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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볼리비아 환전 정보! 꿀팁!!!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10. 14.

볼리비아 환전 정보


볼리비아 환전 정보입니다.


볼리비아는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국경으로 합니다만...


저는 페루에서 넘어가서 아르헨티나로 넘어간 국경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환전한 곳은 페루에서 넘어가서 볼리비아 코파카바나(copacabana)와 수도 라파스(la paz), 

따리하(tarija), 아르헨티나 넘어가기전의 국경도시인 베르메호(Bermejo) 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럴꺼라 생각이 드는데...


페루에서 넘어가기전 버스가 화장실 써야 한다면서 사설환전소에 서서 환전 하길 권유합니다. 

그러나 환율이 좋지 않으니 넘어가기전에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 사람으로 돈 쓸일도 없습니다. 

바로 도착해서 환전하면 되거든요. ^^ 







버스가 보통 내리는 곳이 코파카바나 중앙 광장쪽인데 이곳 광장에 내려서 한바퀴 돌아보시면 (사진이 없네요;) 

1달러 = 6.9볼로 주는 곳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 정면을 따라 가다가 왼쪽에 보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코파카바나에서 찾아본 곳중 가장 잘 쳐준 곳이었습니다.









티티카카 호수쪽으로 내려가면 많은 환전소가 있지만 버스터미널이 밀집한 곳에 비하면 좋지 않았습니다.




매매기준율이 당시가 1달러 = 6.91볼이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라파스는 더 좋더라구요.









라파스의 경우 Avenida 16 de Julio의 길을 따라 가보면 환전하는 곳이 많이 나옵니다.


1달러 = 6.95볼을 줬었네요. 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

수도라서 안 좋을줄 알았는데 더 좋더라고요. 

공식 환율보다 더 쳐주는 나라가 금융위기로 인한 암환율 천국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말고는 과테말라 이후 두번째 였네요. 









더 놀란 곳은 바로 따리하(Tarija)였습니다.


길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 나지만 환전골목을 물어보시면 아마 찾을 수 있을껍니다.


사진상 골목 몇군데 돌아보면 잘 쳐주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가장 잘 쳐준 곳. 

1달러당 6.97 볼을 줬었네요. 


한가지 더 놀란것 1달러당 아르헨티나 페소화가 아르헨티나 내 암환율 보다 더 높게 쳐줍니다!!!!!!!!!!!!! 



http://www.ambito.com/economia/mercados/monedas/dolar/


아르헨티나를 몇번왔다갔다 했던지라 암환율 확인 사이트도 알 수 있었고 환전도 미리 해놨었는데 

가장 잘 쳐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보다 1달러에 10페소 가량을 더 줬습니다


약간의 변동이 있긴 했어도 암환율 사이트에서 1달러 = 12.5 아르헨티나 페소였는데, 

이곳 따리하에서는 13.5 페소를 고시해놨었더라고요. 


고새 환율이 바뀐줄 알고 아르헨티나로 넘어가봤더니 제가 여행할때(12.5)와 비슷하더라고요.

(지금 확인해보니 아르헨티나 환율이 더 떨어졌네요.)





아르헨티나로 넘어가는 국경도시가 다른 곳도 있지만 전 베르메호(Bermejo)로 왔습니다


이곳 환율 또한 따리하와 비슷합니다.

시장주변에 환전 하는 곳이 몇군데 있으니 잘 찾아보고 환전하시면 될듯합니다.









넘어가면 아르헨티나 도시 아구아스 블랑까스(aguas blacas)입니다. 


네, 넘어가면 볼리비아 돈은 똥값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거의 취급을 안하더라고요.ㅋㅋㅋ 반값으로 달랍니다.

다 쓰고 가시던지 아니면 볼리비아에서 남은 돈 다 환전하시던지 물건 다 사서 가세요.

볼리비아가 주변국보다 더 싸거든요.



특히나 이곳에서 아르헨티나로 넘어가면 가장 좋은 조건에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정보 남깁니다.

얼마 안된 정보이니 약간 변동은 있더라도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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