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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5

자전거 세계여행 ~2125일차 : 차이?!?! 호의!!!! 자전거 세계여행 ~2125일차 : 차이?!?! 호의!!!! 2016년 1월 20일 일정에도 없던 촐루에서의 인연.내린 눈을 핑계로 이틀이나 엉덩이를 비볐다.빨리 이스탄불로 가잣!! 출발한다니 숙소로 같이 따라와준 뷜렌트. 시 외곽지역까지 같이 라이딩을 하자고 온 거였다. 목적지까지 와서 코코아 한잔. 작별을 한다. 터키에서 여행자들이 겪는 사고는 알려진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훨씬 많다.특히 많은 것들은 사기꾼과 여성 여행자들이 겪은 성추행 문제.언론에서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실제로 경험하는 것들은 들은 것과는 다른게 많은 곳이다.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 하는건 당연히 문제지만 입국부터 해서 겪는 대부분의 경험은 지금까지 너무나 좋다. 뷜렌트 역시나 내게 언질을 준다.더욱이 대도시 중, 특히 이스탄.. 2016. 9. 13.
자전거 세계여행 ~2119일차 : 터키, 그들의 환대. 자전거 세계여행 ~2119일차 : 터키, 그들의 환대. 2016년 1월 13일 오후 터키다. 제대로 들어온 것임을 알려주는 것은 바로 저 앞에 보이는 모스크, 그리고 환영한다는 표지.Nice to meet you!!!!! Turkey!!! 이른 아침의 땅을 덮고 나마저 덮어버릴 모습의 안개는 분위기있다.만화같구만! ^_^ 국경 통과 후 찾아온 배고픔을 달랠 시간이다.요걸 우짠다? 얼마안가 나타난 도시의 모습을 보고 얻는 안정감.규모가 어떨지는 들어가보면 알일.ㅋㅋㅋ 시내로 진입하면서 느끼는 도시의 규모. 히잡을 두르고 다니는 여자들이 꽤나 보이는데 생각한 것보단 많지 않다.곧 가게될 중동의 나라들은 내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사람들 북적이는데 시원한 분수다.여름이었음 아이들 꽤나 북적였겠다.쓸 돈부터.. 2016. 8. 23.
자전거 세계여행 ~2117일차 : 불가리아를 떠나 터키로! 자전거 세계여행 ~2117일차 : 불가리아를 떠나 터키로! 2016년 1월 11일 안전이 담보된 곳에서의 맘편한 캠핑.곧게 뻗은 길을 따라 이동만 하면 불가리아의 여행도 곧 끝이난다. 다시 길에 선다. 반대쪽 길에서 오는 자전거 여행자 한명. 엇?한국 사람이다.페북을 통해 연락중인 자전거 여행중인 어르신 한분이 계신데 그분에게 귀뜸으로 들었다. 젊은 자전거 여행자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강섭이라는 이름의 이 친구. 나에 대해서 들었다니... 사실 잘 모른다.추운데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군. ㅋㅋㅋㅋㅋ 수고가 많다!ㅋ 가는 길이 반대다. 안 급하면 커피 한잔 할텨?근처 공사중인 주유소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 드링킹 타임.자전거 타는 두 수컷들의 수다 타임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강섭이는 날 찍고 나는 강섭.. 2016. 8. 19.
자전거 세계여행 ~2114일차 : 플로브디프(Plovdiv), 날씨가 여행자에게 남기는 것. 자전거 세계여행 ~2114일차 : 플로브디프(Plovdiv), 날씨가 여행자에게 남기는 것. 2016년 1월 3일 얼어가는 몸뚱이의 모든 감각을 살리고자 샤샤샥~ 비벼대기를 끊임없이 해댄다. 으아아아악!!!!!!!!!!!!!!!!!!!!!!!!!!!!!!!!춥드아~!~!~!!!!!!!!!! 빨리 벗어나 뭐라도 좀 해야겠는디... -_-; 어제 펑크로 인해 어쩔수 없이 이용했던 폐건물.빡세게 날리던 눈발은 그래도 막았으니 다행이다. 여전히 춥다. 도로로 들어섰을때엔 내린 눈엔 차가 다닌 흔적조차 없었다.발목을 넘어서는 눈속을 끌바로 헤쳐 나간다. 아놔~ㅋ 어떻게 간다요. 난다요~!~!~!~! 우짠다요~!~!~!~! 문득 궁금해졌다. 내 면상. 난다요! 이게 뭐다요!!! 얼굴이 새빨갛다. 낮인데 어떻게 어제.. 201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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