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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2021년 11월 10일 전날 미국증시 로블록스 상승 / NFT 관련주 / 펄어비스 실적발표 컴투스 위메이드 룽투코리아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1. 10.

2021년 11월 10일 전날 미국증시 로블록스 상승 / NFT 관련주 / 펄어비스 실적발표 컴투스 위메이드 룽투코리아

 

전날 미국장은 하락했는데, 로블록스 주가는 크게 올랐다.

ATH 속 계속 가자만 외칠수만은 없을터. 조정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였다.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 모두 골고루 하락.
미국에 대한 확신을 못 가져서 트리플 레버리지 종목을 팔았었다. 익절하고 난뒤 무려 30% 넘게 올랐다.;;;;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퀄컴 같은 녀석은 몇달간의 마이너스를 한방에 플러스로 전환 시키더니, 어제 오늘 같은 장에서도 작은 폭이지만 상승흐름을 보였고. 엔비디아는 한달간 급발진.ㅋㅋㅋ

 

 



주식만으로도 NFT와 AR, VR에 대한 기대감만 가득, 아주 가득한 모양새로 급변하는 시장의 느낌을 지금처럼 받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로블록스 주가가 어제 장후 100달러를 찍더니, 결국 오늘은 100$를 넘었다. 장후엔 또 0.21% 상승. 외국의 돈 좀 만지는 사람들도 어쨌거나 폭발하는 지금의 시장에 숟가락을 조금이라도 얹어놔야 판에 참가가 가능한 모양새. 영향력 있는 잘 모르는 사람들의 시장참여가 이렇게 많았던 적이 있나? 지구 환경문제보다 자기 지갑이 중요한거.ㅋ

세계일주 할때,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편 그 시기는 이제 어렵지 않게 일이 가능할 것 같다. 컨텐츠 메이커나 기타 광고수익, 블로거 등을 떠나 새로운 형태의 매매 형식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새로운 상상과 함께, 아프리카나 동남아, 중남미의 못 사는 나라들의 삶도 좀 나아지진 않을까 싶다.

 

 



부의 편중화가 더 가속화되면서 수익만큼 일자리와 삶의 계층도 심하게 나눠질것 같고. 그래서 지금의 투자와 공부를 멈추면 안될듯. 어쨌거나 로블록스의 상승으로 국내 여러 업체들도 덩달아 플러스 요인이 될 여유가 생겼다.

 

펄어비스는 어제 영업 잠정 실적을 발표 했다.




우선 컨센서스부터.

매출액 930억, 영익, 당기순익 각각 71억, 72억




잠정실적은 매출액 960억, 영업이익 당기순익 각각 102억, 268억.

어닝서프라이즈 이긴 하지만 솔직히, 별 의미없다고 생각.



펄어비스 어제 종가 기준 시총 7조 5천억대. 다들 대박이라는 도깨비를 보면서 약 1년전에 가입해놓고서도 거의 들어가보지 않은 제페토가 생각나게 했다.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으로 오르내리는 가격변화에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면, 도깨비의 확장성이 그저 국내가 아니라 위메이드의 미르4글로벌 같은 유입의 요인이 충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픽이나 느낌은 좋긴 하던데, 이젠 그런 게임이 더 많아질테니 거기서 말뚝박고 확장하려면 내가 참여함으로서 얻는 가치가 인스턴트 재미성으로 그치지 않아야 한다. 원래 베스트셀러나, 1000만 관객은 남들이 다 하고, 안 하는 나마저 하면 그때 확정되는 거. 게임도 다를바 없다. 잘 만들면 뭐하나, 유저가 이만큼 밖에 안되는데. 결국 붙여야할 확장성에 위메이드 만큼의 방향을 보여주지 않으면 이전의 모습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주가 흐름이 될 것 같다.



컴투스. 일주일전에 이 글을 썼다고 해서 누가 참조를 하겠냐만...ㅋ 아직 확정되지 않은 NFT와 가상화폐에 대한 평가 진행중인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회사였다. 지금은 가격이... 어우...;

어제 뉴스로 대주주인 게임빌(사실 이녀석이 가장 저평가였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이 컴투스 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현재의 변화에 힘을 싣고 있다.

 

 

 


갖고 있는 코인원 지분과 이미 시장에 노출된 재료들만으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아직(정확히는 오늘)까지 제대로 방향성이 어떻게 잡히는게 없지만 진행하려는 회사의 공시나 게임(서머너즈 워) 등은 충분히 상상 가능한 영역이다.

앞으로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이 가능하게 만들 부분이 아닐까 싶다. 위메이드는 확신을 많이 주고, 이 컴투스는 위메이드의 절반 만큼의 확신을 주고 있다. IR에서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그렇다면 또 주가가 달라지지. ㅎㅎㅎ



 

위메이드와 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가 위메이드가 합병한 위메이드트리의 지분을 갖고 있고 이에 대한 부분으로 조만간 지분에 대한 마무리는 끝날듯. 룽투는 회사때문에 갖고 있다가 약익절. -_-;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컨텐츠 회사인 미스터블루까지 함께 연동되고 있어서 현재 위믹스 기반의 컨텐츠에는 단지 게임뿐만이 아니라 만화나 웹툰 기반의 컨텐츠를 넘어 영상컨텐츠 제작까지 가능해 지지 않을까 싶다. NFT로서 앞으로 시작될 무형 자산 유형화와 유동화가 가능해질 수 있는 때다. 그걸 정말 미술품과 동급으로 놓일 자산(생산가능한 무엇)이 될지는 지나봐야 알일. 취향의 영역이 스스로를 속이면서 투자 대상이 될때 그땐 거품이 낀다. ㅋ

위메이드와 위믹스, 그리고 드레이코를 통해서 시작된 게임 아이템의 경매와 엔씨와는 다른 선순환을 조성하려는 분위기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볼게 너무 많아졌고,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주식이나 코인의 가격 변동성보다 미래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한편으론 이렇게 급변하고 성장하는 시기에, 조만간 있을 대선과 관련 정책주들 투자에 대한 역발상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다. 저평가에 원인은 머니게임하는 사모펀드, 기관, 외국인, 연기금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지적만 한다고 내 계좌가 변하는건 아닐듯. 수색병을 하나 보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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