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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카페] 지에스 커피샵 (GS coffeeshop, Kaliningrad, Russia)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10. 17.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카페] 지에스 커피샵 (GS coffeeshop, Kaliningrad, Russia)


Ulitsa Generala Galitskogo, 1, Kaliningrad, Kaliningrad Oblast, 러시아 236006



칼리닌그라드 시내로 들어와 숙소를 잡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엄청난 추위에서 벗어난 것과 골칫거리 문제를 해결해 놓고 나니 그제서야 좀 하고 싶은 것들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어제 들렀던 코페이냐 N3를 통해 스페셜티 카페가 몇군데 있음을 알게 됐다.

지금 검색후 오게 된 곳.

이름이 GS 커피샵이라니. 우리나라와 관계있나? 




내부로 들어가야지.

실로 우연이었다.




오기전에 들렀던 카페에서도 어제 만난 바리스타를 그곳에서 만났는데, 

지금 들른 샵에서 어제 만난 다른 친구를 또 만났다.

이게 무슨말? ㅋㅋㅋ


어제 들른 A카페에서 바리스타 a,b를 만났는데 B카페에서도 일하는 a를 다시 만났고,

A에서 일하던 바리스타 b를  C카페에서 다시 만났다.


대충 설명의 차이. ㅋㅋㅋㅋㅋㅋ




메뉴.

그렇다. 저렴하다.




매대 




카페 내부.

역시나 아늑하고 좋다.

러시아와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한 이 느낌.

추운 날씨 덕을 굉장히 많이 본다.




바 주변 사이드 메뉴와 그외 제품들 그리고 주변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




유럽에서 정말 자주 보는 그라인더.

싸지 않을텐데... 정말 말쾨닉사는 저 모델 그라인더로 건물 수십채는 샀을듯...




주변에 호스텔이 보인다 했는데, 한국 사람이 미리 다녀간 사람이 있었구나...




커피 나왔다! 




드링킹

그럭저럭 커피 맛. ㅋㅋㅋ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어로프레스 대회도 나가서 상도 탔구나. ㅎㅎㅎ




어제 들렀던 카페, 코페이냐에서 만난 바리스타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까 설명대로.)

시시콜콜한 이야기. 나나 저들이나 비슷한 관심사를 두고 있는 것은 같다.

나는 여행온 손님으로, 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바리스타로.

다른 손님이 한명 와 있었는데 이들 바리스타의 친구여서 그와는 잡담을 많이 했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지나온 모스크바 및 상트, 그리고 우크라이나 카페에서 만난 여러 친구들 이야기를 언급을 서로 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의 커피 시장만 작은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다.

트렌드 때문에 그런지 검색, 그리고 적용이 굉장히 빠른 시장은 비단 하이테크놀로지만은 아닐 듯하다.

먹는 것에 대한 인간의 욕심과 노력은 어디까지일까...?


내 시간도 가지고 그들과의 대화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에스 커피샵 방문기 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with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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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9개월 간의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기를 연재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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