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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현대 기아차 주가 실적과 하반기 개선폭에 대한 생각 자동차 관련주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7. 1.

현대 기아차 주가 실적과 하반기 개선폭에 대한 생각 자동차 관련주

 

차에 대한 관심 자체가 원래 별로 없다보니 피터 린치가 말하는 생활권에서 발견할만한 분야로 자동차는 거의 관심에 없었다.

차라리 자전거가 좋아 영원무역(브랜드 스캇scott을 갖고 있다.)을 바라볼진 몰라도 역시나 관심이 없으면 존재하는 세계라도 내겐 존재하지 않았는데... 

 

제주도 렌트카 가격을 확인하고 나서, 그리고 지난주 친구와 중고차 구입을 알아보다 마침내 결정을 하고 나서 시세 변화를 알아보니 역시나 큰 돈이 굴러다니는 마켓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관련주로 관심권에 있었던 종목은 에스엘.

당시 리포트를 보면서 알게된 종목이었고 차량 반도체까지는 아니지만 차량 쇼티지+교체수요의 부문이 타이어 정도의 어느 쯤에 있을꺼라 예상했다. 

 

당시 에스엘은 2만원 중반대에 있었지만 지금은 40% 정도 상승한 가격.

앞의 실적은 좋아질지언정 가격은 모를일이다. 좋은회사, 안 좋은 가격. 어차피 내 손을 떠났음. 에스엘 펄펄 날아 미국, 유럽을 제대로 놀아주렴.

 

현재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최근 몇년과는 확실히 다른것 같다. 
미국에 있는 페이스북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있자면... 현대차가 좋다는 솔직한 반응을 이만큼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역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중요.
관련한 리포트를 찾아봤고 관심권은 부품주 대신 차라리 완성차주 두 종목 현대 그리고 기아차 두 녀석이다.

 

2분기도 양호, 3분기 이후엔 꾸준히 매출이 상승할거라 생각하는 종목들이다.

 



 

현대차 실적 예상

현대차 기업 실적 분석 및 전망치 
수정이 안된 것일테지만, 2분기는 매출 29.3조  올해는 117조 예상.

영업이익 2분기 1.8조, 올해 6.97조 예상.

 

EPS가 2만원대...



 

기아차 실적 예상

기아 기업실적 분석 및 전망치 마찬가지로 수정이 필요하다.
2분기는 매출액 17.5조에 올해 69.5조 예상.
영업이익 2분기 1.2조, 올해 4.8조 예상. 

EPS 1만원대.

 

 

 

현대차는 시가총액 51조

 

어제 종가 239,500원.

 

 

 

기아차 시가총액 36조.

 

기아 주가는 어제 종가 기준 89600원.

 

 

 

현대차 주가 차트

현대차 주가 차트 월봉 그리고 일봉 

 

12월말 최고점 찍고 현재 25만원선을 노리고 있다. 

 

월봉으로 치자면 가장 높았던 2010년대 초반의 기세는 넘을듯 하다.

 

 



기아차 주가 차트

기아 주가 차트 월봉과 일봉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최고점인 10만원을 넘었다.

 

 

신고가 때문에 관심을 뒀는데, 그 뒤로 8만원 선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계속 보게 만들었는데, 한달새 8만원선에 안착후 그 위로 상승을 보이려 한다.

 

 



현대차 주가와 컨센서스에 따른 변화.

PER과 PBR밴드를 참조해 보고 본다. EPS와 매출이 오르면 주가가 오른다는 사실은 뻔한 일. 

 

PER밴드 11에서 2020년의 경우 올해 전망을 반영해서인지 극단적으로 37까지 올랐다.

 

과거 실적반영만큼 늦다. 

 

 

 

현대차 10년간 실적표 

 

현대차 최근 10여년간 실적표. 

가장 높았던 때는 역시나 이익이 가장 높았던 2011~2013년 사이가 주가가 가장 높았다.

 

위 네이버에서 본 바로 EPS 예상을 2만원으로 했지만, 수정전 값이고 최근의 리포트들은 대부분 EPS 값을 보통 20%를 상향한 값으로 내놓고 있다. EPS26000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나 또한 실적이 지금의 전망치보다는 좋게 나올것으로 보고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률은 좀 더 높게 나올 것 같다. 

 

문제라면 적정 주가 예상에 대입하는 PBR, PER값.

확정해서 주가를 산정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만, 일 가격, 월가격 정도로 대략의 추정을 해서 가격을 생각해보면 30만원 목표치는 충분히 갈듯 싶다. 현재 업사이드로 최소 20%, 30%까지도 될 수 있다고 본다. 

 

어차피 실적은 계속 월과 분기별로 정정해서 가야하니까...  계속 봐야함. 

 

 

 

 

 

기아 주가 및 컨센서스에 따른 변화.

 

기아차 역시 마찬가지, EPS와 매출액을 대비하며 앞으로의 주가를 생각해 본다. 

 

 

기아차 최근 10여년간 실적표

기아 또한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올해 예상 실적은 네이버의 전망치보다는 조금 높을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와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현재의 가격이 주는 진입 부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크게 나오면 또 모르겠다. 

 

8만원 초반대에서 움직일때까지는 그래도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지금 기아 가격이 9만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먹을 것은 상대적으로 적어보인다. 순수하게 가격 때문이다. 

 

싼 건 기아차가 싸 보이지만, 업사이드는 현대차가 좀 더 있어 보인다는 생각. 

 

 

 

 

1달 전만 해도 두 종목을 비교해 보고 기아차가 좋아보였다. (싸게 보였고 업사이드도 있어 보였다.) 

판매량에 대한 전망을 정확히 할 수 없는 상황에 소비자의 반응과 주요 매출처 부분인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데이터를 놓고 생각해보자면 현대차의 매력도가 더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론 업사이드가 더 있어 보이기도 하거니와 어차피 잘 모르는 가격 변화에 따라 그냥 몇가지 시나리오를 돌려 생각해 본 거.

 

둘다 좋아질것은 알겠지만 EV플랫폼을 정확히 예측을 못하겠다.

다만 모델 라인업이나 판매량에서 현대차가 더 좋을 것 같다. 

과거의 가격밴드를 정확히 적용은 할 수 없어도 약간의 보수(?)적 인 적용을 해 봤을때도 현대차가 조금은 좋아보인다.  가격적 메리트는 기아가 있어보이지만, 먹을 것이 적어 보이기에 현대차가 좀 더 나아 보인다. 

 

신고가 이후 가격 상승이 좀 더 갈 수 있는 종목도 현대차라 생각하기에 올해 3,4분기 계속 추적을 해야겠다.

 

시장의 가격 변화가 다시 나타나면 매력도는 또 바뀔 수 있다. 

 

2분기 실적이 주가 방향에 영향을 줄듯 싶다. 그에 따라 매매전략을 구체화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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