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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자전거 세계여행 ~3109일차 : 이 촌동네에 왠일이야~ 자전거 세계여행 ~3109일차 : 이 촌동네에 왠일이야~ 2018년 9월 2일 끄아아아그으어어억~ 기지개를 편다. 햇살 좋은 아침이다만. 온몸이 쑤셔서 텐트를 걷는데 어기적 어기적...누가 봤음 1/2배속으로 움직이는 걸로 착각했을듯.아흐, 힘들다. 오늘도 이어지는 시골마을 길 달리기.어제보다 좀 더 여유롭고 좋다만, 아직도 날씨는 덥고 여름임을 잊어선 안된다. 소금 생산 공장장, 성원입니다. ㅋㅋㅋㅋㅋ땀에 절고, 햇빛에 바래서 모자의 색이 저러코롬 되네.내 시간이 이 모자에 절어있다.힘내라, 한국 글로벌 라이더! 눈이 붓기 시작한다. 경험적으로 알게된 바,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러하다.의식적으로 소금을 더 챙겨먹어야 한다. 지나다 양도 나오고 미국 비행장도 있네. 오늘자 길 풍경 이 집 사진을 찍은 이유.. 2020. 3. 20.
자전거 세계여행 ~3107일차 : 웰스(Wells), 영국의 시골 마을을 달리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7일차 : 웰스(Wells), 영국의 시골 마을을 달리다 2018년 8월 31일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가 새벽에 생각난 작업 떄문에 또 일처리를 하고 급히 잠들었다.눈을 뜨니 아침. 체크 아웃 타임! 깔끔했던 바스 호스텔. 공사 중이었던거 빼고 위치가 언덕이었던거도 빼면 정말 좋았었다.떠나기전 조식, 그리고 커피 한잔으로 오늘 하루의 일정을 시작한다! 오래된 수도원 같은 느낌의 건물이었지만 내부는 정말 깔끔했었다.위치가 아쉬워. ㅎㅎㅎ 호주에서온 앨빈과.커피 한잔 나눠 마시고, 여행이야기도 하고. ㅎㅎㅎ안전 여행 하라우~!!! 출발! 어제와 다른 길로 바스 시내로 내려간다.길도 예쁘고, 시내 풍광도 전망이 참 좋으다! 해가 뜬 날도 이렇게 예쁠줄이야. 진짜 영화에서 보던 장면 같.. 2020. 3. 19.
자전거 세계여행 ~3105일차 : 바스(Bath), 온천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5일차 : 바스(Bath), 온천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2018년 8월 29일 대도시 런던의 느낌과 달리 이곳 옥스퍼드는 좀 더 차분한 느낌을 받았었다.날씨는 아무래도 그렇다 쳐도,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마저도 좀 더 여유롭고 덜 분주한 느낌이랄까?바쁜 런던 일정과, 여유로운 옥스포드의 일정. 그 일정만큼이나 도시의 느낌도 대비가 된다. 호스텔에서 체크 아웃! 아, 지금 생각해보면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갖고 다녔는지.친절했던 리셉션 직원과 대화를 좀 나누다... 다시 길에 선다. 차분한 도시여서 하루 이틀 더 있고싶었지만 영국에서의 일정이 약간 고정되어 있다.그래서 굵직한 도시 몇군데는 확정하고 떠나야 한다.떠나기전 시내 중심에 있는 시장에 잠시 왔다. 오래된 시장이라고.. 2020. 3. 18.
[영국 옥스포드 카페]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 (Colombia Coffee roasters, Oxford, U.K.) [영국 옥스포드 카페]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 (Colombia Coffee roasters, Oxford, U.K.) 옥스포드를 떠나는 날이다.여행 중 현재 옥스포드에 있다는 소식을 남겼었는데, 댓글로 카페 방문을 한번 해 보라고 몇군데 추천을 받았다. 추가 검색을 하고 리스팅을 한뒤 그 중 2군데를 들렀었다.그곳 중 하나 시장내에 위치한 카페인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 방문기! https://goo.gl/maps/4JJpxdnXq4BpfZBJ8위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주변은 중심가이자, 대학가인데 시장이 있다.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주변 환경과 달리 시장 안에 위치한 카페는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었으나 이내 익숙해 진다. 찾아보니 역사가 꽤 오래된 시장인데, 리모델링을 한건지 내부는 현대식으로 상당히..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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