ~2117일차 : 불가리아를 떠나 터키로! 자전거 세계여행 ~2117일차 : 불가리아를 떠나 터키로! 2016년 1월 11일 안전이 담보된 곳에서의 맘편한 캠핑.곧게 뻗은 길을 따라 이동만 하면 불가리아의 여행도 곧 끝이난다. 다시 길에 선다. 반대쪽 길에서 오는 자전거 여행자 한명. 엇?한국 사람이다.페북을 통해 연락중인 자전거 여행중인 어르신 한분이 계신데 그분에게 귀뜸으로 들었다. 젊은 자전거 여행자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강섭이라는 이름의 이 친구. 나에 대해서 들었다니... 사실 잘 모른다.추운데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군. ㅋㅋㅋㅋㅋ 수고가 많다!ㅋ 가는 길이 반대다. 안 급하면 커피 한잔 할텨?근처 공사중인 주유소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 드링킹 타임.자전거 타는 두 수컷들의 수다 타임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강섭이는 날 찍고 나는 강섭.. 2016. 8. 19.
자전거 세계여행 ~2114일차 : 플로브디프(Plovdiv), 날씨가 여행자에게 남기는 것. 자전거 세계여행 ~2114일차 : 플로브디프(Plovdiv), 날씨가 여행자에게 남기는 것. 2016년 1월 3일 얼어가는 몸뚱이의 모든 감각을 살리고자 샤샤샥~ 비벼대기를 끊임없이 해댄다. 으아아아악!!!!!!!!!!!!!!!!!!!!!!!!!!!!!!!!춥드아~!~!~!!!!!!!!!! 빨리 벗어나 뭐라도 좀 해야겠는디... -_-; 어제 펑크로 인해 어쩔수 없이 이용했던 폐건물.빡세게 날리던 눈발은 그래도 막았으니 다행이다. 여전히 춥다. 도로로 들어섰을때엔 내린 눈엔 차가 다닌 흔적조차 없었다.발목을 넘어서는 눈속을 끌바로 헤쳐 나간다. 아놔~ㅋ 어떻게 간다요. 난다요~!~!~!~! 우짠다요~!~!~!~! 문득 궁금해졌다. 내 면상. 난다요! 이게 뭐다요!!! 얼굴이 새빨갛다. 낮인데 어떻게 어제.. 201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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