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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18

서해안을 따라 표류 여행 도움주신 분들 덕분에 작은 실마리를 찾았다. 살펴보니 갈곳은 너무많고 중간에 볼 사람도 생기고. 핫핫핫. 그러다보니 계획도 바뀌고. 여행이나 삶이나 같은 선상에 있다. 멈춤과 달리기의 반복. 그렇다. 과거 미친듯이 땀을 흘려보면 깨닫는게 있었다. 고여있음으로 내 안에 생기는 찌꺼기를 벗어낼 방법의 한가지로 땀을 흘려보면 아는것이다. 어화둥둥... 사부작 한번 가볼까. 크게 잴 것없이 어떤 불편함이 느껴지니 그냥 한번 해 보는걸로. 덜 준비하고 그냥 길에서 만나는 걸로 인연으로 채워보자. 가즈아! 2019. 5. 9.
자전거 세계여행 ~827일차 : 국토종주 완료! ~부산까지 몇 주간의 생활을 하고...국토 종주를 마무리 하러 갑니다. 자전거 도둑놈을 눈 앞에서 2번이나 놓친지라...아쉬움이 남지만... 나중에~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될꺼라 믿고...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운동과 식단조절을 좀 했더니 체중이 5kg정도 빠졌습니다. 역시 대구인만큼 덥습니다.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몸이 식는 속도가 영~~~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땀이 삐질삐질 납니다. 지체하기 싫어 자전거타고 바로 대구역으로 갑니다. 저번에 왔던 왜관역까지 되돌아가서 거기서부터 출발할껍니다. 왜관역으로 도착해서 얼마 안 달리니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강정 고령보입니다.더워서 잠시 쉬다... 다시 달리고... 또 배가 고파서 허기좀 달래고요~ 그리고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달성보입니.. 2015. 9. 22.
자전거 세계여행 ~780일차 : 국토종주 다섯째 날, ~대구까지 5월 18일 온천의 좋은 물을 벗어나기 싫지만, 그래도 떠나야할 시간입니다. ㅠㅠ 어제 저녁에 온 식당에 다시 와서 아침을 먹고 갑니다.출발을 든든히 먹고 가라며 역시 밥 2공기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대구까지 갑니다. 어제의 묘한 기분이 지금까지 살짝 이어지긴 합니다. 우짜든동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왠만한 곳은 평평하게 길이 잘 나있습니다. 자전거 길이라고 말하기엔 좀 거슥한 도로도 있습니다. 그냥 길에 자전거 모양 그려놓거나... 어제 길에선 그냥 찻길에 선 하나 그어놓고 자전거 도로라고 해 놨었더라구요. 지방으로 내려올수록 자전거 도로의 상태는 수도권과는 너무나 다른 양상입니다. ㅡㅡ+시골이라고 무시하나...-_-; 이제 농번기 아닌가요? ^^자연속의 사람의 모습. 이러한 노동은.. 2015. 9. 22.
자전거 세계여행 ~778일차 : 국토종주 셋째 날, ~충주까지 5월 16일 우하히호호후하하히히히...이상한 웃음을 터트려가며 뜨끈뜨근한 아침 침대에서 나옵니다.등이 뜨신게 참 좋았나 봅니다. 핫핫핫~~ 모텔의 뜨거움은 모텔을 주로 찾는 손님들의 뜨거움만이 아닌 침대의 장판에서도 나옵니다. ㅎㅎㅎㅎㅎ 어제의 손발시려움은 잊은지 오래... 등 따숩게 잘 자고~ 이제 다시 페달을 밟아야겠네요.^^ 어제 잔 곳으로부터 다시 자전거 도로를 향해 나갑니다. 오랜만에 와 보는 편의점에선~ 간단히 아침을 먹습니다. 퐌타스틱한 '삼각김밥'과 '컵라면' 조합입니다. 오랜만에 즐겨 보네요~ ^^ 양평을 유유히 흐르는 강 양평은 자전거 여행의 천국 크진 않은 도시가 참 맘에 듭니다. 다른 계절에 온다면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록 자전거 여행을 통해 지나가는 시간이 짧..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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