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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위메이드 3분기 실적발표 / 메타버스 NFT 테마와 가상화폐 위믹스 생산가치 / 손쉬운 돈복사 세상과 미래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1. 4.

위메이드 3분기 실적발표 / 메타버스 NFT 테마와 가상화폐 위믹스 생산가치 / 손쉬운 돈복사 세상과 미래

 

정말 긴 시간 봐 왔음에도 차마 손이 안 가던 회사. 시총 6천억대 싸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더 이상 안 보면 안될 회사.

중국이 기회가 아니라 리스크로 나오던건 인민의 마약으로 규정되면서 부터였는데 마약이든 아니든 이젠 알아서 오게 만들어 놨으니.... ㅋㅋㅋㅋ

회사 대표의 생각을 제대로 읽을 수 있었던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확신하고 볼땐 너무 올라 있었지만, 그걸 잠시나마 주저하던 내가 바보였다.

 

 

어쨌거나 막차는 올라탄데다 비중까지 실었던지라 마음이 좀 편해졌다.(약 2주전의 12만원 언저리에서도 고민에 고민을 했다. )



어제 나온 IR자료... 위메이드 3분기 실적이 나왔다.

게임을 하지 않는지라, 흥행이라는 미르4가 어떤건지 알아야했다. 투자하기전 제대로 알아야는 된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컴퓨터에선 안 돌아가도, 폰에서는 잘 돌아가는걸 발견. LG Q92 진심 명기다...)

처음해보는 MMORPG라는 장르를 드디어 맛 봤다. 고등학교때부터 나온 리니지를 이름만 들어봤지 지금도 왜 살아있었는지를 조금 이해할 것 같았는데, 우리나라에선 사행성 게임이 불법이다. 그러니까 전부 우회해서 미르4 글로벌로 가지....

 

 

 

3분기 영업이익을 기대하게 만든건 당장의 실적보다 주가였다. 실적 발표에 위메이드를 매도 한 사람이 있다면 왜 그랬을지가 궁금하다. 악재의 해소인데... 유저의 증가는 명확했다고 생각한다. 곧 현실의 삽질보다 게임에서 스마트폰으로 흑철을 캐는게 훨씬 나으니까.

 

 



달리 말하자면, 개도국 사람들이 게임을 하거나 선진국 사람들이 똑같이 한다면 그나라 물가가 적용되는 것처럼 기울어진 GDP의 실제 세상이 아니라, 그들의 절대 투입 시간이 똑같이 인터넷 게임 세상에서 적용된다는 세상이다. (물론 현질 아이템은 별개지만.) 그나저나 절대 평등이 어쩌면 여기있다 싶었다. -_-;

사람들이 모일 이유가 되니 위메이드트리에서 발행한 위믹스 코인까지 덩달아 사람들에게 게임을 하게 할 이유가 됨으로써 큰 그림을 갖춰놨다.



실적은 9월, 3분기 막달의 실적을 보고나서 4분기와 내년이 얼마나 놀랍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 이번 분기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건 4분기.

오늘 IR 방송과 뒷자료를 통해 알게 된건 현재 상승률이 몇 % 수준이 아니라, 배수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현재의 주가도 이해 못할바는 아닐듯.




최근 1년간의 주가... 8월부터 보던걸... 아흐, 그래도 그땐 비중있게 아마 못 담았을꺼다. 이 정도 공부도 되지 않았을거고.
다만, 단기간 너무 올랐으니 시세 차익 욕구가 있다.

한편으론 이번에 제대로 한번 털린 공매도 세력들이 말아올리는 주가는 정말 정말 달콤하다.




어제 위메이드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이후 시초 급락, 이후 20만원을 몇틱 남겨두고 하락... 그리고 상승마감했다.

증권가에서 이미 3분기 실적이 2분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못 할거란 말이 있었기에 초반 급락은 악재해소라 생각했었다. 11월부터 진행되는 앞으로의 100개 이상의 게임과 유입자를 통한 드레이코 및 위믹스 활용은 위메이드 대표 말대로 게임의 기축통화로 쓰일지도 모르겠다.

 

 



가압류 금지 가처분도 기각시켰어,
액토즈소프트한테 이겨,
돈도 100억 넘게 들어와,
11월부터 계속 올라갈 여러 게임들,
JP모건 외에도 기타 위믹스에 호재일 여러가지들...

위믹스로 벌 거래수수료를 보고, 가상화폐 거래소 직접 투자는 못해도 이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응... 투자 해야한다.



위메이드를 보면서, 카카오톡을 생각했다. 그리고 카카오 그룹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메신저를 통해 사람들을 모았고 그곳에서 게임을 통해 드레이코를 생산, 위믹스로 바꾸어 실물 자산인 현금으로 교환하게 만들어 놓았다.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가상화폐. 9억개가 넘게 남아있는 숫자에 불과한 자산이 이제 돈으로 변했고, 고스란히 위메이드의 돈으로 잡혔다.

한국은행도 못할껄, 위메이드가 하려나. 뭐 이런 세상이 다 있지?

한국돈으로만 해야할 것들을 이젠 게임위 위메이드 플랫폼 세상의 위믹스로 대동단결해 아마존이나 테슬라 같은 쇼핑몰 또는 대중교통과 연관되는 종합 플랫폼으로 가는것도 어렵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환율 문제없이 이젠 위믹스나 드레이코 같은 가상 자산으로 결제가 가능한 세상... 이건 중국 정부도 못 막지.ㅋㅋㅋㅋㅋㅋ

전통 산업은 오너들만 부자됐지만, 이젠 많은 사람들을 잘 살게 해주어야 자신이 가진 부가가치가 커지는 세상이다.(앞선 티케이케미칼 진짜.....;;)

 

 



여전히 가상화폐는 내게 이상한 곳. 그렇게 돈을 많이 풀었는데 주식시장이 왜 그렇게 허접하나 했다. 알파 수익을 추구해야할 자금이 가상화폐에 다 몰려있었다. 이젠 관심가지지 않으면 있음에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살아갈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피어 그룹내, 위믹스의 전망은 현재 7천원대에서... 최소 2배 이상 가도 이상하지 않을 플랫폼을 지녔다. 물론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 그리고 느리고 느린 우리나라 시스템이 이걸 제대로 달려갈수있도록 도움 대신 방해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다행히 어제 괜찮은 소식은 들리더만..)


3분기 실적을 보고, 기업을 보면서.... 돈 벌기가 정말 너무너무 쉬워진 세상으로 변해간다. 이걸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은 세상이라 세상은 점점 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세상을 지금 산다.

3년전 이맘때, 우크라이나에서 예쁜 여자가 비트코인 하냐고 물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3년이 지난 지금 생각이 좀 바뀌었다면 다행이긴 다행일까? 시총 6조 3천억원짜리 회사.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운명을 바꿔 나가는데 도움을 줄 종목이 아닐까 싶다...

호재 많다. 진짜...
계속 추적관찰... 고고.

요 몆주간 생각의 흐름대로 쓴 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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