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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카페]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 (Fabrica Coffee roasters, Lisbon, Portugal) [포르투갈 리스본 카페]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 (Fabrica Coffee roasters, Lisbon, Portugal) Rua das Portas de Santo Antão 136http://www.fabricacoffeeroasters.com/https://goo.gl/maps/MsBw4kCe8RAWqYBf9 포르투갈의 크리스마스.그리고 내 세계일주 일정은 끝이다.휴일에 문 연 가게도 별로 없었고, 어디딱히 가고픈 곳도 없었으니.카페나 가볼까 싶었는데 좀 알려진 카페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한산한 분위기에 사람들 마저 다니지 않았을 것 골목에 영업하는 카페를 찾았다.발견했을 때 마음에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났다. 흐흐흐.완전 땡큐~! 밖에 할 수 없었던 곳이다. 야외에 앉은 커플. 추워보.. 2020. 9. 3.
자전거 세계여행 ~3221일차 : 리스본, 세계일주의 끝에서 자전거 세계여행 ~3221일차 : 리스본, 세계일주의 끝에서 2018년 12월 23일 오후 1시간여 늦은 세비야에서 출발~! 날씨가 이렇게나 좋으나. 쉥겐지역답게 아무 제재 없이 국경을 통과, 리스본으로 간다. 내 유럽 여행의 첫 목적지는 핀란드였지만, 사실 공식적으로 밟은 첫번째 나라는 포르투갈이었다.환승때문에 이곳을 들렀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여행을 마무리 할 나라로 기억이 되겠네. 저녁에 도착한 터미널은 쌀쌀했고, 주변은 뭔가 음산했다.포르투갈은 EU국가중에서도 경제가 안 좋기로 손에 꼽는 나라다.당연히 자국내 상황이 좋지 않다. 치안문제도. 외지인들이 오가는 터미널에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나 또한 버스에 내려서 자전거 세팅을 하면서 다시 출발 준비를 하는데, 주변의 오가는 사람들을 신경쓰.. 2020. 9. 2.
자전거 세계여행 ~3220일차 : 세비야, 당신의 대항해시대 자전거 세계여행 ~3220일차 : 세비야, 당신의 대항해시대 2018년 12월 22일 쿨럭! 쿨럭! 컥! 컥! 꼬닐에서 시럽 약을 먹으면서 약간 잠잠해진다 싶었던 기침이 미친듯이 나온다.기침을 하다 마치 가슴을 둘러싼 늑골뼈가 부러진 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날 정도... 아우... ㅠㅠ 12월 말의 스페인 세비야는 적당한 시원함이 있다.사진에 저글링하고 있는 친구만 보고 덥다고 생각하면 안된다.ㅋ 저 친구 아마 태양인인듯.점심때까지 숙소에서 시럽약과 차로 기침을 진정시켰다. 몸 회복을 해야하니 그저 쉬고픈데 누워있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더군다나 여정의 끝이라는 생각이 움직이게 만든다. 시내 공원 쪽으로 나왔다. 따땃한 날씨속에 사람들도 여유롭지. 12월 겨울 날씨가 이렇게 좋을..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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