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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대구 폭염 / 자전거 여행 하기 좋은 날씨. 가자!

by 아스팔트고구마 2020. 6. 8.

대구 폭염 / 자전거 여행 하기 좋은 날씨. 가자! 


오랜만에 일상의 글을 남깁니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잘들 지내시지요!? 

와,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대프리카 만세! 오늘 온도가 무려 35도... ㅡㅡ^ 


몇번이나 타지로 좀 떠나려고 준비를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달별 계획이 바뀌어 일상도 전과 다른 모습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속에 기분이 추욱~ 쳐지기 시작합니다.

날이 좀 풀리고 여행 짐을 쌌다가 풀기를 반복하다 다시 그냥 내비 둔 상황.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벌써 여름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이맘때쯤엔 전국일주를 하고 있었네요. 사실 생각도 못했는데... 

페이스북 타임라인이 내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 전부 다 알려주니... 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






대구 날씨는 벌써 35도가 넘어갑니다. 습한 더위를 제대로 먹어보나 싶네요.

2018년 더위는 정말 장난아니었고, 유럽에서도 더위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그정도 될꺼라는데 벌써부터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겨울에 여행 한번 떠나려던 건 취소, 외국에 나가려던 것도 취소, 세계일주 동안의 인연들이 한국에 찾으려는 것도 취소... 아흐... 

바이러스 문제에다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치다 보니 세계적으로 독특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돈벌기 좋은 시즌이라고 말한다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방에 풀어놓은 짐 다시 한번 싸야겠습니다. 

다이소 한번 다녀오고 나니 재미있는 여행 아이템이 참 많이도 생겼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정말 많아져서 캠핑하기에도 재밌는 일들이 더욱더 생겨날것 같습니다.


자전거 여행, 자캠 하러 떠나기 좋은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더운 날씨에 몸 잘 챙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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