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발칸반도 여행46

자전거 세계여행 ~2419일차 : 메테오라(Meteora), 화양연화(花樣年華) 자전거 세계여행 ~2419일차 : 메테오라(Meteora), 화양연화(花樣年華) 2016년 11월 5일 가랑비에 젖은 솜뭉치가 된 기분이다. 과수원 주변으로 한 가득 내려앉은 습기따라 내 몸 일으키기엔 파김치처럼 흐물댄다.몸이 기력이 딸리오!!!!!!!!! 어제 먹은 오징어는 그래도 행복했어. 헤헤헷~~~~~~~~ 여행에서 재미의 반은 먹는거지. 어제 땀을 가득 흘렸던터라 샤워 제대로 못해서 물병에 물 가득채워서 대충 닦아내듯 씻었다.가급적 자기전엔 꼭 씻는게 좋은데 어젠 춥지만 그래도 땀 좀 걷어내니 아침이 훨씬 편하다. 오늘 아침 세수는 물티슈로 해결하는 걸로~ 눈꼽도 떼고 뭔가 좋으네. 아~ 쵹쵹해~ ㅋㅋㅋㅋ그래도 물티슈하면 뒷처리 할때 최고지만. ㅋㅋㅋㅋ 라리사(Larrisa) 시내로 들어왔다. .. 2017. 12. 18.
자전거 세계여행 ~2415일차 : 나? 그리스 한량 라이더 자전거 세계여행 ~2415일차 : 나? 그리스 한량 라이더 2016년 11월 1일 11월의 첫날이다.테살로니키 구경은 어제 하루로 충분하다. 나이가 더 들고 오토바이나 다른 동력원을 이용한 이륜차로 다시 와 보고 싶긴 하다. 숙소에서 커피 한잔 내려 마실려는데 옆에 오토바이로 여행중이던 벨기에 여행자와 이야기를 하게 됐다.이란을 향해 간대서 남아있던 이란 돈을 줬다. 굉장히 좋아하네.커피까지 나눠 주니 너무 좋아한다. ㅋㅋㅋ앞으로의 일정을 보니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가 캅카스 지역으로 넘어가는 일정이다행운을 빌어. 지중해 날씨란 이런 것일꺼다.아....화창하고 날씨 진짜 진짜 좋다! 어제 왔던 커피 아일랜드에 한번 더 왔음.어제 커피가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한번 더 마시고 가야겠다.. 2017. 12. 14.
자전거 세계여행 ~2413일차 : 그리스의 광영, 테살로니키 자전거 세계여행 ~2413일차 : 그리스의 광영, 테살로니키 2016년 10월 30일 성원이 그리스 왔다!!!!!!!! 올초였지 아마?불가리아에서 터키로 넘어가기전에 또 몇킬로 떨어지지 않았을때 잠시 '갈까?'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겨울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날씨에 멀리 갈 생각도 없고 살짝 넘어가서 둘어보고 발칸 반도 국가들을 돌아볼 생각이다.근 작년 불가리아로 되돌아 9개월동안 지난 나라들을 생각해보았다.터키, 아랍에미리트, 오만, 이란, 아르메니아, 조지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헝가리, 루마니아, 세르비아, 코소보, 마케도니아..13개 나라다. 그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으허허허허.... 뭔가 참 깊은 숨을 들이키게 만든다.새로운 나라다! 그리쓰!!!!!!!!!!! 쉥겐 지역에 속하는 그리스.. 2017. 12. 10.
자전거 세계여행 ~2412일차 : 길 위의 인생 자전거 세계여행 ~2412일차 : 길 위의 인생 2016년 10월 27일 으함, 떠나는 날이다.하루 이틀 숙소에서 부비적부비적 거리다 보낸 시간이 무려 2주. 잘 쉬었고 자전거 정비도 마쳤겠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이동을 해야한다.세르비아에서 쉬면서 이동 루트를 발칸 반도로 정했고 마케도니아에서 다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생각해보니 여행의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이다.고로 땡기는 대로 가면 된다.대략의 루트, 그리고 그리스에서 생각해보고 남쪽으로 더 내려갈지 아니면 발칸반도를 시계방향으로 급하게 돌지는 상황에 따라 다름. 돈 하루 이틀 미뤘어도 잘 봐줬던 주인장 올렉(가물..-_-;) 아저씨.떠난다고 하니 아쉬워 하신다. 진짜 유럽에서 가장 맘 편하게 쉬었던 숙소중 베스트가 아니었을까?배고프면 1분만 .. 2017.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