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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8 중국12

자전거 세계여행 ~2978일차 : 운남 보이차 여행, 그 시작 자전거 세계여행 ~2978일차 : 운남 보이차 여행, 그 시작 2018년 4월 17일 오늘은 운남성의 다른 차 산지로 떠나는 날.가는 길에 보이는 저 멀리 고무나무가 보인다.자전거로 라오스로 내려가던 길에 많이 봤었는데, 오늘 문득 다시 이렇게 보게 되다니... 중국공차제일진! 이무! 황제에게 차를 공납하던 이 지역! 그 이름따라 명성도 만들어진다. 6대 차산을 합쳐 이무정산이라 부른다. 그 입구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이렇게 와 보니 오긴 제대로 왔구나싶다.목적지까진 차 타고 더 들어가야한다.이곳의 상징적인 의미가 커서 함께온 사람들이나 일반 여행객들이 이곳에 내려 사진을 찍는다. 목적지에 도착해 걸어가는 곳은 잘 만들어진 공원.차마고도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만들어 놓기 위해 차와 함께 말이 .. 2020. 1. 8.
자전거 세계여행 ~2975일차 : 대륙의 맛! 포수제, 보이차 산지로 떠나다 자전거 세계여행 ~2975일차 : 대륙의 맛! 포수제, 보이차 산지로 떠나다 2018년 4월 14일 차산지에선 지역마다 나름의 일정대로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곧 떠나기전 며칠 간 주변을 둘러보려 한다. 운남성은 중국 지형(중국 지도 : https://cramadake.tistory.com/1225) 에서도 볼 수 있듯이, 티베트를 척추로 본다면 그 끝자락에 위치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여행가는 샹그릴라 같은 곳은 그 산맥의 끝자락이라 볼 수 있다.실제로 해발 4000터가 넘는 곳이 많다... 운남성 서남쪽으로 가면 높은 지형과 동시에 놀라운 식생을 볼 수 있다.이전에 올렸던 중국 운남성의 특산품(링크글 :https://cramadake.tistory.com/1133)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중.. 2020. 1. 7.
자전거 세계여행 ~2972일차 : 그리웠구나,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자전거 세계여행 ~2972일차 : 그리웠구나,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2018년 4월 10일 본격적인 차 생산지의 경험을 위해 쿤밍에서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간다.보이차의 주요 생산지, 그 중심도시가 되는 징홍(Jinghong-景洪)으로! 오늘은 가볍게 비행기로! 8년전, 자전거로 이곳을 지나갔을땐... 참 길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다시 돌이켜 봐도... 아프리카까지 다 돌고 온 마당에 생각해보면 아직까지도 그때의 길은 정말 최악의 길이었었구나.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그리고 내가 써 놨던 글과 여행기를 보지 않았다면 경험했으면서도 내가 뭘 경험한지 몰랐으리라. 금새 도착ㅋㅋㅋㅋ 비행기를 타니까 1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다. 징홍 공항에 왔습니다! 날씨부터 확실히 바뀌었다. 따숩다 따수워~ 예약해 놓은 숙소.. 2020. 1. 3.
자전거 세계여행 ~2968일차 : 그리운 중국 운남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2968일차 : 그리운 중국 운남으로 2018년 4월 4일 한국의 스탑오버 시간이 끝이 나고 이제 중국으로 간다. 바삐 중국행 비자를 받았다. 여행모드가 덜 꺼지다보니 여전히 계속되는 마음의 적당한 긴장은 이어진다. 이 마음이 여유롭게 안식할 시간이 언젠가 오겠지. 인천에서 출발, 산동성 칭다오를 거쳐 운남성 쿤밍에 도착했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내가 외국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낸 나라를 다 합친다면 중국이 가장 길 것 같다.내겐 여전히 알다가도 모를 나라이면서, 한국사람 기질로 정말 답답한 적도 한두번이 아닌 나라. 그러면서도 즐거움과 박제되지 않은 색다름 매력을 동시에 가진 나라다. 쿤밍구쪈밍청화닝닌.다시 만나서 반갑다 쿤밍!!! 좋아하는 나라 그리고 지역, 중국 운남성 쿤밍으로 도..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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