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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여행46

자전거 세계여행 ~2100일차 : 애증의 이름, 벨리코 투르노보(Velico turnovo) 자전거 세계여행 ~2100일차 : 애증의 이름, 벨리코 투르노보(Velico turnovo) 2015년 12월 24일 전날의 추운 기운은 살짝 누그러진 아침. 따뜻한 햇살 속 불어오는 찬 바람의 느낌이 상당히 좋다. 아침을 먹고 지윤씨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지윤씨는 직장인이라 짧은 시간 동유럽을 여행하고 터키에서 아웃의 일정.나도 이제 떠날 예정이니 못 돌아본 소피아 시내를 같이 둘러보러 나왔다. 오늘의 아침 분위기만큼이나 여유로운 소피아 시내.여행자들이 비슷하게 돌아보는 소피아의 중심부는 사실 크게 볼것은 없는 편.며칠간 둘러본 외곽지가 참 멋지긴 했나보다. 어제 저녁에 들렀던 온천 약수터. 유황성분을 갖고 있는건가? 특유의 냄새와 함께 물을 만지면 상당히 미끌거린다.세수하면 피부 상당히 좋아질듯.^^.. 2016. 8. 7.
자전거 세계여행 ~2097일차 : 릴라 수도원, 우리의 합의가 진실일수 있을까? 자전거 세계여행 ~2097일차 : 릴라 수도원, 우리의 합의가 진실일수 있을까? 2015년 12월 21일 이모네 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몇 분의 손님을 뵈었다.그저께 오셨던 분들 집에 초대를 받아 그곳으로 가는 날. 겨울임을 실감하는 풍경.눈꽃이 정말 아름답다. 아, 예쁘다. 시 외곽만 나와도 얼마나 좋은지... 얼마만에 보는 꽃인가... 노체 부에나! 멕시코가 마지막이었나? 오랜만이야, Noche Buena! 멕시코 친구들이 보고싶다.크리스마스가 오고 있구나. 가자마자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신다.장기여행자에게 아무래도 외국에 나가면 젤 먹고픈게 한국음식이 아닌가 싶다.현지인들은 먹지 않는다는 명이나물.정말로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명이나물을 흡입했다. 으하하하하!!! ^_^ 식후엔 커피도 만들어 마시고.이게.. 2016. 8. 6.
파브리카 드가(ФАБРИКА ДЪГА, Sofia, Bulgaria) 파브리카 드가(ФАБРИКА ДЪГА, Sofia, Bulgaria) ул. Веслец 10, 1000 Sofia, 불가리아 교회 방문을 마치고 오게 된 카페.이름을 검색해보니 파브리카 드가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Factory Rainbow로 나온다.무지개 공장이라니... 이름 참 예쁘다. 불가리아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 찾은 카페다.그만큼 기대도 있고. ^^ 휴일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북적인다.아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먹거리를 갖춰놓은 카페. 유럽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다.가벼운 디저트만이 아니라 한끼를 채울수 있는 형태의 카페테리아. 뭐부터 주문할까?메뉴를 봐도 한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건 아무래도 러시아 어라서? 직원에게 뭐가 좋은지 물어봤는데 다들 너무 바빠서 정신도 없고 .. 2016. 7. 27.
처키스 커피 & 컬쳐(Chucky's Coffee & Culture, Sofia, Bulgaria) 처키스 커피 & 컬쳐(Chucky's Coffee & Culture, Sofia, Bulgaria) ul. "Hristo Belchev" 29, 1000 Sofia, 불가리아 chuckys.bg불가리아로 소피아로 들어온 다음 날.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고 나는 카페를 그냥 못 지나친다.ㅋ구글링 후 찾은 스페셜티 커피샵, 처키스 커피 앤 컬쳐(Chucky's coffee & culture). 숙소에서 멀지 않았던 곳이라 올 수 있었다.작은 규모의 카페. 로스팅도 하는가보군. ^^ 어딜가나 저 책이 쉽게 보인다. 제임스 호프만이 쓴 커피 아틀라스. 저 책에 비해 우리나라에도 좋은 책이 참 많은데.역시나 언어란 권력이다. 메뉴.가격은 1유로 = 1.99레바(불가리아 화폐단위) 불가리아어(내눈엔 러시아어.. 201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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