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전 지금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에 있습니다.
며칠전 리미니(Rimini), 산 마리노(San marino), 볼로냐(Bologna)를 거쳐 현재 피렌체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선배도 만나고 에스프레소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이모저모 경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때문에 계획한 일은 전부다 다 하진 못하고 몇가지 우선순위만 따라서 그곳을 구경하고 또 눈요기만 합니다. 볼 곳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시간이 아쉬워서 그리고 여러 환경적 요소가 제한된 관계로 작업해 놓은 여행기는 한참이 밀려 있지만 더디게도 아직 업로드가 되지 않고 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 다음주면 로마에 도착해서 며칠 지낸뒤 아프리카로 떠날 예정입니다.
날짜를 보니 여행을 출발한지 벌써 2500일이 넘었더라고요.
여행 잘 마무리 하고 돌아가도록 저도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뭐 하고 먹고살지 저도 궁금하네요. ^^
이 글은 핸드폰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작성한 것과 달라 어떻게 보일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앞으로 아프리카로 간다면 여행기는 지금처럼 올리지는 못할것 같네요.
며칠전까지의 여행기는 슬로베니아에서 2월초에 작성한 것을 예약전송 해 놓은 것이라 무사히 온 것 같은데 흠, 아프리카는 지금 분위기가 어떨지 많이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바쁘게 오다보니 여러가지 주어지는 환경과 일에 소화할 시간이 필요해지는 요즘입니다.
몸 건강히 잘 살아있고요 그리고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긴 시간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운 지금 다들 모두 단단한 마음지킴으로 행복한 삶을 제대로 지켜 나가시길 빕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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