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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책Books

[서평 /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샤키 밤톨 DT굿노트] 생산성을 높이는 활용법 / 아이패드로 돈 벌기 (엣시etsy)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3. 16.

[서평 /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샤키 밤톨 DT굿노트] 생산성을 높이는 활용법 / 아이패드로 돈 벌기 (엣시etsy)

코로나 전부터 바뀔것 같던 라이프 스타일의 방향성이 확실히 바뀌고, 그 뒤론 그 속도마저 확실히 빨라져버린 느낌이다.

일하는 방식에서 생산하는 결과물은 전자제품 없이는 안될 정도로 우리의 삶의 방식도 좀 더 효율적이고 편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제목대로 당근 오늘 포스팅은 아이패드와 관련된 책.

 



 

아이패드 산 사람이야 당연히 목적이 있어서 샀을테고 적어도 단순히 유튜브 시청용도로 쓰려고만은 구입하진 않았을터. (그런 사람도 있긴 하드만.ㅋ)

작가 세 사람이 쓴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목차

 

 

 

 

책 제목과 목차의 방향대로 아이패드를 우리가 종이 다이어리처럼 써온 형태로 다양하게 꾸미기 위한 방향을 잡고 있다.

(겉표지와 내용을 살짝 유추해 보면 여성들이 좋아할듯)



 

난 아닌데;; ㅋㅋㅋ (실제로 난 나의 루틴에 맞는것만 쓴다.)

재택근무, 또는 거리두기가 많이 줄어들면서 카페에서 태블릿으로 작업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노트북에서는 마인드맵 프로그램으로 일상과 아이디어 등을 관리하는데 노트북을 안 들고 외출하는 상황에선 당근 태블릿을 들고 간다.

나 또한 윈도우(노트북)는 윈도우대로 쓰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  하지만 직관적이고 익숙해지면 더없이 편할(하지만 내 통장 잔고는 줄겠지) 애플 제품군을 동시에 활용한다. (아이폰은 잠시 접어 놓겠다.ㅋ)

 

 

 

이 책,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의 경우 아이패드의 강점을 활용한 '아이패드' 활용에서도 다이어리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법을 다루고 있다. (난 익숙하지 않아 이런 책이 필요하다. 그러고보니 요새 프리미어 같은 소프트웨어 활용법 책 엄청 자주 찾아본다;;;) 

제대로 활용을 못하면 대부분 유튜브 시청이나 겨우 그릴 것으로 멈춰버리는 것들이 대다수.
중고제품만 봐도 100% 활용 못해서 금방 매물로 나오는 것들이 허다.
그래서 관련 확장 어플이나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야 한다. 

아마 그래서 유튜브의 아이패드 교육영상이나 클래스101 같은게 뜨지 않나. 



세가지 주요 프로그램, 프로크리에이터 / 굿노트 / 키노트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자 아이패드에도 있는 메인 3가지인 프로크리에이터, 굿노트, 키노트 을 다룬다. 

 

 

 

프로그램중에서 내가 쓰고 있는 부분은 바로 굿노트. 
활용법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마구잡이로 쓰고 그걸 나중에 다시 본다. 주로 브레인 스토밍 할때가 많아서. 

다른 탬플릿은 안 찾아봤는데, 책에서 몇 몇가지를 알려주네. 


당근 탬플릿 설정에 따라 본인의 아이디어 활용법은 달라진다. 생각의 틀을 한정해 놓지 않고 그냥 마구잡이로 써도 되지만, 낙서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정리된 결과물이 필요하니까. 



 

주로 쓰는 것만 쓰다보니(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지 않나?) 어떤게 있는지 이걸 보고 열어본다.


덕분에 이것저것 시도.ㅋ


누군가 여쭤봤다. 내 닉네임이 왜 아스팔트 고구마인지. 그냥 써 봄.



 

대학교 정말 쩔도록 잘만든 PPT를 본적이 있는데 그걸 맥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맥은 맥도날드의 맥만 알던 시절, 그때 처음 알았는데 아이패드에도 있다. 

애플의 파워포인트라는 키노트 프로그램 활용법. 

 

 


맥북을 살펴보고 있는 요즘, 그걸 구입하는거보다 아이패드 있는걸 활용하는게 낫겠지? (넘어 가기엔 애플의 노예가 될 걱정부터 하는 나는 열심히 일해야 하는 노동자) 

* 굿노트, 키노트, 프로크리에이터 모두 손에 익는 정도에 따라 엄청난 퍼포먼스가 나온다. 내 구린 후기가 


 

 

하나씩 따라서 만져본다.

PPT 느낌보단 좀 더 직관적인게 맞는듯. 도대체 이거 마스터들은 얼마나 잘 했길래... 이걸로 어마무시한 작품을 만들어 낸다냐. (따봉 드립니다ㅡㅡ;)



세계일주 할 때 종이 다이어리와 갤럭시 노트를 활용 동시에 기록했다. 역시 태블릿 만큼의 활용도는 못 따라가는구나.

이럴려고 책을 보는거다. 직관적인 것이든 좋은 것이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 쓰지. 



사실 이 책 내용 자체는 사람마다 중요도가 달라서 어떻게 보면 별 쓸데없는 내용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주목해서 본건 지금처럼 프리랜서가 많아진 시대에 활용할 좋은 정보가 있기 때문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패드를 활용한 돈벌기!

아이패드를 그냥 사용만 하는 입장을 넘어 돈을 벌기 위한 아이패드 다이어리 활용법에 대해서 언급을 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을 보다 생각만 한걸 비로소 적는다. 착한 사람이 많아서인지, 판매자들의 속임수에 속아서인지 안타까워서) 

아이패드를 통해 보는 온라인 클래스(크몽, 클래스101 등) 가 많은데 그 중 온라인 플랫폼인 엣시에 대해서 언급이 살짝 나온다.


 

나처럼 기존의 형식대로 나와있는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커스터마이징된 다이어리 서식을 원하는 마켓(엣시-Etsy)이 있다는 사실.ㅋ 

참고로 엣시는 미국에 상장된 회사고 제품과 서비스를 혼합한 여러가지를 사고 판다. 
그 중 이 다이어리 서식도 당연히 포함된다.(온라인 파일이라 배송료도 당근 안든다.)

이 책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나 또한 전자책을 쓴 작가로서 크게 동감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꿈꾸고 있거나 새로운 부수익 창출을 꿈꾸는 사람들에겐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디지털 노마드가 지금처럼 쓰기 전부터 난 외국에서 여행을 했었고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다. 그래서 그 단어가 주는 의미가 뭔지 안다.(지금에서야 일반화 되어있고, 코워킹 스페이스 같은데 가서 핫한 뭔가나 잘나가는 사람들 찾아 뒤적이는것도 이제는 촌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초보자들이 마케터들에 속아 구입하는 전자책이나 서비스에 대해 조심해야 할 바를 언급하고 싶다.

경험해 본 바 유튜브에 나오는 정보는(심지어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조차) 이전 정보를 재가공해서 거기에 아주 살짝 자기가 갖고 있는 노하우 중 5% 정도 녹여서 새롭게 보이듯 판다. 또는 자기가 구입한 전자책의 내용을 살짝 비틀고 자기가 실험한 것들을 녹여 자기의 것으로 포장하기도 한다.

위의 내용대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

 

 

 

 

 

* 혹시나 전자책을 사려고 마음먹으신 분께 돈을 허투루 쓰지 않게 해 드리자면, 몇 달간 얼마 벌었다고 하는 사실을 시계열을 늘려서 제대로 봐야한다는 거다.

전자책으로 월 100만원 번다고 하면 연봉 1200만원으로 생각하기 쉽다는 것. 전자책은 유행을 타는 상품들이 많아서 사실 알고보면 전자책을 출판한지 겨우 1-2달 밖에 안된 사람이 많고 시간이 지나고나면 매출이 금방 줄어든다. 

 

월 소득이 시간을 늘려 평균을 따져보면 초반 소득이 전부라는 소리다. (속지 마시라는 소리) 전자책보다 검증된 일반 책을 사는게 낫다. (당연히 시장에도 편차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셨으면 한다.)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건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는 플랫폼에서 제대로 생산품을 만들어 내는 셀러가 되는게 낫다. 

아이패드 다이어리의 경우 한국 시장보다 외국 시장이 더 크기에 그곳을 겨냥해 디자인한 이런 탬플릿 형태는 창작물이라 경쟁력도 있고 능력 하나만 배워 놓으면 꾸준하게 팔릴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유튜버만 크리에이터가 아니다.
아이패드 유저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창작물을 판매하는 셀러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삶에 대박이 많다고 믿지만, 매일 다지는 나의 일상과 한 걸음 한 걸음을 놓쳐선 안될 듯 싶다.

사짜 많은 세상, 종이책으로 보면 5천원도 아까울 책에 5만원, 10만원 써가며 하지 않을 행동에 희망회로 돌리기 보다 확실한 뭔가를 잡으시길 바란다. 

아이패드 다이어리 활용법이 다양하지 않더라도, 난 본인의 생산성과 그 창작물의 활용법에 도움만 된다면 이 책은 그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서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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