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독일 함부르크 카페] 슈파이허슈타트 카피 뢰스터라이 (Speicherstadt Kaffeerösterei, Hamburg, Germany)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11. 22.

[독일 함부르크 카페] 슈파이허슈타트 카피 뢰스터라이 (Speicherstadt Kaffeerösterei, Hamburg, Germany)


https://goo.gl/maps/z5dQBKALBvTv6cp66


아놔......ㅎㅎㅎㅎ

여기 이름 왜 이렇게 어렵지.

Speicherstadt Kaffeerösterei


발음하자면 슈파이허슈탓...에 가깝다. (최대한 본토 발음에 가깝게... 적은거) 라는 이름은 지금 이곳의 특징적인 건물들이 있는 이름이다. (자세한 사진은 여행기에)





과거 함부르크의 상선들이 물건들을 적재하는 곳으로 지어진 세계 최대의 창고 지역이라고 한다. 

주변 건물들을 보면 정말 그 독특함에 오~ 라는 반응이 나온다.

물론 겨울이라 감상은 쪼그라 들긴 하지만.




그 건물 가운데 있는 곳, 슈파이처슈타트 내 카피 뢰스트라이. 

해석해봄녀 이 창고지역의 커피 로스팅 정도로 이해가 되겠군.

아, 독일어... 어려워. -_-; 

안으로 가자! 




입장! 




어우!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엄청나게 큰 로스팅 머신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 카페에서 이정도 크기를 샵에서 직접 본건 처음인듯하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 이 사진도 사람들이 좀 빠지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이곳에서 커피 안 사마셨다. 줄이 너무 길어서...)

느낌도 방금전에 들른 곳에 비해 조명이 더 밝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도 있고 조도도 높아서 맘에 드는 분위기다.





이에 비교되는 오늘 첫 방문지. 

아놔, 오늘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매대 원두와 여러 제품 및 상품들.

뭐 신기하거나 한 것은 딱히 없지만 규모 그리고 사람들이 상당히 붐비는 것이 굉장히 느낌이 달랐다.

전부다 관광객이려나...!?




활발한 분위기의 이곳. 정말 독일에서 커피는 이곳 사람들 문화의 일부라고 여겨지는 곳이다.

독일도 지역마다 분위기 차이가 정말 많이 난다고 들었는데, 내가 비교할만큼 독일 여행을 해 보지 못해 가시적인 경험이나 확연한 느낌은 아직 설명하기 힘들다.


이 장소 자체가 주는 느낌은 와 보면 알듯 싶다. 먼저 주변의 건물부터 먼저 보고 이곳의 형성된 배경을 안다면 더 재미가 있을듯하다.





1883년에서 1927년 사이에 지어졌다는 이 창고 지역. 

겨울이라 밖의 얼어버린 수로가 느낌이 덜 사는것은 오로지 날씨 때문이리라.

독특하다. 진심.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원두를 하나 샀다. 욕하던 독일에서 2봉이나!?! ㅋㅋㅋㅋ 


맛난거를 항상 먼저 마시다 보니 덜 좋은 커피가 주로 남는 상황. ^^ 

내일 여기껄로 티스 가족과 한잔 해야겠군. 


함부르크를 여행한다면 주변을 걸어서 한번 둘러보고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해보시길 추천드린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withadventur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sphalt_potato/


8년 9개월 간의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기를 연재중에 있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