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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여행46

자전거 세계여행 ~2405일차 : 스코페(Skopje), 알렉산더 대왕은 어느 나라 사람? 자전거 세계여행 ~2405일차 : 스코페(Skopje), 알렉산더 대왕은 어느 나라 사람? 2016년 10월 11일 오후 짧은 시간 있었던 나라, 코소보와의 작별! 그리고 넘어왔다. 마케도니아로.사진을 찍고 있는데 꼬마들이 와서 돈을 달라고 한다.가라고 하니까 자꾸 귀찮게 구네. 이 귀요미 새끼들. ㅋㅋㅋ 저 위로 올라가 숨다니.ㅋㅋㅋㅋ이럴땐 카메라가 권력이다. 잘못한걸 알긴 하나??? 대놓고 인종차별을 하거나 못되게 구는 놈들한테 이렇게 카메라를 들이대면 정상적이라면 대부분 반응은 숨는다.그러나 어딜가나 예외는 있는 상또라이는 제외다.그럴 땐 잘 찍어서 유튜브 스타로 만들어 줘야한다. 마케도니아로 합법적으로 입국을 한 성원입니다.이제 가봐야지이~!!! 스탬프 받았으니 가볼까? 한 시간 정도를 달리니 마.. 2017. 11. 24.
자전거 세계여행 ~2393일차 : 폭우와 함께 마케도니아로 자전거 세계여행 ~2393일차 : 코소보의 폭우와 함께 마케도니아로 2016년 10월 10일 심심했던 프리슈티나.체크아웃을 하고 그냥 떠난다. 아침은 가는 길 눈에 띈 자전거 대기 편한 식당. 식사는 햄버거로 간단히 떼운다.그리고선 페달질을 시작한다. 비가 오면 라이딩이 여러가지로 귀찮아지는데 그래도 강행을 한다.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오늘 어디에 묵을지 그리고 묵을 곳이 있다는건 커다란 안도감 중의 하나일것이다.나는 오늘 길에서 하루를 그리고 내일은 다시 발칸의 한 나라, 마케도니아로 넘어가려고 한다.내일은 마케도니아 수도인 스코페(Skopje)에서 맘 편하게 쉴 수 있겠지. 외곽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달려가다 마주친 동상.바로 미국 대통령 동상 클린턴의 동상이 여기에?이유는 말 할것도 없이 그에 대한 고마.. 2017. 11. 22.
자전거 세계여행 ~2391일차 : 프리슈티나(Pristina), 이곳에 평화가. 자전거 세계여행 ~2391일차 : 프리슈티나(Pristina), 이곳에 평화가. 2016년 10월 6일 오후 왔다!!! 세르비아에서 출국 도장을 찍고 나가야 하는데... 흠 묘한 기운이 감지가 된다.도장을 찍어주는 부스에서 묘한 신경전이 느껴진다.세르비아에선 코소보를 세르비아 영토의 일부로 여기기 때문에 출국 도장을 안 찍어주지 않는다.반면에 코소보는 '뭔 소리야, 우리는 코소보라는 나라라고!' 하면서 입국 도장을 찍어준다. 뭔가 좀 이해하기 어려운것은 각 나라 부스가 같이 붙어있다는 거.아마 일하는 사람들 둘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 말할 것도 없이 전부다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 결과다. 도장 쾅! 옆에 있던 경찰에게 물으니 길게 말하진 않는다. 그저 여긴 세르비아고 여긴 코소보야. 이렇게만 말했.. 2017. 11. 20.
자전거 세계여행 ~2388일차 : 간다, 코소보로! 자전거 세계여행 ~2388일차 : 간다, 코소보로! 2016년 10월 4일 새벽에 덜커덕 하는 소리가 났다.응??? 뭐지? 무슨 소리가 나서 보니 쥐새끼 두마리가 머리맡 책장에서 귀찮게 굴고 있다.아쒸, 깜놀. 우짠다??나의 잠을 깨우다니.1리터짜리는 되어보이는 맥주잔으로 들어갈무렵 잔 위를 두꺼운 책으로 덮어놨더니 너무나 고요하다.녀석들은 점프하느라 머리를 계속 박겠지만 나는 자야한다.다시 일어나 보니 나올려고 엄청나게 발버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하여라. 떠나기전에 물어나 볼껄, 다스는 누구꺼야? 오늘 날씨 정말 조으다!!!!!!!!! 참 멋진 이름, 차차크(Cacak).이 도시로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펑크! 환영 인사 치곤 좀 거칠군. 별 큰 의미를 안두고 그냥 바로 차차크를 지나 이동한다.지금 생..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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