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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의 상방은 크다 / 페이코인을 가진 다날과의 비교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2. 15.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의 상방은 크다 / 페이코인을 가진 다날과의 비교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게임과 메타버스 NFT란 기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기업을 파면서 암호화폐 및 결제 회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날이 가는 소식을 보면서 약 2주전 글을 남겼었는데,

 

다날도 가고 FSN도 가고 위메이드는 또 가고 / 결제회사 KG이니시스 코인이든 NFT든 붙을 가능성 (feat. 유비벨록스)

 

다날도 가고 FSN도 가고 위메이드는 또 가고 / 결제회사 KG이니시스 코인이든 NFT든 붙을 가능성 (fe

다날도 가고 FSN도 가고 위메이드는 또 가고 / 결제회사 KG이니시스 코인이든 NFT든 붙을 가능성 (feat. 유비벨록스) 비슷한 회사, 그리고 NFT의 쓰임을 공부하다보니 보는 종목이 점점 늘

cramadake.tistory.com

(이전 글)

그로부터 약 2주후 관련 회사 KG모빌리언스의 뉴스도 12월 초에 하나 났었습니다.



네이버와 이베이코리아에서 e커머스 시장을 주도한 분이 KG모빌리언스에서 최고업무책임자로 선임되었다는 소식.

뉴스 내용은

"KG모빌리언스는 그동안 전자결제 시장 선두주자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왔지만 변화된 시장 트렌드에서는 앞서지 못했다"며 "전자결제 시장을 넘어 가상의 세계에서 플랫폼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는 취임사가 눈에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결제회사 다날의 모양을 보면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KG모빌리언스가 가상화폐를 실시할지 IR담당자의 답변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말할 순 없고, 1월까진 봐야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 모두 실적 좋은 괜찮은 회사인데다 저평가되어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시장지배력이 실질적으로 KG이니시스의 실행이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 모르니, 속 편한 방식은 둘다 가져도 되겠죠. 


보통 지주 회사보다 사업 회사가 더 실적을 잘 찍는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bmw에 네비게이션 납품이슈로 주목 받는 팅크웨어도 좋지만, 팅크웨어 지분에다 별도의 다른 사업을 같이 운용하고 있는 유비벨록스처럼 보였달까요? 선택이 그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윗 표대로 KG이니시스는 KG모빌리언스 지분을 50% 넘게 갖고 있습니다.

 

 

 

 

긴 시간 추적하는 투자자들은 이미 관련해 여럿 비교글이 있을테니 간단히 다날과 비교를 좀 해 보려 합니다.

 

 



KG모빌리언스 개요입니다.

사업 내용은 <온라인/오프라인 상에서 디지털 컨텐츠 및 실물을 구매할 경우에 유/무선(휴대폰) 전화를 이용하여 결제(통신과금)를 할 수 있도록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지불결제(PG) 업체임>이라 나옵니다.

오늘 종가 12400원, 시가총액 4800억원대.

 

 

매출액 올해 꾸준히 분기별로 700억대 유지하고 있고, 컨센서스 기준 약 3100억을 넘는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익 540억, 당기순익 440억 예상. EPS 1105원 예상.

영업이익률, 순익률, ROE 모두 두자리수...
배당도 있습니다. 전년 220원, 올해 280원 예상.

전년에 시가배당률이 줄었지만, 배당금은 전년에 증가했네요.

 

 

KG모빌리언스 주가 차트

현재 주가 위치.
차트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꽤 유용한 보조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적자로 뻘건 회사가 아닌, 우량한 회사를 찾는건 어렵지 않으니까요. 왜 과거에 차트를 도외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현재 주가는 전 고점 부근에 와 있고, 고점도 한번 다시 한번 찍었네요.




다음은 KG이니시스.

 

 

KG이니시스 사업 내용은 <약 2만7000여개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 케이지에듀원과 스룩, 케이지에프앤비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매출은 payment 사업 부문 92%, 기타 부문 8%로 구성됨.>

이라 나와있습니다. 오늘 100원 하락한 18700원. 시가총액 5200억대.


 

이전에도 봤지만 다시.


컨센서스 기준 올해 매출액 1조 예상. 매분기 2400억 이상의 매출액을 찍고 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꾸준히 증가추세. 최근 4년 대비 실적은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EPS가 2300원대 예상, per은 8. 물론 배당도 있습니다.




 

KG이니시스 주가 차트

현재 kg이니시스 주가 차트.
실적은 증가추세인데 가격은 바닥을 찍고 올라온 형태.


차트 모양은 kg모빌리언스와 다른 형태지만 업사이드는 둘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의 미국장이 좋다면 kg이니시스는 당장 내일 갭상 떠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둘다 업사이드 최소 200% 이상을 예상하는데, 다날의 페이코인과 같은 모델을 도입했을 때의 다날의 시가총액을 비교해서입니다. 시장 지배력뿐만 아니라 실적이 훨씬 좋으니까요.


 

다날 주가 차트

오늘 종가 기준 다날의 시가총액은 1조 2천억 수준에 왔네요.

11300원에 왔지만 체결안된 기억은 아직도 쓰립니다. ㅠ



 

매출액은 KG모빌리언스보다 분기별로 봐도 낮고, 영업이익도 낮습니다.

눈여겨 볼 부분이라면 당기순익 부분인데, 영업이익률에 잡히지 않는 다른 요인때문이겠죠.

 

 

 

 

배당은 없습니다. 페이코인 요새 많이 뿌리던데, 배당도 페이코인으로 주려나..;ㅋ




현재 페이코인을 운영하고 있는 다날핀테크는 다날의 종속기업.

3분기 당기순익이 268억이 나왔습니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기타포괄손익에 들어가는 금액이 압도적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다날 손익계산서

이렇게 영업외수익은 언제나 땡큐. 현재 비덴트처럼 빗썸코리아 지분에 대한 평가를 높게 받는것과 같은 이치겠죠. 금액이 무시못할 정도로 크다보니 더군다나 다날은 현재 사업에 가상화폐 약 5조의 마케팅비용이 공짜로 생긴 거라 생각하기에 1만원 아래에서 그려보지 못했던 지금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살피는 중입니다.

그렇게 KG모빌리언스나 KG이니시스 결제 관련주 녀석 중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당장 할 수 있는 녀석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다날의 가치 평가를 내칠지 모를 위험은 언제나 있습니다.(정책은 언제나 느리고 문제가 많으니까요.) 이젠 기본적으로 가상화폐가 외국에서도 거래가 가능하고, 시장의 변화를 조금씩 담아내고 있지만 느린 정책과 엇박자나는 시장 분위기 때문에 다날도 갑작스레 휘청할지도 모릅니다. (주가가 그럴수도 있단 예상입니다.)

 


상대적으로 KG모빌리언스나 KG이니시스는 급락 확률이 덜하리라 예상합니다.

혼란한 시장속에서 메타버스,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대선테마 등으로 왔다갔다하며 등락이 심한 가운데 평점심을 갖기에 실적으로 바닥이 단단한 요 녀석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주시중입니다. 내년 1월중으로 청사진을 준비한다는 KG그룹의 두 결제주를 한번 봤습니다.


가급적 천천히 가 줬으면 좋겠는데... 1년 넘게 이야기 했던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이야기는 아직도 선반영이 안되는 논리가 이해가 안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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