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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기업은행 주가 및 2분기 잠정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 카카오 뱅크 상장 및 실적에 따른 은행주 금융주 재평가 및 배당금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7. 26.

기업은행 주가 및 2분기 잠정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 카카오 뱅크 상장 및 실적에 따른 은행주 금융주 재평가 및 배당금

 

 

어우야, 장이 왜 이모양이여~

 

뭐하느라, 실적 발표도 제대로 못 챙겼는데 오늘 장은 시작을 고점으로해서 하루종일 흘러 내렸던 코스피 지수.

 

호실적을 하나둘 발표하는 종목들이 무색하게, 종목들도 시장 전체의 분위기에 동조하며 후드득 흘러내렸다.

 

오늘 발표된 기업은행 2분기 실적 코멘트, 어닝 서프라이즈! 

싼지 알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시장의 반응은 별다른 모습을 안 보인다. 공모를 시작한 카카오 뱅크가 그걸 해소 시켜줄까? 

 

 

은행주 금융주는 저평가가 이젠 당연한건가? No no.

 

여타 금융지주들의 좋은 실적을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 또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은행 실적 공시
기업은행 실적 공시 

오늘 공시한 내용.

 

기업은행 매출액 4조 1천억, 영업이익 8210억, 당기순이익 6220억.

전분기 대비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5% 넘게 상승한 모습이다.

 



눈 비비고 살펴봐야할 부분이라면 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으로 1조 2천억이 넘었다는 것.

 

어떻게 봐야할까? 여러 경제 신문에 나온대로, 기업의 실적 개선을 위한 여러 노력과 시중금리 변화에 따른 마진 상승으로 회사 이익이 좋아졌다고 한다. 당연하니 특별한 건 아니다 싶어 넘어가고...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자금의 양이 아닐까. (실적도 실적이지만, 왠지 분위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크다. 지금의 저평가가 당연한게 또 곧 바뀌면 무슨 이유를 만들어낼지 모르니 그냥 생각해보자 싶어서.) 

 

 

작년부터 시작된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의 자금 흐름이 막혀, 추가 부양과 자금의 흐름이 더 많아졌다. 자산가격은 엄청난 상승. 특히 부동산.

 

돈이 필요한 개별 주체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은행은 실적으로 증명해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매일 엿본다.(아, 지겹다 진짜...ㅋㅋㅋㅋ) 

 

시중금리의 상승 압력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둘 나오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금리 상승에 대해 이쪽저쪽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맞는듯 한데, 난 올해는 별다른 흐름없이 이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이 역대로 많이 풀린만큼 물가는 상승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 지수를 구성하는데 중고차 같은 상황은 예외로 둔다 하더 과열로 인해 금리 상승은 결국 시기의 문제.

 

한편으론 미국 금리 정책에 따른 우리나라 한국 은행의 금리 결정은 따로 논다 싶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자금 흐름(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분명하다 생각한다. 

 

스마트 머니 시장, 저평가된 시장, 당분간은 실적이 개선될 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금융주, 은행주들. 금리의 업앤 다운에 시장에서는 겉모양상으로 널 뛸지는 몰라도 실적은 우상향 하지 않을까? 리스크를 생각해보려 하지만 그냥 꽃놀이패라는 생각이 든다. 


금리가 올라가면 올라가는대로, 내려가면 내려가는대로 이미 만들어놓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의 금융정책에 따라 좋은 실적을 내 줄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은행 실적 예상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인 6300억과 4700억을 크게 넘어섰다. 

30%나 높다니... 어마어마하다.

 

지금 이 분위기대로 간다면 올해 당기 순이익이 2조는 넘을듯 싶다.

주당 배당금은 올해 590억원을 예상했는데, 실적이 바뀌기 전이니 당연히 배당금은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기업은행은 최근 몇 년간 시가배당율이 4.5% 이상 5% 대까지를 밴드로 해서 배당을 했다. 

배당성향 25% 이상을 보여줬으니, 올해는 최소 배당금은 750원은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게 되면 배당수익률이... 와 ㅋㅋㅋ 엄청난데? 




기업은행 주가 차트
기업은행 주가 차트 

 

기업은행 주가 차트 

11000원대에서 흘러내리고 있다. 흐름 참... ㅋㅋㅋㅋㅋㅋ

외국인은 오늘 현선물 모두 신나게 팔아냈다. 
전 거래일인 지난주 금요일 생각하면 오늘 우리장 오를만도 했는데... 햐; 답답.

 

배당금을 생각해 주가가 앞으로 계속 떨어진다면 줍줍하기 좋은 종목이 아닐까? (바로 떨어질거라 생각은 안 하지만, 또 시장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오늘 종가 시준 시가총액 7조 6천억.

주가는 10250원.

 

 

이미 1.2조 실적을 달성해 놓은 실적에다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이 2조가 나오면 PER은 3배 언저리, 지금도 가격도 싸지만, 이번 분기만큼 이익률을 보여준다 해도 너무 좋다.

 

이익률이 크게 증하지 않더라도, 풀린 돈의 양만큼 은행에는 분명 수익의 절대량이 커질꺼라 생각하게 만드는 은행주 금융주다.

 

 



매매흐름 한번 보고 간다.

 

기관은 오늘 팔았고, 외국인은 오늘 주식 하락장에서 20만주 넘게 매수했다.

보유율이 6월말부터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는 중.

 

 

오늘 카카오뱅크의 이틀간 공모청약이 있었다.

확정 공모가는 39000원, 총 공모 주식수는 6556만주. 액면가 5천원.

 

시가총액은 18조6천289억이라는데... 2020년 카카오 뱅크 실적은 영업이익 1220억대, 주당 순이익은 300원 정도였다.

 

 

 

 

작년 기준 PER로 130배 가까이 받는데... 이미 징하게 투자자입에 오르내리는 고평가 논란을 점화하자고 하는 말은 아니고, 오히려 기존 전통은행을 새롭게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IPO때문에 시장의 자금이 따상을 노리고 갈 것인가? 기존의 은행에 재평가가 일어날 것인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영업이익율을 두고, 저평가가 해소될 은행이 될지 궁금하다.

일정 부분 담고 가기에 좋은 섹터의 이유로 잡는 부분은 손에 쥘 현금, 곧 배당이다. 배당수익률을 계산해서 들어가 잠자코 버텨보려 고민중이다.

 

다른 녀석들도 좋은게 많은데, 올해 몇번 더 널 뛸 장 속에서 카카오뱅크가 시장의 같은 섹터내 (물론 전통 은행과 동일 비교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리레이팅을 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주린이들도 정보가 워낙 많아져서... 이젠 눈을 좀 돌리지 않을까? 

 

시장 재평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좀 해결 되나요................... 결국 조직된 힘있는 돈이 이기는거...? 

두고 봐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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