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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책Books

[서평 / 평판게임, 데이비드 월러 루퍼트 영거] 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기술 (Feat. 랜스 암스트롱)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 5.

[서평 / 평판 게임, 데이비드 월러 루퍼트 영거] 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기술 (Feat. 랜스 암스트롱)

 

긴 세계 일주가 끝난 후, 천착하다시피 살피는 부분 한 가지가 있다.

이전에는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여겼고 그 강력함은 인간의 노력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는 것, 바로 '운'이다. 

(노력이 의미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노력은 상수다.)

 

운에 대해서 혼자 생각하긴 어려워도 책을 통해 다른 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었고, 그 복잡한 부분을 떼어 하나씩 살펴볼 수는 있었다.

 

1. 책을 집다

그렇게 운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그중에 손꼽는 운의 변수가 있었다. 바로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과 운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보게 된 강력한 한 가지가 바로 '평판'이었다. 그것이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다.

글이 글쓴이의 내면을 드러낸다고 하지만 글만 읽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100% 다 알 수 있을까?

그래서 보는 사람과 그 대상 사이에 상당한 인식의 차이가 생긴다. (나와 지금 이 글을 보는 독자 간의 관계일 수도 있겠다. 10여 년간 세계일주 여행기를 봐주신 분들은 어떤 느낌일지.)

 

나와 타인 간의 이미지나 느낌 같은 수치화되기 어려운 인식의 간극은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오래간만에 무겁지 않으면서도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었다. 

* 이 책 PART 2의 방법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부분이 있지만 그걸 전부 다루자면 양이 너무 많다. 요령보단 평판의 원리적인 면에 집중해서 생각을 남겨보려 한다. 

 

 

2. 평판이란? 

사전적으로 평판이란 "세상 사람들의 비평"을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어떤 평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 평판이란 의미를 까발려 설명한 느낌이다. 

 

P.27.  "사람들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진실이 외면받는 현실에 분개하지만, 사실 평판에서 중요한 것은 진실이 아니라 인식이다. 기본적으로 평판은 타인이 내리는 판단이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의 진면목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모습이다. "

 

이 정의를 보면서 정치인들이 떠올랐다. (이 책에도 평판을 활용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많은 정치인들이 실제 사례로 나온다.) 그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통해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그것이 여론의 형성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잘 아는 사람들이다. 

정책이나 상황에 따른 의견을 요구받는 때에 선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 이유를 원리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본인 스스로의 행동이 어떤 평판을 만들고, 그것은 곧 자기 표 계산이 될 거라는 본능적인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정치권은 궁극의 권력과 영향력이 발휘되는 곳이다. 많은 이들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영향권에 있는 많은 이들이 주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평판 만들기! 정치인들이 쓰는 거라면 그저 남의 이야기에 그쳤겠지만, 내가 어떻게 잘 쓰느냐 하는 것은 나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

당연히 한번 살펴보는 게 좋겠지?

 

3. 평판의 결정 요소 세 가지

저자는 평판의 세 기둥으로 행동, 네트워크, 스토리 3가지를 꼽는다.

 

 

1) 행동

일반적으로 평판을 형성하는 데 있어 대상의 탁월한 능력이나 노력 같은 것만을 두고 사람을 평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함에 있어서 실력은 당연한 것이다. (앞서 노력은 상수라고 말한 이유다.)

저자는 평판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행동'이라고 말하는데 내가 이해한 말로 풀어내자면 '(도덕적) 태도'를 말한다. 

책에 나오는 많은 사례들은 수많은 노력과 최고의 실력으로 정상에 선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을 언급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좋아하는 나로서 사이클리스트 '랜스 암스트롱'을 예를 들고 싶다.

사이클 황제로 불렸던 랜스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무려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이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그러나 미국 반도핑 기구가 그의 도핑 증거가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고, 랜스는 도핑을 시인하고 국제 사이클 연맹에서 제명되었다. 

 

<영화 다큐멘터리,  암스트롱의 거짓말>

 

사이클계는 모든 스포츠 중 인간의 신체를 극단적으로 실험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도핑의 방법들이 자행되는 곳이다. 

랜스 암스트롱이 한 행동 중 크게 욕먹는 부분은 하지 말아야 할 도핑 행위를 부하직원과 다름없는 팀원들에게 강요한 것과, 내부 고발자들에겐 고소까지도 했다고 전해진다.

실력적으로 세계 최상위 권의 사이클 선수들은 실력차가 거의 없다. 그 가운데 랜스 암스트롱이 이룩한 업적은 실로 어마어마했지만, 도핑 이후 그의 수많은 기록과 커리어는 박탈당했다.

비단 이렇게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스포츠 선수는 랜스 암스트롱 만이 아니다.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랜스 암스트롱뿐만이 아니라 골프 황제였던 타이거 우즈, 라이언 독티 등 수많은 스포츠계 선수들이 그렇다. 그 이유는 그들의 잘못된(외도 같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한 일들) 행동 때문이었다. 

 

<금융 위기에 대한 사실을 살펴 볼 수 있는 영화, 빅쇼트>

이 행동은 단지 운동 '선수'만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지만 이제는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곳! 금융회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곳도 사람이 결정하고 움직인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2008년 월가의 금융위기 때 벌어진 일들이다. 이익만을 생각해서 부실 채권에 높은 신용등급을 주고 벌인 일이 전 세계로 퍼졌고 수많은 나라들이 고생을 심하게 했다. 

이렇게 발생하는 사건들은 실력 및 역량과는 무관하게 도덕적 해이나 일탈 때문에 벌어진 일 사실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한 개인으로서 사회의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때, 본인의 기량이 뛰어나더라도 성격 결함으로 후원사의 호의를 잃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스포츠 세계에서 완전히 쫓겨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를 잘 넘기고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력 못지않게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넘어지고 나서야 배울 필요는 없겠지?

흠, 손흥민이 진짜 최고인 것인가? ㅋㅋㅋㅋ

 

 

2) 네트워크

저자는 사람이 의사소통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속에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 네트워크(사람들)를 타고 나의 평판이 흐른다. 

P.75 "우리의 행동이 메시지라면 네트워크는 메시지를 이동시키는 통로다. 네트워크가 없으면 어떤 평판도 쌓을 수 없다. 변수는 지인의 수, 밀도(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담당 역할, 속도(강한 연결, 약한 연결)등이 변수로 작용한다."

 

P.76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사회학 교수인 론 버트에 따르면 연구 결과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유능하고 말주변이 좋고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한다.

네트워킹, 곧 인맥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정보, 상품, 서비스를 활발하게 교환함으로써 이익을 얻는다. 사회적 자본, 그중에서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

 

본인이 속한 회사나 가족 네트워크가 일반 동호회와의 관계와 같을 수 없는 것처럼, 인간관계 네트워크라고 생각해보면 당연히도 관계의 차이를 생각해 보기 마련이다.

곧 닫힌 관계와 열린 관계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실례로 책에선 그들만의 네트워크(닫힌 관계)가 있는 곳, 뉴욕의 다이아몬드 시장인 딜러스 클럽을 언급한다. 값비싼 물건을 사고팔고, 품질 평가 등등의 모든 것들은 이곳의 네트워크 내 암묵적인 규율로 처리를 한다고 한다. 이것은 오래되면서도 독특한, 그리고 닫힌 관계를 두고 한 말이다. 

 

대체로 우리가 몸담은 상황은 위와 같지 않다. 좀 더 열려있거나 혹은 상당히 개방된 상황을 살아간다.

2021년 오늘, 지금은 인터넷을 통한 관계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 자주 쓰는 표현인 '약한 연결', 혹은 '느슨한 연대'라는 말로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신뢰의 강도와 일관성은 낮지만 익명의 사용자들과 무한대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협업이나 일들이 이루어진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한 사람의 글을 읽는(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와 나와의 관계) 행동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관계 같은 것들이다. 

 

P. 109 "온라인 평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서로 간에 전략적으로 눈에 띄어야 한다."

 

미국 사례를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 거기까지 갈 이유도 없다.

지금은 '전략적'이란 말도 필요 없는 시대가 되어버릴 정도로 빨라지고 쉬운 시대가 되어버린지도 모르겠다. 

당장에 우리의 유튜브 채널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최근 경제 채널이 핫하다 보니 비슷한 내용의 채널들은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한 콘텐츠를 다룬다. 채널 운영자들은 비슷한 채널 운영자와 동시 출연이나 합방이나 인터뷰 같은 방식으로 또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새로운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또 다른 영향력을 발휘하며 평판을 쌓아간다. 

확실한 것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평판은 기술적으로도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인터넷 매개체가 가진 복잡한 속성으로 우리는 불과 10년 전보다 더 빨라지는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콘텐츠 생산자면서 소비자다. 곧 현재 있는 서로 간의 인식과 믿음으로 관계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온라인 스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의 관계, 곧 평판(또는 이미지와 인지도)은 이렇게 생긴다. 그들을 만들어 준 것 또한 우리의 네트워크 속 또 다른 네트워크다.

네트워크 부분을 읽으면서 이전에 운에 대해서 생각하며 읽었던 책, <성공의 공식 포뮬러>가 떠올랐다. 

2020/06/09 - [리뷰/Books 읽는거] - [서평 /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성공이 필요한 그대에게

* 이 책도 굉장히 인사이트를 줬다.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저>를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3) 스토리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접하며 그것을 접하는 사람들에 대상에 대한 평판을 남긴다. 

사람은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을 보기 때문에 같은 것을 보더라도 받아들이는 이의 대상에 대한 느낌과 평판은 다르다. 한편 진실 속에 거짓이 이야기를 통해 섞여 있다면 알아내기가 어렵다.

P. 143~144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대중적 흥미가 객관적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가 표방하는 ‘포스트트루스(post-truth)’는 세계화 흐름에서 소외되고 엘리트 정치인에게 외면받은 백인 하층민 유권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왔다. 이들에게 주류 언론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의 일부였다. 

2016년 5월 퓨리서치센터와 나이트 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중 40퍼센트 이상이 페이스북으로 뉴스를 소비한다. 버즈피드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사람들은 언론사의 기사보다 페이스북에 떠도는 가짜 뉴스를 더 자주 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최근 가장 인기 있던 뉴스 20건 중 17건은 트럼프를 지지하고 힐러리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과거와 달리 이야기의 전달 방식과 담는 플랫폼이 다르다.

좀 더 치밀하게 들어가자면 이야기의 타깃이 되는 대상에 따라, 메시지의 전달 방식과 내용을 조금씩 달리한다.

이야기는 그렇게 노출되며 대상의 이미지를 우리에게 쌓는다. 진정성은 신뢰를 쌓기 위한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을 담는 것은 이야기들이다. 가짜 뉴스 시대를 살고 있다. 너무 많아서 이젠 오히려 믿을 만한 채널의 큐레이팅을 두는 게 오히려 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일지도 모른다.

내 이야기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되는 것은 본인이 말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 

나의 평판을 위해 나는 어떻게 이야기를 활용할 수 있을까?

 

 

4. 세 가지를 활용한 평판 쌓기

평판, 인기, 매스컴의 광기와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사람이라면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는데 관심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방법론으로 여러 사례를 들지만 일부는 우리 정서와 맞지 않는 단적인 예인 것 같아 언급하기가 그렇다. 이 사례들은 시대와 사람들의 인식 변화, 문화에 따라 갸우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빌 클린턴은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 이야기가 나온다. 클린턴은 대통령 임기 말에 스캔들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오히려 정치의 희생양의 이미지가 씌워졌고 그는 퇴임 후 굉장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했다고 전한다. 

이것이 우리나라였으면 대통령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것이다. 어쩌면 대통령 예우까지 해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싶은 부분이 한 가지 있다. 평판 회복의 첫 단추로 '사과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잘된 사과로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의 총장을 하고 있던 하워드 데이비스의 예를 들고, 반대로 애플 사의 CEO, 팀 쿡의 사과문이었다.

 

두 사례의 내용을 비교해 보자면 결론적으로 몇 년 전 우리나라 SNS에 공유된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의 형태인가 아닌가의 차이라 생각한다.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

1. 자기의 잘못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한다. 
2. 잘못을 확실하게 인정한다. 
3. 사과의 대상이 주가 되어야지, 사과하는 사람이 주가 되어선 안된다. 
4. 적절한 보상을 하자. 
5. 용서를 요구하지 마라. 용서는 상대방이 하는 것이다.

평판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무너뜨리긴 쉽다. 평판을 위한 모든 사과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사과 방법은 최악으로 치다는 결과를 막아준다고 생각한다. 

이런 방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잘 활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론 이것의 중요성을 잘 안다 해도 상황에 따라 실천(본능과 감정에 역행하는)에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안다.

 

 

나 또한 별 수 없는 사람이라 '행동'의 부분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 

아직까지 이해하려 해도 어려운 부분. 바로 사람의 평판을 구성하는 '행동(태도)'이 상관없는 부분에 자신의 가치를 가져와 비도덕적인 부분으로 매도하며 당사자를 비난하는 경우다.

취향을 두고 어떻게든 토론하고, 공론화하려는 힘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법이 나의 편을 들지 않는다면? 

법은 살아있지만 아주 간신히 살아있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5. 결론

책을 읽고 나서 내용대로 자신에게 그대로 대입했을 때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내용을 잘못 이해했거나, 자기가 자신을 잘 모르는 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가치나 쓸모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 있는데 자신의 삶이 별로 변화가 없다면 자기가 그런 가치가 없거나 쉽게 대체할만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자신이 누군가에게 아직 발견이 안되었을 수도 있다. 

난 인생을 잘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해를 돕기 위한 도구로 이 책을 집었다. 그리고 발전을 위해 스스로에게 유인책으로 당근을 주기 위해 이 책의 구체적인 원리를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나는 어떻게 태도로 살고 있나?

나는 주변의 사람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나? 네트워킹 방식과 느슨한 연대는? 

나는 어떤 이야기로 관계 맺나? 또한 내가 줄 수 있는 가치는?

 

원리는 알았으니 방법론은 계속 시도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 당근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땅에 심긴 부분이 빙하처럼 컸으면 좋겠다. 

 

예화가 있어서 쉽게 읽힌다.

그 상황에 대입해 자신의 적용법을 한번 생각해 보시라. 자신이 등껍질이라 생각한 부분이 날개였을지도 모른다. 

성장합시다~! 평판 게임 서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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