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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험/2024년 여행

2024 중국 여행 15일 아니 30일 무비자! / 흑룡강성 하얼빈 목단강 여행 / 성소피아 성당 태양도 안중근 기념관 731박물관 무단장 여행

by 아스팔트고구마 2024. 11. 28.

2024 중국 여행 15일 아니 30일 무비자! /  흑룡강성 하얼빈 목단강 여행 / 성소피아 성당 태양도 안중근 기념관 731박물관 무단장 여행

 

와, 무비자라니!

15일 무비자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30일이라니!!! 

중국은 좋든 싫든 여행지로서 매력은 정말 손에 곳임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일주 중에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에 다녀오고 더욱 그랬거든요. 

앞으로 더 나빠질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염려스러움도 한가득인 중국인데... 

가고 싶은 사람들은 또 하나 둘이 아니니 한번 정리해서 가볼만한 곳 남겨봐야 될듯 싶습니다. 

먼저 요번에 댕겨온 흑룡강성 사진에 남긴 곳 몇군데 돌아보죠. (동남아 여행 영상이 이제야 마무리 되어갑니다. 작업하는 컴에 문제가 생겨서 속도가 영 안 붙네요.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 시작은 할 수 있겠쭁)




몽골을 떠나 다시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으로 왔습니다.

도착한 날의 하얼빈은 엄청난 비가 내리더군요. 동북부 지방에 비가 정말 많이 왔었습니다. 
역대급의 홍수가 몇군데 났는데 생각보다 조용해서 더 놀랐습니다. 
중국 뉴스를 국내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되서 놀랐고, 벌어진 상황 현장을 중국 SNS보고 더 놀라고ㅋㅋㅋ



출발 날당일, 몽골에서 비행기를 타기전 연착 통보를 무려 4번이나 들었습니다. ㅋㅋㅋ 이런건 처음...

원래 오후 3시? 쯤 비행기였던게 저녁 10시를 넘어서 탈 수 있었어요. 

알고보니 그게 비 때문이란걸 알게 되는건 북경에서야 알 수 있었는데... 북경 수도 공항이 곳곳에 물이 샜었어요.

이곳저곳에 물이 흥건했고, 새는 곳 아래에 물통을 받치는 곳이 정말 많았어요. 




도착후 숙소를 잡고 하얼빈을 좀 돌아보려고 합니다.

몸 상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06년 이후 오는 이곳의 기억을 따라 가보기로 했죠.


 

 

 

하얼빈 역,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죠.

 

 



 

역 맞은편엔 러시아식 성당이, 그리고 역 입구 왼쪽에는 안중근 기념관이 있습니다.

시간이 안 맞아서 들어가진 못했는데, 입장 시간을 확인 했으니 떠나기전 오기로 하고


 

 


하얼빈 공업대학교, 일명 하꽁따 라고 부르는 곳에 갔는데 정작 코로나 이후 외부인은 입장 불가. 
그래서 근처 식당을 봤는데... 


하얼빈 공업대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알만한 한식당. 한류열풍!! 


이곳이 아직도 있더라고요. 와우~

대학생때 방학 중 1달정도 하얼빈에 온 적이 있는데 이때 하얼빈 공대에서 머물렀었습니다.

이곳은 근처 한국 학생들이 한식 먹으러 자주 오던 곳인데 여전히 있는걸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남자 사장님은 계셨는데, 여자 사장님은 안 계시던군요. (그때 당시 백두산 가기전 여기서 밥을 먹고 갔었는데 여사장님이 김밥을 싸 주셨거든요.)

십수년의 시간동안 승승장구해 코로나 전까지 몇개의 지점까지 있던 이곳은, 지금 여기 하나만 남았었어요. 

코로나 상황동안 중국에서 생업을 하는 외국인들에겐 특히나 힘들었죠. 이곳 사장님께 생생하게 그 모든 일들을 듣고 있노라니 다큐멘터리 보는 것 이상의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추억 때문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당시 해가 질때 즈음엔 길에서 꼬치와 생맥주를 팔았는데 단돈 5위안(1천원) 정도면 맥주 한잔에 닭이나 양꼬치 대여섯개는 먹을 수 있었던 가격이었거든요. 혹시나 있나 싶어서 열심히 둘러봤지만 없어서... 아쉽.ㅋㅋ


 

 

 

잘 뚫려있는 하얼빈의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태양도. 근처에 내려서 바로 앞 송화강까지 왔습니다.

여긴 겨울이 되면 그 유명한 세계적인 축제, 하얼빈빙등제(빙설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20년전에 와 봤는데, SNS로 보는 그 규모는 더 어마어마해 졌더군요.

이때가 8월이었으니, 불과 4달뒤면 빙등제로 붐빌 사람들을 생각하자니... 느낌이 또 새롭기도 합니다.

중국 처음 여행할때 와본 빙등제... 와 진짜... 진짜 뒤지개~~~추웠는데... ㅠㅠ

이 글을 올리는 지금 중국 무비자의 효과를 잠시 누려 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중국 여행 중 하얼빈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방문 리스트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비 내리는날... 


진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작년에도 이렇더니, 이번에도 이런다냐-_-; 
(며칠전 업뎃한 작년 베트남의 여행 영상이 홍수 났던 여행이었네요ㅋㅋㅋㅋㅋ)

 





하얼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성소피아 성당.

하얼빈을 온다면 이곳은 반드시 한번 옵니다. 100년이 넘은 곳이예요. 러시아 풍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하얼빈 시내 곳곳에 많습니다. 




다음날 온 곳은....?

두둥~!


 

 

731부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에겐 마루타라는 단어를 알게 만든, 잘 알려진 악명높은 생체실험으로 알려진 바로 그곳입니다. 

옛날 그 실험실이자 부대가 있었던 곳이죠. 하얼빈 시내에서 버스나 전철을 타고 가면 금방 갑니다.



 

사람들 정말 많아요. 꼬릿줄을 저렇게 나타냅니다.

꼬릿줄 있으면 뭐하노, 줄 서 있는데 또 새치기. 안 보는척, 모르는 척 새치기. 
새치기가 일상이지만... (이번 여행에 지하철 입출입이랑, 새치기 모음집하면 분량도 엄청 나올텐데;)


 

 

 

입구에는 관련 설명 오디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당한 피해자로서의 끔찍한 역사이다보니 그 세세한 모습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이곳의 최고 관리자였던 이시이 시로에 의해 더욱더 치밀해진 인간 실험 장소, 그리고 이곳 731부대. 

원래는 급수시설을 담당하던 부대였으나 그 관리 폭이 넓어지며, 지금에 잘 알려진 생화학을 다루기까지 한 군부대입니다. 

하얼빈 주변으로 중국 동북부 지방의 여러곳에 기지를 만들어 실험을 했습니다. 

(만약 이곳의 만행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유튜브에 731부대 관련 다큐나 영상 몇개만 보시길. 소름이 끼치실겁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여러가지 했었는데, 놀라운건 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에 이르러 전황이 안 좋아지고 있을때 그 마지막 전복의 무기를 이 생화학 무기로 여겼다고 합니다. 경악스럽죠.

 

 

 


잘 모르는 세균을 두고 사람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여러 실험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미간이 찌푸려 질 정도입니다.

이곳에 그 수십가지의 실험을 다 보여주고 있는데 위 사진은 사람을 묶어놓고 하늘에서 세균을 뿌려 사람이 어떻게 되는가를 실험 관찰하는 겁니다. 

몇번의 실험중 한번은 이 현장에서 위 실험중 묶인 사람들이 일부 탈출을 하는 바람에 차로 쫓아가 차로 치여 죽이거나 총으로 쏴서 사살하는 것도 있어요. (영화 731부대에도 이 장면이 나옵니다)


 

 

 

하얼빈의 겨울은 정말 정말 혹독하게 춥습니다.

기후 변화로 좀 바뀌긴 했지만 한겨울, 12월-3월 사이는 어마무시하게 추운 시기죠. 

 

 



영하 20-30도는 우습게 떨어지는 곳에 사람을 야외에 묶어놓고 팔에 물을 붓는 실험을 했으니, 감각이 무뎌지겠죠....
그 모든 과정 중 끝으로 그 무뎌진 팔을 내려친뒤의 사람의 모습을 보고 기록하는 모습... 아윽.

이 역시 영화에 나와요. 영상으로 보니 더욱 참혹했습니다. 


 

 


감옥에서 이곳에 갇힌 사람에게 균을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처럼 작은 틈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져있는데, 정말 감시하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놨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몇몇 갇혀 있었고 이곳에 실제 그 이름이 남아있습니다.

이육사 선생이 일본 감옥에서 이와 같은 일을 당했다고 하던데, 다시 생각해봐도 참 경악스럽습니다. 


 

 


이곳에 죽어서 이름으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죽임 당한 사람들 중 중국, 한국 그리고 러시아 사람 순으로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도 그 순서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 사람들도 관광객 속에 포함 되어있습니다. 무슨 생각이 들까?


 

 

 


패망이 보일땐 일본군은 이곳의 흔적을 지울땐 모두 폭파하고 이곳을 떠났습니다.



 

 

 

그리고선 하얼빈에서 우리나라 부산을 거쳐 일본까지 무사히 떠났죠.



 

위 사진의 증거대로 미국과의 뒷거래 하에 처벌도 받지 않고 넘어갔죠. 

오히려 그 일본군은 패망후 일본의 요직을 차지했습니다. 

일말의 반성도 없었다는 사실이 더 분노케 하고 있죠. 피해자 입장에서 본다면 치가 떨리는 일입니다. 이미지 좋은(?) 미국이... 저랬습니다. 

저걸 두고 딜을 한 미국을 욕하는 중국, 그리고 현재의 신장 위구르 사람들을 두고 중국을 비난하는 미국...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의견은? 
피하지 말고 반드시 답을 해야한다면 과연?




 

이곳을 다니면 참 음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아마 과거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죽은사람의 원혼이 어땠고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와 보시면 알아요. 어떤지... 

당시 페스트 균 배양을 위해 쥐를 기르거나 기타 여러 바이러스를 배양하던 장소가 그대로 이곳에 있습니다. 


 

 


과거 폭탄으로도 터트리지 못했던 이 강력한 731 생체실험 부대에 흔적을 잘 복원시켜놔서, 특히 한,중,일 3개 국가와 러시아 사람까지 역사 관광을 많이 옵니다.

중국인들은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여름에 봐서도 이렇게 음습해는데, 과연 비내리는 추운날이라면 아마 그 싸한 느낌은 엄청날거라 생각합니다.

슬프다고 말하기에 너무나 처참하고 비극적인 역사가 이곳에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하얼빈의 중심가, 중앙대가(쭝양따지에).

과거 하얼빈은 러시아의 영향아래 있었던 도시로 곳곳에 러시아 풍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하얼빈의 도시 형성과도 관계가 있죠. 재미집니다. 물론 그 목적은 좀 거슥하지만요;;;

 

 

 

 

 

다민족의 다양성을 하나의 중국이란 기치아래 선전하고 있는 모습은 20년전 훨씬 전부터 여행하던 중국의 모습보다 훨씬 더 색깔이 강해진모습입니다.

중국스럽다? 라고 말하는게 도대체 뭔가 싶으면서... 아! 하는 느낌이 드는거. 바로 그런 모습이 당장 눈 앞의 모습인가 싶기도 하고... 허허;;


 

 


이틀전 왔던 송화강변에 잠시 왔어요. 

알고 온건 아니었고 좀 걸어보고 싶어 왔는데 사람이 많더라고요. 


워낙 많아서 옆에 물어보니 이곳에서 드론쇼를 한다고 해서 왔어요.

 

 

 

 

대단하긴 대단하더군요. 보는 재미도 컸고.

높은 분들이 강건너편 태양도 쪽에서 관람하는가 봐요. 저 포함 많은 관광객들이 바글거리는 저희 쪽이 아니라 건너편에서 한자가 보이게 떠 있더라고요. 뭐 그렇다고요.ㅋㅋㅋ


 

 

 

여름날의 송화강변 걷기는 재밌습니다.

길에서 관악기로 사람들 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중국은 길에 라이브 방송하는 사람들 천지 삐까리예요) 들을 수 없을 정도의 노래 실력으로 버스킹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모든 혼돈의 카오스가 중국이죠 뭐.



 

 

중국의 동북 3성에 오면 다른 지역보다 뭔가 덩어리가 크고... 덜 정제된 느낌? 그나마 손이 덜 탄 느낌? 

정확한 표현이 안 떠오르네요. 

 

 

 

 

하얼빈 중양따지에 근처 아침엔 시내에 장도 섭니다. 사먹는 아침으로 이곳도 충분히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맛있는거 정말 많습니다. 

 





닝샤(영하회족자치구) 인촨 여행당시 먹었던 계란버거가 생각이 나서 이곳에서도 하나 사먹었습니다. 하나가 아니라 몇개 더 ㅋㅋㅋ

맛이 좋아요. 돌이켜보니 역시 과일은 서쪽 지방 과일의 당도가 좋습니다. (수박은 특히나...)


 


생각보단 볼건 적었던 흑룡강성 박물관

 



 

 

 


하얼빈을 떠나기전 안중근 기념관에 들렀습니다.

 



 

자그마한 기념관이지만 이걸 만들어준 중국 정부가 기특하네요. 이걸 만들때 일본이 그렇게 반대했다는데...

중국이 일본말 들을리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처럼 '응, 닥쳐' 

우리나라는 이거 되나요?

 

 

 

 

이곳 안중근기념관 위치가 정말 절묘합니다.

실제 거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놨고, 박물관 밖으로 통유리로 실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이 일어난 곳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필사의 심정이 정말 느껴졌던 곳.


 

 

 

 

안중근 의사의 짧은 기록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의 막바지를 요녕성에서 마쳤는데, 전 뤼순(여순)감옥에도 다녀왔습니다. 이건 후에 올려볼께요.



 

 

 


사진엔 없는 몇몇 군데는 패스하고, 오후 기차로 전 목단강(무단쟝)으로 떠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문제가 생겼으니..... 제 액션캠을 잃어버린겁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손이 허전하더라고요. 
순간 기차역에서 나와 숙소 체크한다고 역 밖에 잠시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동안 카메라를 그냥 두고 온게 떠올랐습니다.

부리나케 역으로 뛰어갔는데 없었습니다. 불과 몇분도 안된 찰나였어요. 숙소 주인아저씨한테 말해서 공안에게 물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중국의 그 많던 CCTV도 제가 앉아 있던 곳에 비추는 곳이 없더라고요. 아..

숙소 주인장 아저씨한테 공안에게 물어보러 가자 한뒤 현장에서 만난 공안 아저씨가 무전 몇마디를 주고 받더니 갑자기 역사 내로 들어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왠지 찾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떠난지 1-2분도 안되어 공안 아저씨가 예쁘게 서 있던 카메라를 껐다 켜보곤 분실물 가방에 넣어놨더라고요.


 

 

 

당연히 잘 찾았습니다. 아, 한 10여분동안 정말 깜놀했네요. (제 왼쪽 공안분 완전 친절하셨음, 오른쪽 아저씬 전투적이셨음ㅋㅋㅋ)

 

 

그제야 주변 풍광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원래 하얼빈에서 연변으로 바로 가려다가 직행 기차가 없었고 전부 매진이라서 그냥 선택한 무단장(목단강) 이었습니다. 
사실 이곳 자체의 매력은 별로 없었어요. 숙소 주인장 아저씨는 바로 근처(그래도 차로 1시간 넘게 가야함)에 사천성 구채구와 비슷한 소구채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다녀온 구채구와 비교해 사진으로 본 매력도는 좀 떨어져서 그냥 시내를 돌아봤어요.


 

 


프랜차이즈 만두 가게였는데 이번 여행에서 손에 꼽힐 만큼 맛있었던 만두가게.

그리고 당장 사진엔 없지만 우연히 눈에 걸린 현장에서 바로 뽑아주는 맛있었던 10위안짜리 냉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 온 뒤의 목단강. (생각해보니 도시 이름이 목단강인데, 강 이름도 목단강 이라니?)


뭔가 을씨년스러운데도 이곳 사람들은 이곳에서 단체로 수영을 하더라고요.

 

 

 


곳곳에 있는 석상 동상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자면 저게 진짜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많습니다.

역사의 날조는 왜 만들어지나 잠시 생각해 봤었습니다. 뭐 중요한건 아니니까 패스.


 

 

 

사장님이 주셨던 로컬 맥주로 아저씨와 잡담 2시간 가까이 하고 다음날 무단쟝을 떠나 연변으로 떠났습니다.


타 도시 대비 아기자기한 맛은 적다고 생각하는 동북3성. 

그러나 중국의 타도시 보다 중국의 호방함(?)이라 본다면 제게 동북3성, 특히 흑룡강 성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없는 것들은 이번 여행 중 영상에 대부분 잘 담겨있습니다. 핫핫.. ^^ 



다음 도시, 길림성에서 뵙겠습니다.



 

최근 영상입니다. ^^ 영상으로 찾아뵐께요, 채널로 놀러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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