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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클레이튼 스코프 위믹스 지갑과 코인세력의 단타 트레이딩 / 역 김치 프리미엄 / 시나리오를 만들자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1. 21.

클레이튼 스코프 위믹스 지갑과 코인세력의 단타 트레이딩 / 역 김치 프리미엄 / 시나리오를 만들자

 

블록체인 관련해 조금씩 알아가 보는 세상. 용어가 너무 어렵고, 쫓아 가기에 이해력도 딸린다. 그래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 

최근 NFT에 꽂혀서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찾아보니 처리 속도, 그리고 가스비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그러다 클레이튼 기반의 현재 시장에 핫한 위믹스의 소유주와 처리속도가 눈에 들어왔다. 솔라나 투자해서 1조 번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 

 

내 주변에 없지만, 유튜브에서는 볼 수 있다.ㅋ

 

 

어쨌거나 여러 이유로 찾아보다 걸려든 클레이튼 스코프(Klaytn scope) 사이트. 

 

발견은 좀 우연스러웠다. 위믹스 소유자(token holders)의 숫자가 변하는게 보였다. 

새창을 열어놓고 몇초 지나지 않아 다시 다른 창으로 새로 열어봤는데 홀더 수와 위믹스 홀더 2위의 토큰 수(amount)가 변하는게 보였다. 

 

 

첫번째 사진과 대비해 2번째 홀더, 무려 1억 1300만개의 위믹스를 갖고 있는 지갑 소유주의 위믹스 갯수가 바뀌었다.

너무 많아서 소수점 네번째 자리의 0.0001 퍼센트가 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놓고 보니 너무 작게 보이는데 11.0380%에서 11.0379%로 변했다. 변화 개수는 약 1100개 가량. 그 가격은 현재 가를 27000원(지금 가격은 이것보다 몇백원 비싸다)으로 잡아도 약 2970만원. ;;;;

 

 

 


보유물량 1억 1000만개라 치면 현재 가격을 27000원으로 잡으면 무려 3조가 넘는다. 
3조...-_-; 3조라니... 

그나저나 슬금슬금 팔고 있나? ㅋㅋ 

 

 

 

전부 다 보진 않았지만 탑10 물량 보유자들도 일부 매수, 매도를 하고 있다. 수량에서 변화가 보인다. ;;;


저걸 한번에 풀면 먹튀 코인으로 알려진 오징어 코인 꼴이 날테고...

 

밤이나 새벽에 상위 랭커가 한번 털고 가면 어떻게 될까? ㅋㅋㅋㅋ 24시간 장이 열리는게 무섭다. 저 사람들도 아마 이런걸 다 계산해서 매수매도를 하지 않을까? 

1번째 소유자는 아마 위메이드일 것이다.


주말간 위믹스 가격은 급등했다.



빗섬에선 위믹스 가격은 사상 최고가, 28000원을 넘었다.

 

현재는 2700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 거래소에 상장할 거라 예상한 곳이 다른 곳이 먼저 나왔는데, 그곳은 얼마전 상장된 L뱅크. 상장 개시 처음 주문가가 6달러로 표시되어 (당시 우리나라는 15000원대) 혹시나 싶었으나 시작하자마자 29달러를 찍었고, 15-18불대를 왔다갔다하며 우리나라와 동조세를 보였다.

그러다 주말간 외국에서도 가격이 우리나라처럼 상승했는데 26.62$(글 쓰는 지금은 조금 더 소폭 상승) 환율로 치자면 3만원이 넘는다. 

 

 

 


역 김치 프리미엄이 위메이드의 게임으로 일어나는 건지도 모르겠다. 처음으로 핸드폰에 설치해 본 게임인데, 저녁에 접속해보면 계속 포화 상태라 유저들이 빠져나가길 기다려야 한다. 대기수가 세자리가 넘어간다. (갈수록 심해진다...;; 서버수 더 늘려야 할듯) 국내에는 아직 외국처럼 수익화가 불가능한데 될거라는 기대심으로 유저가 늘어가는 건가? 



그 유저수를 반영한다고 생각해도 전혀 어색하진 않다. (참고로 내년에 모바일 버전의 미르M 베가본드 뭐시기... 새로운 게임이 나온다.) 


코빗에서는 빗섬 대비 최대 6천원이 차이가 날 정도로 더 비싸게 거래되었지만, 거래량 디스카운트로 가격이 좀 더 싸졌었다. 그러나 어제 부터 다시 빗섬보다 더 비싼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 수수료 차이는 겨우 0.1%인데 싸다하더라도, 토큰 가격 차는 무려 2천원 가까이 나는데..;;; 거의 10%다. 

외국인과 접속하는 방법을 스타크래프트 이후 근 15년만에 다시 접하는 느낌이다. 이젠 외국도 자연스레 한국의 게임 플랫폼으로 와서 역 김치 프리미엄 한번 받아보쟈... ㅎㅎㅎ


세력도 단타를 친다. 그리고 언제든 폭탄 물량이 쏟아질수 있다. 사용처가 분명해질수도 있는 다른 토큰 보라(BORA) 가 있지만 위믹스 만큼 올라올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모르겠다. 한다 하더라도 결국 심리가 움직일텐데 역시나 시장은 똑똑하다는 별 도움 안되는 말보다 언제나 적당한 시나리오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잘 가다가, 얼마전처럼 50%의 급락을 보일지도 모를일. 

 

코인 관련 보유물량 매도에 있어 법적인 문제와 기술적 처리 속도에 있어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라 알고 있다. 긴 시간 걸리는 일인데 위메이드는 몇년간 준비해왔다니, 기대 이상 더 갈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벌써 한달새 10배가 올랐다. ;;;

코인 정말 모르는 세상. 역으로 보면 공부 좀 하면 주식보다 훨씬 더 돈벌기 쉬워진 세상. 세상의 빈곤이 공진화하려나. 과거의 투자법이 현재까지의 성공을 가져왔을지 몰라도, 조금 지나면 또 달라진다. 그게 상대적 빈곤일지 대폭락을 빗겨가는 현명한 선택일지는 지나봐야 알일. 

여행 못가는 대신 사이버 세상을 헤엄치게 만드는 메타버스 세상, 한번 즐겨야지.
이런 거품은 좋다. 다치기 전에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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