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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n8

자전거 세계여행 ~2215일차 : 오만 제국의 어제와 오늘 자전거 세계여행 ~2215일차 : 오만 제국의 어제와 오늘 2016년 4월 14일 기도를 마친 압둘라와 함께 주변 시장을 둘러본다.사람사는 시장은 어디까지나 비슷한 모양이지. ^^ 꼬지파는 이곳. 멀리서 봤을때부터 이미 연기가 나의 시선을 끌어댔다. 기다릴꺼 있나? 먹어야징.ㅋㅋㅋ노란게 뭔가 싶었는데 문어였다.문어를 먹는다니, 나야 땡큐지. 소스에 절여 구워 먹는 문어의 맛은 진심 일품! Yeah~! 할랄 푸드만 파는 이곳. 압둘라와 함께 온곳은 전통 먹거리 식품점.할와(Halwa)라고 부르는 이것은 우리의 묵같은 형태지만 질감이 좀 더 탱글탱글하고 맛은 상당히 달다.끝엔 향신료의 특징이 비강을 타고 화~하게 퍼진다.기호에 따라 견과류를 올려서 먹는데 아무래도 이곳의 커피와 함께 가장 좋은 조합이 아닐까.. 2016. 11. 29.
자전거 세계여행 ~2214일차 : 오마니(Omani), 그들의 환대 자전거 세계여행 ~2214일차 : 오마니(Omani), 그들의 환대 2016년 4월 11일 라비아 아저씨의 동생인 유니스 집이 근처여서 아침 식사하러 몇번이나 왔었다. 석유회사에서 일했다던 유니스.오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던 시간. 어제 날 초대해 준 알리 아저씨가 준 반지, 그리고 바르는 향수 같은거.이곳 오만에서는 은반지가 남자를 의미하고 금반지는 여자들이 사용한다고 한다.1분 동안 여자였음 좋았을 뻔했네.ㅋㅋㅋ ^_^ 악세사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반지가 왠지 내 임관지환과 비슷한 모양이다.호박(pumpkin 아닌 보석 amber) 품고 있는 은가락지.ㅋ 시원하게 타 재꼈군. 새로운 팔토시가 필요하다. ㅋㅋㅋ 하루를 쉬고 빨래도 마무리했으니 출발해볼까아~?~? 넓었던 라비아 아저씨 집, .. 2016. 11. 24.
자전거 세계여행 ~2208일차 : 네 이웃의 똥꼬를 탐하지 말라 자전거 세계여행 ~2208일차 : 네 이웃의 똥꼬를 탐하지 말라 2016년 4월 7일흐하~~ 몸이 무거운 아침.시원하게 부는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빛.짐을 정리하고 출발! 얼마안가 퍽~하던 소리가 나더니 터진 브레이크 케이블.이런거 종종 나와야 여행하는 재미이긴 한데, 아놔 시르다. ㅠㅠ 오늘의 길을 달려나간다.뜨겁구나. 식수는 길에 이렇게 나있는 급수대를 이용하면 될일.조오타. 길을 제외하고선 오만이라는 나라는 상당히 황량한 느낌을 준다.사실 내가 지금 가고 있는 도로는 해변도로를 따라 가는 것이고 내륙의 ibri 지역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면 거긴 더 황량.돌산과 사막이 이루어 진곳이다.사람사는데가 아무래도 볼게 좀 더 있어 이곳으로 가는 중인데 내가 아는게 없어서인지 눈에 덜 들어온다. 사진을 찍는.. 2016. 11. 23.
자전거 세계여행 ~2204일차 : 낯선 나라의 자전거 탄 이방인 자전거 세계여행 ~2024일차 : 낯선 나라의 자전거 탄 이방인 2016년 4월 5일 저녁 아랍에미리트의 출국장은 Hilli 쪽. 절차가 좀 이상하다.도장 찍어주는 곳과 검색하는 곳이 떨어져있다.지나는 차들 검색하는 곳에서 경찰이 날 따로 불러 모든 짐을 풀고 수색을 한다.No english.모름 영어로 묻지말던가.짐 수색을 미끼로 귀찮게 하려는거다. 생활하면서 아랍에미리트에서 느꼈던 이미지는 지금 이 순간에 압축된다고나 할까.35디람의 출국세가 있다. 우리나라는 왜 외국인에게 출입국세를 받지 않는건지 궁금하다.창조경제가 바로 여기 있는데.ㅋ 눈에는 보이지 않는 국경선을 넘어 마침내 오만이라는 나라에 들어오긴 했는데.....입국소는 어디있는건지??? ㅡㅡ??물어보니 여기서부터 멀리 가야만 오만의 입국소가..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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