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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 ~1466일차 : 깊은 애정, 그리고 눈물 자전거 세계여행 ~1466일차 : 깊은 애정, 그리고 눈물 2014년 3월 27일 매일 요 귀여운 꼬맹이, 산티아고와 노는 시간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바쁠때마다 꼭 나타나서 귀찮게 굴다가 잊을만하면 또 금방 생각이 나는 요 라면머리... 사진을 자주 찍더니 이젠 비디오 찍는 재미에 들려서 맨날 악숀~ 악숀~~~ 해댄다. ㅋㅋㅋ 신발 맨날 바꿔 신꼬...ㅋㅋㅋㅋㅋ 문이 잠겨 있으면 똑~ 똑~ 똑~ 노크. 문이 닫혀 있으면 일급 스파이처럼 스윽 들어와 날 놀래킨다.'원~ 큭큭큭' 아침먹고 침대에 잠시 낮잠이 들때 즈음에 나타나서 또 어느샌가 덮쳐주는 녀석... 아, 정말 사랑스럽구나. 욤마 요고요고~ 우예뿌꼬~~~ ^^ 요 쪼끄만 손봐라~ㅋㅋㅋㅋㅋ 벼르고 벼르던 찰나... 하숙 이모야인 엔수에뇨(Ens.. 2015. 10. 5.
자전거 세계여행 ~1345일차 : 용기있는 자, 미인을 얻을 것이니... 자전거 세계여행 ~1345일차 : 용기있는 자, 미인을 얻을것이니... 2013년 12월 1일 뜨뜻한 아침. 약간 더운감은 있지만 그래도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다. 어제 만나기로 분에게 전화를 하려는데 전화번호를 잘 못 기억하고 있었다. 약속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적어놓은 메모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숙소로 다시 달려가 쓰레기통을 뒤져보니 거기서 발견. 에효...;;;; 살펴보니 번호 뒷자리를 헷갈렸다. 전화를 하고 약속 장소로 가는 길. 원래 만나려던 분 말고도 살렌토에 있을때 숙소에 눈인사를 나눈 다른 한국 여행자분들 2명이 있었는데 여기서 딱~! 그때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헤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되니 참 신기하다. 밥 먹고 커피 한잔하면서 짧게 나눈 대화의 시간. 우리나라 사람들과.. 2015. 9. 28.
자전거 세계여행 ~1343일차 : 페레이라(Pereira), 새로운 인연 자전거 세계여행 ~1343일차 : 페레이라(Pereira), 새로운 인연 2013년 11월 26일 흐린 아침, 아주 힘찬 천둥 소리는 알람이 따로 필요가 없다. 몸이 으슬으슬해서 약을 먹고 누웠더니 몸에 힘이 빠진 상태, 거기다 머리는 헬렐레~~~ ;;;; 작은 언덕위 텐트는 매니저인 루시아노가 머무르는 곳...^^ 분위기 참 좋음.ㅋ 장 보러 수퍼마켓 가는 길.흐릿한 오늘, 비가 그친 뒤 도시 전체가 잠에 취한 느낌이 든다. 참 편안한 이 순간순간. 그래, 여기선 시간도 잠시 낮잠 자고 간다. 빠레(Stop). 그래... 살렌토 여긴 바쁜거 잠시 잊고 커피 한잔과 함께 빠레 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무작정 걸어 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커피샵 헤수스 마르띤(Jesus Martin). 아마 과테말라의 한국인.. 2015. 9. 28.
뻬르가미노 까페(Pergamino Cafe, Medellin, Colombia) 뻬르가미노 까페(Pergamino Cafe, Medellin, Colombia)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ergaminocafe 주소 : Carrera 37 # 8A-37, Envigado, Antioquia 메데진에서 무기력증에 빠져 있던차 기분 전환하고 싶어 찾아 오게 된 곳, 뻬르가미노 까페(pergamino cafe). 뻬르가미노는 영어로 파치먼트를 말한다.(Parchment-커피과육안에 있는 노란껍질, 건조후 벗기면 녹색의 커피 생두가 나옵니다. 이전 농장 포스팅 참조.) 머물고 있던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곳이라 가볍게 털레털레~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바에선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케멕스(chemex)로 커피와 물의 양도 계량해서 내린다. 흠, 맛이.. 201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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