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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내맘대로맛집

[제주도 추천 카페] 가볼만한 곳 오설록 티 뮤지엄 / 오설록 메뉴 할인 정보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4. 18.

[제주도 추천 카페] 가볼만한 곳 오설록 티 뮤지엄 / 오설록 메뉴 할인 정보

 

제주도 한달 살기를 하고 있는 성원입니다.

가 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땡기는 곳을 가기엔 뚜벅이로선 힘든 곳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도 가볼만한 곳을 찾아냈습니다. ㅋ


제가 있던 곳에서 1시간 넘게 버스타고 도착한 오설록 티뮤지엄! 

 

 



버스를 1번 갈아타야해서 시간도 꽤 오래걸렸어요.

 


도착하고 나니 바로 앞에 보이는 차밭의 푸르름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입구에서 발열 및 QR체크를 하고 들어갑니다.

 

 

 



요런 큰 그림이 맞이해줘요.




 

오설록 티뮤지엄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산책로도 있고 뒷편에 다른 건물이 있는 것을 보고 먼저 그쪽을 보러 갑니다.


 

 

 

가는 길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
옆에 갖가지 식물들이 있어서 그런지 찬찬히 주변을 구경하면서 걸으면 기분 좋은 산책이 됩니다.

이곳엔 뱀 조심하라는 안내도 있습니다. 
풀이 무성할 여름엔 더더욱 조심하셔야 겠네요.

 

 



2번째 건물, 이니스프리 매장에 왔습니다. (뒤쪽엔 디저트 카페가 하나 더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누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옆 매대는 눈이 금방 돌아갈 정도로 컨셉을 잘 잡은 화장품 매대가 있었습니다.

 



이니스프리 화장품을 제주도가 주는 컨셉을 조화시켜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더치커피 만드는 듯한 저 전시는 굉장히 시선을 잘 잡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예쁘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에센스 오일이 땡기는구만.



 

 

이 이니스프리 매장 절반은 카페입니다. 

예쁜 케익들이 눈을 휘어잡네요.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밖을 잠시 나오면 앞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바람이 상당히 시원했고, 햇빛이 좋았던 날이라 밖에 앉아있던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건물은 디저트 카페입니다. 

 

 

 

 

이곳도 예쁘더군요.

이곳의 좋은 점이 있다면 바로 

 

 

 



통유리 너머 보이는 차 밭.
와, 좋다. 

 

 

 



이쁘죠? 
사진 찍는 사람들 많았어요. 

 

 

 



일반카메라로 한 컷 찍어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 푸르름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오늘이네요. 


 

 

 

주변 한바퀴를 여유롭게 걷다 오설록 티뮤지엄이 있는 곳으로 다시 왔습니다.

1층 입구쪽에 바로 들어오고 나면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초라할지도 모를 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시물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한번 둘러 보셔도 될 것 같네요.
딱히 설명은... 생략.ㅋ 

 

 

 

오설록에서 그래도 사람이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 바로 이 오설록 매장이 아닐까 싶네요.

 

국가보호아래 정말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 녹차 산업.
제 개인적으론 너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ㅠㅠ

그래도 티를 좀 샀습니다. 

살짝 입도 심심하고, 허기도 져서 뭐 좀 먹어야죠. 

 

 

 

 

줄 서서 차례가 오길 기다리며 찍은 메뉴 사진입니다. 
종류가 꽤 되지요?


 

 

 

전 메뉴 오설록세트 B로 주문했습니다.

가격 17,640원. 

 

 

* 제주 브이패스 (Vpass.co.kr)로 가시면 이곳에서 오설록을 검색하시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수 있어요.


이곳에 와서 구입하는게 편하겠지만 2시간 이상 있을분들만 쓰시길요.


구매한 바우처는 2시간이 지나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주문하고 보니 전부 차가운 음료였죠. 
먹으면서 부는 바람을 느끼다 보니 쌀쌀해서 실내로 들어와서 다 먹었습니다.


 

 

 

구입한 차 종류 3가지. 

마셔본 차도 있었고 추천받은 차도 있었습니다. 
전 가향차 구매비율이 보통 먹는 차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편이지만...
온 김에 질렀거든요.

 



제주 유채&꿀티 후기 : 

[티,茶,TEA 추천 리뷰]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 제주 유채 & 꿀티 / 커피 혹은 차 테이스팅을 연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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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다 봤는데 향이 정말 강하고 맛도 좋습니다.
익숙하지 않으신분들께는 왠지 재미있을 녀석들이예요. 

선물용 차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 


 

 

 

가격이 싸진 않죠. 쩝;;;



차밭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 봅니다.

파노라마 한번 보고요~ 


 

 

 

차밭으로 내려가 찻잎을 살펴봅니다. 파릇파릇.ㅋㅋㅋㅋ

 

 




삼각대 놓고 찍긴 했는데, 빛 조절이 제대로 안되서 제대로 찍기는 실패. 

 

 

 



겨우 건진건 이거.ㅋㅋㅋㅋ



 

 

날이 쌀쌀해졌네요. 
밖이 차다 싶으면 디저트 카페로 와서 밖을 볼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거 주문해서 한잔 드링킹. 

 




사진 제대로 찍기가 영...ㅋㅋㅋ

 

 

 

 

제 카메라는 타임랩스 찍느라 열일중입니다.ㅎ

눈이 초록초록한 제주 차밭에서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요.

이곳 차밭 옆을 지나다보면 새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거든요.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나 가실분은 디저트 카페와 옆 건물 사이 통로로 한번 걸어가 보세요. 새소리가 크게 들려와요.

 

 




시간이 꽤 지났어요.
이제 돌아가려고요. 

 

 




돌아가는 길 보이는 한 건물.

이곳에서 오설록 티클래스가 있어요. 
매일 있는데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미리 날짜와 시간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참, 오설록 입구에서 전망대로 올라갈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요.

엘리베이터로는 통유리로 둘러쌓인 곳에서 전경을 볼 수 있지만 3층 계단으로 한 층 더 올라가면 탁 트인 곳을 시원하게 답답한 유리창 없이 즐기실수 있습니다. 

마지막 이곳의 조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


 

 

 

입구에서 오설록 모델 한번 되어 보시고요. ^^ 



 

 

또 집까지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합니다.


교통편은 방문객 상당수가 개인차로 오시던데, 
일부 대중 교통을 이용하실분들은... 어디서 오시는지 저마다 다르니, 네이버 버스로 검색 ㄱㄱ 추천드립니다

 

*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 순환 버스의 배차시간이 30분 이상(1시간 30분도 있음) 되는 곳도 있어서 이동과 환승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노선별 타임테이블을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래요.

 

 

차를 좋아해서 온 티뮤지엄인데 이름에 좀 낚인 감이 큽니다. 그래도 이 특별한 장소에서 한 번 정도 시간내서 푸르름 속 시간을 즐기신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드릴만 합니다. ^^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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