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독일 브레멘 카페] 옐로우 버드 커피 (Yellow Bird Coffee, Bremen, Germamy)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11. 28.

[독일 브레멘 카페] 옐로우 버드 커피 (Yellow Bird Coffee, Bremen, Germamy)


https://goo.gl/maps/ag1Jh1eSYC8cTLbR6

YellowBird Coffee Pappelstraße 79, 28199 Bremen, 독일


노랑새를 찾아 온 카페.

노랑새라니?! 






카페 이름. ㅋ

왔다.

브레멘을 떠나기전에 들른 카페, 옐로우 버드 커피.




스페셜티 커피샵. 옐로우 버드.

독일어를 읽지 못해 아쉽지만, 고딩때 배운 단어 + 구글링 조합으로 해석을 해 본다.

다행히 커피 용어는 그리 어렵지 않다. 글로벌 스탠다드... ㅎㅎㅎ




입장! 




크지 않는 실내다.

바 주변에 놓여진 제품 및 상품들이 이곳의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내부에 들어서서 딱히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은것은 없다.


그야말로 동네 카페 같은 느낌.

브레멘 시내에서도 좀 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래서 나도 어제 온게 아니라 오늘 브레멘을 나가면서 들른 거.




독일은 커피 머신도 많이 제작을 하는 나라다.

ㅋㅋㅋㅋ 의외로 이탈리아꺼다.




매대에 놓인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종류도 다양하다.

이만한 사이즈의 카페에서 이만큼 많이 갖춰놓았으면서도 잘 정돈된 느낌은 처음인듯.

DP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배울게 있다. ^^ 




잠시 한산해졌다. 들어왔을때 손님들도 있어 꽤 바쁘던데.

물어보고 커피를 주문했다. 콜롬비아 껄로 추천해줘서 그걸로 ok! 




사이드메뉴. 




넓은 창이 조으다. 

하늘이 찌푸려서 아쉽지만... 뭐, 괜찮다. ^^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쿠키도우, 비스킷, 빵, 브라운 슈가, 어두운 느낌의 산미, 사과의 느낌도 있다.

옅은 땅향에 견과류의 느낌도 조금있다.

바리스타가 꽃향도 날꺼라 전해줬는데 그런 뉘앙스는 없음.


그냥저냥 마실만한 커피다.

자기들이 직접 로스팅을 다 한다는데 로스터리는 이곳이 아닌 다른곳에 있다고 한다.






오랜시간 생각한 것, 그리고 던져진 질문.

신선하지만 맛없는 커피 vs 신선하진 않지만 맛있는 커피

이 둘중 선택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할까?! 


둘다 선택하면 언제나 좋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으니까... 

흠, 어렵지... 그 '정도'의 차이가 바로 호불호가 아닐까 싶다. 




물.

마실만하다 싶드라. 

단순 수치만으로도 얻는게 있다. 




가격.

많이 비싸다. 이탈리아에서 마셨던 커피 이후 제일 아깝다고 생각한 가격. 


다시 올일은 없겠지...

이제 당분간 유럽을 떠날 시간이 다가온다.

유럽의 샵을 좀 벗어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할 시간. ^^ 




문장은 좋네.

근데 맛있는 커피라면 더 좋지.... 

맛있는 곳이라면 이런거도 잘 안 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와서 그렇게 만족하는 카페는 적어서 아쉽다.

카페인 뽕 맞았으니, 이제 네덜란드로 가 볼까!?


적당히 질문 거릴 던진 카페였다. ^^ 


옐로우 버드 커피...

왜 노랑새인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갈 길이 바빠서 이만.


방문기 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withadventur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sphalt_potato/


8년 9개월 간의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기를 연재중에 있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