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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험/전국 일주

콜롬비아 보고타 vs 대한민국 제주, 5년의 흐른 시간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6. 7.

콜롬비아 보고타 vs 대한민국 제주, 5년의 흐른 시간


전국일주 21일차인 오늘. 

제주도에는 어제 오늘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제주에 오고 나서 지인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니 또 이야기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지나온 세계일주 기간에 함께 한 분들과 나눈 추억들이 작진 않다보니 꽤나 재미진 시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때, 바로 5년전 콜롬비아에서의 추억을 나눈 인연과 만난 날입니다.

햐, 기분 참.... ㅎㅎㅎㅎ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만난 인연. 옆에 누님과 함께 사진을 한판 찍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가는 호스텔, 사이타(Sayta)에서 뒷 산 몬세라티에 올라가기전에 한판. 

누님은 일진포스, 저는 꼬봉포스.




5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서울 도시 여자에서 제주 섬에서 아예 제주댁이 되어버린 누님. 

누님은 제주도에서 얼마나 좋은걸 먹었길래... 얼굴이 좋은가요. 

저 혼자 5년의 시간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은듯. 아놔. 뱃살보소~ 

여전히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꼬봉 부릴때의 포스(?)가 남아있습니다. 


옛날 생각에 지난 대화를 나누다 서로 스쳐지나가면서 한 이야기들이 남은 여행중에 여행의 재미를 준 일이 있었고 그 뒷이야기를 하다보니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 먼 땅에 반가이 맞아주는 지인이 있어 오늘 라이딩이 굉장히 행복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 완전 재미짐~~~~ 


여행기 작업은 인자 얼른, 올려야죠. 아우 피곤해라.

바람이 많이 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대한민국의 예쁜 관광도시 제주에서 소식을 남깁니다. 곧 오늘의 소식으로 또 돌아오죠~ 


즐거운 저녁 되십쇼. 

샤워 좀 하고~ ㅎㅎㅎ


또 여행기 하나 올리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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