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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위메이드 공매도 / 위믹스 NFT로의 세상 / 실물과 가상화폐의 연결 / 로블록스 시간외 주가 35% 상승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1. 9.

위메이드 공매도 / 위믹스 NFT로의 세상 / 실물과 가상화폐의 연결 / 로블록스 시간외 주가 35% 상승

 

3거래일간 장중 변동성이 워낙 커서 잔고 변화를 보고 있자니 여간 쫄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위믹스도 그렇고 가져본 모든 자산 중 최단기간 최고 상승을 보였던 녀석.

확신을 갖고 매수한만큼 최근의 변동성 만큼은 그런대로 견딜 수 있었다. 나보다 더 똑똑한 개인 시장 참여자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컨텐츠와 스피커는 지식의 공백지를 메우고 확신을 더 갖게 한다. 물론 확증 편향도 경계하며 나간다. 게다가 이 시장에 돈이 몰리다 보니 뒤따라 오는 외국인과 기관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전통 사업도 중요하지만, 최신 하이테크에 몰리는 자금의 쏠림은 느린 스마트 머니들을 그나마 시선을 바꿔 투자와 행동으로 이끌고 수익으로 보상한다. 앨런 팔리의 말대로 게으른 돈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최근 몇주간이 아니었나 싶다.


위메이드 어제의 장중 흐름. 3분봉.

중국에서 부동산 그룹의 파산 및 분식회계 이슈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난리를 치면서 시장이 1% 넘게 급락했었다. 그 와중에 위메이드는 꿋꿋하게 잘 가더라. ㅎㅎㅎ



위메이드 일봉. 이 차트를 보고 들어갈 용자는 트레이더나 스캘퍼 정도나 되겠지.

무증전 3만원, 코로나 위기때 1만원이 그땐 중국 이슈로 눈에 안 들어왔다. 매력적인 그림을 그린 장현국 대표의 머릿속을 누가 알았을까?

어렵다, 어려워. 일찍 들어간 사람들에게 박수 세번 짝짝짝! ㅋ




이미 주가에 대한 선반영 이야기는 언제나 있다. 맨날 과도한 선반영. 금융 위기때의 수준 등으로 설명...

여태 봐왔던 주식 시장의 선반영이 제멋대로, 고무줄식이라 현재의 2차 전지와 소재들은 2023년 실적을 갖다와 붙이고 있다. PEG로 해석이 가능할런지 아니면 회사내 자회사 상장이나 여타 지분 구조로 해석해 붙이는 것도 그야말로 엿장수 맘대로의 시장이 아닐까 싶다. 이젠 주가의 정당성을 설명할 뭔가를 붙이기 마련. 이걸 알면 애널리스트들이 현재의 위치에 있을리가 없다.

 

 



엿장수라는 표현이 좀 거슥하지만 이미 NFT와 가상화폐+실물로의 연결을 이젠 평범한 사람도 구체적으로 그릴만한 시간이 되어가니 주가는 벌써 반영한 모양새라 생각한다. 위메이드의 실적을 주가에 선반영하는 모습은 앞선 엿장수, 곧 세력(자금력이 쎈 외국이든, 개미든, 기관이든 아니면 그와 맥을 같이 하는 이해당사자들)이 올리면 가는거.

올 4분기의 위메이드 실적은 대략 일일 10억 정도(이것도 최근의 상승세를 덜 포함해서). 내년의 실적과 위믹스 기반에 올라올 여러 게임들, 그리고 위믹스내 가상화폐를 활용한 시장은 제외한 수치다.

게임을 해 보면서 이런 수수료 장사(무려 20%!!!)가 있나 싶기도 했고, 거래가 성사하든 하지 않든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에서는 등록비 때문에 돈을 버는 구조기 때문에 그야말로 땅짚고 헤엄치기라 생각했었다.



우리 시장 말고도 미국 시장도 보면 로블록스 주가가 오늘 장후 무려 35% 이상 올랐다는 뉴스가 났다. 오늘 장이 흘러 내린 분위기 였는데, 장후엔 100$를 넘었었다. (이걸 캡쳐할 당시엔 99.8$) 1년간의 로블록스 주가 흐름, 그리고 오늘의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그 의미는 상당하다.

 

 

 


위메이드는 2021년 11월 9일, 오늘까지 찾아본바 앞으로 위메이드에 올라올 게임은 벌써 약 40개 정도라 이미 라인업이 된 상황. 내년의 100개까지 어렵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주라고는 이번에 공부하면서 이렇게 많은 게임사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



위메이드 시가총액 6조원 재복귀. 그리고 오늘 장도 열렸다. 장후 로블록스 효과를 보려나.

NFT, 그리고 클레이 스왑을 생각해보면 관련 코인과 종목의 미래를 그려보는데 어렵지 않다. 신기한 세상을 사는것 같으면서도 부동산 버블과 같은 상황은 벌어진다면 아마 이 NFT와 관련주식과 코인에서 벌어지지 않을까? 겨우 2-3배라기 보다... 최소 7-8배...?가 되면 전부다 취해있겠지...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아참, 공매도. 삼성증권에서 위메이드에 대한 경고성(솔직히 국내 분위기상 그건 명백히 부정적 보고서)를 보면서 공매도를 쎄게 쳤거나, 환매수 물량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귀찮아서 찾아보진 않았지만, 유관 증권업체나 기관 또는 거대 투자자금을 굴리는 사람들에게 터지는 보를 잠시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45%에 육박하는 위메이드 대주주, 박관호 의장의 지분이 어디있는지 알면 삼성증권이 어떤 곳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작년 유가 ETF도 그렇고... 별로 놀랄일은 아닌듯.ㅋㅋㅋㅋ)

보자, 위메이드. 그리고 위믹스의 이번주 행보... 화,수,목,금... 4일안에 뭔가 보여주진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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