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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국내여행

제주도 한달살기 끝 집으로 / 5월 다이어트 (15분 코어운동+케틀벨)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5. 1.

제주도 한달살기 끝 집으로 / 5월 다이어트 (15분 코어운동+케틀벨)

5월이네요. 

얼마전 제주 생활 한달살기 끝을 내고 집으로 왔음다.

4월말에 제주에서 서울 가려는 일까지 준비를 다 해놓고 일이 생겨 결국 못가고 바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서울, 제주 못만난 모든 지인들께는 아쉽지만 다음번에 뵙는걸로 하고~ 

 

공항에 내리니 공기부터 달라요. 

공기 맑기는 덜해도, 공기 무게감이 가벼워져서 좋네요. 
승차장에 보니 집 앞에 바로 내리는 버스가 있는게 아닙니까.

이럴줄은 몰랐네.ㅋ 
공항에서 나와서 30초, 집까지 걸어서 1분. 아싸~! ㅋㅋㅋㅋ


집에 오니 푸근함이 있어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집으로 와서 이틀 간 하루 절반 이상의 시간을 잠만 자며 보냈네요.



 

제주에서 주로 한 거라곤 먹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제주에서 사온 기념품(?)이라고는 먹는게 전부. ㅋㅋㅋㅋ

먹기 귀하다는 것들, 특히 제주 공항에서만 판다는 파리바게트의 제주 마음샌드도 겟 했습니다. ㅋㅋㅋ

 

제주도에는 사람이 넘치고, 지금은 연휴기간에 걸려서 방값도 너무 비쌉니다.

울릉도를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섬 지역 물가를 유럽 물가와 비교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울릉도=스위스
제주도=프랑스
대마도=일본 응?ㅋ (안 웃으면 개그 실팬데...)

뭐 기타 등등...

 




5월 첫날이네요.

 

 

오늘은 하루 종일 먹는게 전부.

 

이러다 보니 무엇보다 심각해진 부분이 생겼습니다. 

몸무게가 사상 최대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만 갔다오면, 심지어 여행 중에도 2년전 제주도 생활에서는 이것보다도 적었는데, 얼굴을 보니 달덩이가 되었네요.

몸 이거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와 몸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겠다, 해야겠다고 다짐만 한 다이어트 진짜 하든가 해야지.ㅋ

 

5월, 첫날 다짐하기도 좋은데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대열에 저도 다시 합류해 봅니다.

 

블로그에 남겼었는데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실껍니다.

 


2년전에 책 읽고, 식단과 하루 15분 코어 운동 + 케틀벨까지 해서 2달 8kg가까이 뺀 적이 있었죠.

일이 있어 서울에 왔다가 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하루이틀의 치팅데이 하던 기간보다 몇배나 길어져서 결국 유지하지 못하고 실패. ㅋㅋㅋ 

먹는 거 싹다 기록에다, 운동 최소한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해서 체중을 좀 줄여야겠어요. 

자전거 안 굴렸더니 이러다 진짜 몸뚱아리로 굴러다니게 생겼네요.

안되면 말고, 되면 좋고요. 스트레스 없이 해봐야죠. 

이 세상엔 많은 전문가들이 있으니 해본 방식으로 다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너무 많이 먹고 안 움직였더니 확실히 몸이 느끼네요. 아흐...


날씨 좋은 5월이네요.(오늘 하늘은 좀 꾸무릿 하지만.ㅋ)

즐겁고 행복한 5월 되시와요. 그리고 매일 웃을일 넘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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