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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Now I am in here

짐바브웨 하라레(harare) 입니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7. 2. 28.

성원이를 아껴주시고 땡겨주시고 밀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십니까?

전 어제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럽 여행을 마치고 아프리카로 넘어왔습니다.

도착한 곳은 바로 짐바브웨 하라레(harare) 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날씨 탓인지 꽃가루 알러지 탓인지 기침이 굉장히 심하네요.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지금 숙소에 박혀서 쉬고있습니다.

날씨마저 우기라 역시나 답답한 마음은 어쩔수 업네요. ㅋㅋㅋㅋㅋ ㅠㅠ 

 




국제 공항치곤 참 아담합니다.

도착한 당일 날 유니비자(짐바브웨 잠비아 2개국통합비자)가 시스템 문제로 발급이 안되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됐다는데... 과연??? 오실분은 공항 비자 발급전 유니 비자라고 말하고 시도를 해 보십쇼! 


인터넷이 앞으로 얼마나 더 제대로 기능할까 모르겠지만 여건이 가능한대로 여행기를 올려봐야겠습니다.

유럽이 좋긴 좋았네요. 

이탈리아 물가도 장난이 아닌데 짐바브웨 장바구니 물가가 이탈리아보다 최소 2배 이상 비싼것 같습니다. -_-;

흠, 전 살이 빠지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면 너무 캄캄하고 뭔가 쎄한 느낌도 적지 않네요.

중남미와는 달리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절 보고 있는 듯한 느낌.(실은 그 이상일지도...ㅡㅡ;;;)


깐깐한 이탈리아 짐검사로 짐이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5년가까이 쓰던 침낭을 버렸는데 아프리카 날씨가 괜찮을꺼라 믿고 출발해보는 수 밖에요. ㅋㅋㅋ


몸 상태 회복을 빨리 기대하며 작업 해 놓은 여행기 빨리 업뎃을 해보도록 할께용.

찾아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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