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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주가 및 실적 저평가 건설주 너무 드러나서(?) 소외되는 하반기 실적개선 종목 건설주 디벨로퍼 사업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7. 6.

업황 및 실적좋은 저평가 건설주 DL건설 계룡건설 /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 효과

DL이앤씨 너무 드러나서(?) 소외되는 하반기 실적개선 저평가 종목 건설주

 

 

하반기 주택시장은 다들 좋다고 예상하고 있다.

2달전에 살펴본 저평가 건설주 DL건설과 계룡건설 모두 상승한 주가가 현재로 되돌아 왔다.

 

업황 및 실적좋은 저평가 건설주 DL건설 계룡건설 /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 효과

 

시장에 나왔던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먹혔는지는 몰라도, 단기성 이벤트보다 미래 이익 개선이 당연 더 중요.

 

 

정치인들의 민심을 얻기 위한 행동에 부동산은 절대 빠질수 없나.ㅋ 
DL건설을 보면서 DL이앤씨 또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앞선 두 종목보다 최근의 상승률은 더 좋다.

 



DL이앤씨 주가
DL이앤씨 주가 차트 

 

앞선 두 종목을 살펴봤던 5월 같은 날에 가격이 14만원대였는데 13만원을 찍고 최근 일주일 거래기간 동안 10%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를 봐야지.

 

DL이앤씨는 어떤회사.

 

옛날 이야기는 몰라도, 현재 모습이라면 이 회사의 손길이 지나간 흔적을 위 사진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DL 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기전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대림산업.

대한민국의 건설회사 1호라니. (삼X 건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 ;;;)

 

 

 

 

 

올해 대림산업은 회사를 분할했다. 이름도 바꿨다. 

 

 

 

 

플랜트와 화학, 그리고 토목과 건설을 아우르는 회사에서 DL과 DL이앤씨로 회사는 분할했다.

 

화학은 빠졌고 지금 DL이앤씨의 주요 사업은 건설부문이다.


 

 

DL이앤씨 건설부문에서는 토목공사, 주택공사, 플랜트 공사 3개로 나뉜다.


전부다 굵직한 사업들이이고, 주요 고객들도 모두 우리나라에서 한번쯤 들어봄직한 회사들.

마지막 공통으로 나와있는 부분은 부동산 임대업. 

 

 

 

DL이앤씨 실적 전망
네이버에 나와있는 DL이앤씨 기업실적 분석표 

 

2분기가 끝났고, 곧 실적을 발표할 마당에 이게 얼마나 필요하겠냐만...

래도 업황과 과거의 수익을 좀 보고는 가야하니까.

매출액 부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주택. 
영업이익에서는 토목이나 플랜트의 매출액 대비 더 높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다. 

 

 

비율로 보는 매출액과 매출비중.


내가 개인적으로 앞으로 훨씬 더 나아질것으로 보는 부분은 부동산 임대업. 

비중도 작고 당분기 실적(2021년 1분기)에서 매출액이 13억, 영업이익은 무려 -320억 적자가 난 상황이다.

그러나 주택 공급이 10년, 20년 가지 않고, 건설 경기의 상승률이 둔화를 보이기전에 적당히 이익을 주리라 생각한다. 물론 그 비중이 커야 의미가 있다. 

 

 

 

 

회사분할의 의미가 여기있다. 건설회사로서 자기 사업에 집중하고, 이익률이 높은 디벨로퍼 사업까지 시행함으로써 회사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한다. 

 

이걸 아는 사람은 알았겠지만, 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적은편이라 몰랐다. 그러나 건설업계 시행을 하는 회사의 재무제표와 이 회사에 관계된 지인의 실제 보상비용을 듣고나서 너무 놀랐다. 보상액이 너무나 커서...

 

반대로 말하자면 수익 부분이 엄청나게 크다는 이야기가 된다. (자동차와 관련주로 관심을 가지게 된것도 역시나 직접적으로 보고 듣고나서다.) 자체 개발 후 분양. 가격 산정은 자기 자신이... 매력적. 

 


1분기까지 실적이 이랬다는거고..


미래의 수익, 곧 남아있는 물량. 앞으로 수익으로 찍힐 수주 물량은 얼마나 남아있나?
수주상황은 아래와 같다. 

 

 

찾아보고 나서 물량이 이렇게 많나 싶었다.ㅋㅋㅋㅋ

중요한건 실적으로 찍힐 남은 물량의 금액.

계약 금액에서 완성시공액을 빼고, 남은 시공 기간에 따라 진행될 계약 잔액을 생각해 보면 되는데...

기간과 금액을 내가 계산하는 건 필요 없다 생각했다. 실적 추정 컨센서스에 이미 녹여놓았을테니. 

산수다 산수.

착공 후 분기별로 찍힐테니 2분기, 3분기 정도로 나뉘어 계산한 컨센서스를 보면 될듯 싶어서.
저기다 아직까지 시행하지 않은 물량도 생각을 해 봐야하니 더 좋은 실적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 

 

 

건설은 실적이 반영이 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2020년 물량보다 2021년 물량이 더 크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 실적과 내년까지는 어렵지 않게 좋은 실적을 보여줄거라 기대한다. 


하나 더, 여기엔 자회사인 DL건설의 물량을 합산하지 않았다. (개선될 물량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1분기 매출 약 4200억원, 당기순익 540억을 기록한 DL건설의 지분을 60% 넘게 갖고 있다.

다만 지표에는 이 실적이 포함된다. 

 

 

 

DL이앤씨, 연결 손익계산서, EPS 7439원.




DL이앤씨 어제 종가 153500원.

네이버 컨센을 100% 신뢰할 수 없지만, 올해 당기순이익을 약 6300억, 21년 EPS를 26500원 정도로 잡고 있다.

시가총액 약 3조를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를 동종업계와 비교한 표.

 

표 자체에 반영이 늦고 주가의 실시간 변화로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위에 나와있는 Peer그룹을 보면 알 수 있다.

 

타 건설업체와 PBR, PER 기준을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어도 DL이앤씨는 분명히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이다.

 

최근 10% 넘는 주가 상승 때문에 덜 매력적으로 보일진 몰라도 가치지표로 보면 여전히 싸다.

 

 

 

보는 관점에 따라 DL이앤씨에 대한 목표가를 할인 해 줄 수 있다. 난 시총 3조 중반을 예상한다. 20만원을 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이익으로 봐도 당기순익 6300억은 넘는다.

 

분기 실적이 다가올수록 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지 어제 삼성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며 1월 말부터 주구장창 하락 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상승을 예고하는 듯한 장대 양봉을 보였다. 어우 + 

 

포트를 손가락 개수로 추리더라도 건설주 하나는 포트에 담아놔야할듯 싶다.

 

아직까지 제대로 힘쓰지 못한 섹터도 있고 실적 상승이 보일 것도 예상하지만, 주가 상승은 또 다른 이야기일테니.

그걸 알았음 아직도 세계일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ㅋㅋㅋ

 

그걸 몰라 위험분산과 섹터 분산을 하는거. 

 

좀 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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