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2017 아프리카74

자전거 세계여행 ~2759일차 : 카이로(Cairo), 피라미드는 냉면 앞에 무릎을 꿇어라! 자전거 세계여행 ~2759일차 : 카이로(Cairo), 피라미드는 냉면 앞에 무릎을 꿇어라! 2017년 9월 9일 밤 늦게까지도 사하라의 뜨거움이 계속 되는 아프리카의 땅, 카이로.열대야, 열대주 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새벽에는 덥고, 낮에는 아주 덥고, 저녁엔 약간 덥고...밤 늦게 후르가다에서 출발한 버스는 새벽 일찍 나를 카이로 시내로 데려다 놓았다.몸에는 끈적함이 남아있다.아 씻고 싶다. 분리해서 실었던 짐과 자전거는 다시 합체를 시켜야 한다.비행기에 당연히 저거 다 못 싣는다. 가방에 많은 짐들을 다 정리를 해야할텐데, 우짜꼬. 며칠 안 남았다. 도착 시간은 오전 7시도 안된 시간이었다.앱으로 저렴한 가격의 숙소를 찾아놨고 그 숙소로 바로 갔는데 도착했을때는 체크인 시간 전이라 기다려야 했다.건.. 2019. 7. 30.
자전거 세계여행 ~2757일차 : 후르가다, 홍해에서 다이빙을 즐겨라! 자전거 세계여행 ~2757일차 : 후르가다, 홍해에서 다이빙을 즐겨라! 2017년 9월 5일 숙소의 아침을 제대로 먹는 둥 마는 둥.일찍부터 짐을 싸고 나왔다. 왜? 버스 시간 때문에.오전 7시에 출발을 한다기에 터미널로 일찍 짐을 싸고 와야했다.사실, 지금 있던 곳이 그리 멀지 않아서 아침부터 이동에 고생은 거의 없었다.전날 자전거 싣고 가는데 알아본다고 룩소르 내 버스 회사를 여러군데 갔었다.오만하게 자세 고쳐잡고 실어줄테니 돈 더내라고 건방 떠는 애들 조용히 접고 저렴히 가는데로 잡았다. 내돈내고 가는데 무슨 ㅋㅋㅋㅋㅋ지나온 모든 나라들에 비해 이집트 여행은 너무 편하다. 그냥 꿀을 빠는게 아녀~ ㅎㅎㅎ 자전거를 싣고 아스완에서 출발 몇시간을 달려간다.여행자들중에 오직 자전거 여행자들만 해당되는 부.. 2019. 7. 28.
자전거 세계여행 ~2753일차 : 룩소르 서안투어. 왕가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 메르네트 하부, 멤논 거상 자전거 세계여행 ~2753일차 : 룩소르 서안투어. 왕가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 메르네트 하부, 멤논 거상 2017년 9월 4일 햇살이 작렬하는 아침이다.역시나 건조한 바람, 그리고 뜨거움이 계속 되는 아침이지만 오늘은 또 오늘의 일정이 있다. 전날 숙소에 부탁해 투어를 신청했다.햐, 움직이기가 귀찮아 지니 투어도 이렇게 신청을 해 버리는 경우가 다 있군. 나도 나이가 들어간다. 시간의 중요성을 좀 더 느끼고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특히나 내가 변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인것 같다.장기 여행자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시간이 넘쳐난다. 그래서 비용과의 전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거.나 역시 마찬가지. 지금도 그러하지만 매몰될 시간의 비용과 돈을 생각해 봤을때 충분히 받아들일만 하단 소리. 뭔...찾.. 2019. 7. 26.
자전거 세계여행 ~2752일차 : 룩소르(Luxor), 왔다! 카르낙 신전 자전거 세계여행 ~2752일차 : 룩소르(Luxor), 왔다! 카르낙 신전 2017년 9월 3일 4달러도 안되는 저렴한 에어컨 방을 혼자서 쓰니 ㅎㅎㅎㅎ 행복해.으힛+_+ 옥상에 올라와 오늘의 날을 나도 간봐야지. 날씨가 좋은 선선하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붐빌까. 더위와 편함을 서로 호환한다. ㅋㅋㅋㅋ 더 선선한 날이면 느므느므 좋겠다. 오늘 날씨 좋으네. 뭐, 어제도 이런 날씨였지만 굉장히 덥겠다. ㅋㅋㅋ 그렇다. 더워서 사탕주스 2잔 마시고 잠시 기력 회복! 참 감사하다. 이런 좋은 아이템을 마실수 있어서. 덥지만 더 더워지는 룩소르의 작렬하는 열기를 온 몸으로 느끼며 밖으로 나선다. 룩소르 역.겉 모습은 정말로 멋져 보이는데, 역사 내부는 이집트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된 느낌을 준다. 자!.. 2019.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