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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3

자전거 세계여행 ~919일차 : 포틀랜드(Portland), 정서는 달라도 우정은 같구나. 저녁엔 포틀랜드(Portland)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 미국엔 잘 사는 사람도 많은 만큼 거리의 사람들도 많다. 지역단체에서 무료급식을 하는데 난 오늘 여기서 배식을 한다. 시작 전 한컷.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온다. 두번 세번 이상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고 네번 다섯번도 있다. 말할것도 없이 길거리의 사람들이고 독특한 건 급식을 받으면서 개도 데리고 다닌다. 나도 길에서 자고 이 사람들도 길에서 자는데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집이 있어도 밖에서 자는 호주의 에보리진들과 나와 이들의 차이점은? 생각하기 나름이겠다...... 중간에 일하던 사람 1명이 가는 바람에 2명분 몫을 해야했다.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 마.. 2015. 9. 23.
코아바 커피 로스터스(Coava Coffee Roasters, Portland, OR) 코아바 커피 로스터스 (Coava Coffee Roasters) 1300 Southeast Grand Avenue, Portland, OR 포틀랜드에서의 마지막 커피숍 코아바(Coava)커피.다른 친구에게 추천을 받기도 했고, 가는길에 둘러본 곳.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곳이 아닌 곳에 뚝~ 떨어져있었다. 메뉴. 마키아또 주문. 바 내부. 저 멀리 보이는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대한 인증...사실 오기전에 챔피언십 우승했다는거 듣긴 했지만 기대없이 왔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므로.-_-; 바엔 독특한게 설치가 되어있구만. 뭐지? 원추모양의 필터다. 흔히 콘 필터라고 하는데 궁금하다. 상상해보는 바 베트남 커피핀으로 내리는 맛과 비슷할것 같다. 이 필터로 내리면 어떤 맛일지... 아주~~~~ 넓었던 매장내부.. 2015. 9. 23.
하트 커피앤 로스팅(Heart Coffee&Roasting, Portland, OR) Heart Coffee & Roasting 2211 East Burnside St. Portland, OR 심장 커피 볶는 집(흠, 이런 걸 발번역이라고 하지?) 라 마르조꼬(La marzocco). 그 이름만으로도 간지가 철철~~~가는 샵의 많은 샵들은 라 마르조꼬와 마쩌(Mazzer)콤보로 갖춰져있다. 으흠... 커피 주문하고 카페 구경 어디서 본 듯한 프로밧(Probat) 로스터기 산은 산이요 물은 셀프로세.쓰레기 통은 또 왜 여기있능가요? -_-; 넓은 공간에 깔끔하게 또 예쁘게 꾸며 놓은 바 내부.어떻게 보면 없어 보일수도 있겠다만, 난 이런게 좋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신맛 뒤에 아몬드 향과 또한 동시에 은은한 단맛이 올라온다. ^^캬, 좋구나... 로스터리가 개방이 되어 있는 곳.로스팅을 ..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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