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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56

자전거 세계여행 ~2933일차 : 발트해를 건너 독일로 자전거 세계여행 ~2933일차 : 발트해를 건너 독일로 2018년 2월 28일 와, 2월의 마지막이다.곧 바로 떠나려고 하다가 예약도 밀리고, 하루를 우선 쉬면서 남은 일정을 다시 점검한다.마무리 되어가는 쉥겐비자, 그리고 곧 움직이면 내겐 여유를 가질 시간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작년말부터 짜 놓은 일정들이 하나 둘 마무리해가며 다시 새로운 일정을 준비해야한다.3월이다.새로운 달, 새로운 나라로 갈 준비와 동시에 정말로 많은 것들이 바뀌는 환경으로 가야할 준비를 하고 있다.3월, 대략 2주간의 바쁜 일정은 끝이 났다.자전거 여행을 쉥겐비자와 여러가지 시기적인 일들로 이 자연의 순리를 따라가야할 북반구의 한 여행자다. 자전거를 잠시 맡겨놨던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로 다시 되돌아 가야지! 자전거로 봤음 .. 2019. 11. 14.
자전거 세계여행 ~2881일차 : 날마다 조금씩 나아지리라, 푸오츠크 자전거 세계여행 ~2881일차 : 날마다 조금씩 나아지리라, 푸오츠크 2018년 1월 12일 두두두두둑!!!!! (목 근육 푸는 소리)으으으으으윽... (그에 따른 신음소리)와, 몸이 정말 천근만근이구나. 무거운 몸 상태 때문에 햐... 몸을 일으키기가 정말로 쉽지 않다.어제 그 추운 날에도 땀을 흘리면서 올라왔더니... 몸에 무리가 많이 간 듯하다. 끌바로 길을 오르는 모습이 스테파노의 측은지심을 일으키기에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 일이겠다. 아이고~ ㅎㅎㅎ 밝은 아침, 아니 오전.푸오츠크는 폴란드의 중부에 위치한 도시다.특별할거 없는 이 동네에 밖은 추운 겨울임을 말해주는 눈이 보일뿐이다.밥 짓는 연기인지 몰라도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게 우리네 시골모습을 연상케하는 굉장히 반가운 풍경이었다. 지금 .. 2019. 10. 4.
세상의 끝에서 두번째 스페인 여행(타리파, 코닐, 세비야 등) 세상의 끝에서, 두번째 스페인 여행(타리파, 코닐, 세비야 등) 와우~! 세계일주 여행의 짧은 사진과 글 끝이 나갑니다.오늘 포스팅 후, 지난 약 90개국이 넘는 자전거 세계여행의 마지막 나라 포르투갈이 남아있습니다. 모로코 탕헤르(Tanger)에서 배를 타고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스페인 타리파(Tarifa)로 넘어왔습니다.흐릿한 구름이 저를 반겨주네요. 대한민국 여권 짱은 그야말로 짱입니다.자전거와 짐, 거기다 대한민국 사람인거 알고 빨리 통과를 시켜주네요. ㅋㅋㅋ스페인, 남미가 아닌 여기도 스페인어, 에스빠뇰을 쓰는 나라죠.당연한 소린데 이렇게 뻘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어색해서 그렇습니다. 여긴 유럽인데 말이죠. 뭐 어쨌거나 타리파 시내로 가서 며칠을 하루 이틀 쉴 예정입니다. 이렇게 태양이 이글 거리.. 2019. 6. 30.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새해의 세번째주에 벌써 접어들었네요.여행기 작업 및 한국으로 오고나서 이것저것 하느라 집에 박혀서 혹은 사람들 만난다고 서울을 왔다갔다하길 벌써 몇차례.우리나라 맛있는 음식 덕분에 먹는 양은 점점 더 늘어가는데 자전거 타는 시간은 아예 전무하다보니 배만 보면 ET로 착각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큰일. ㅡㅡ; 별 일이 아니면 가급적 매일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이 여행기를 끝내려면 시간상 2년이란 터울이 있지만 그래도 2월에는 아마도 아프리카를 한번 끝내보기 위해 달려 볼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뭐, 여튼...이제 여행하는 나라로는 딱 3나라, 모로코 / 스페인 / 포르투갈 3나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2018년 11..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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