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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r de uyuni6

자전거 세계여행 ~1909일차 : 하늘의 거울 자전거 세계여행 ~1909일차 : 하늘의 거울 2015년 6월 16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불킥 한번하고!!!!!!! 아우~~~ 춥따!!!!!!!!!! 잘 잤네~! 새벽에 두번이나 깼다. 한번은 추워서, 한번은 쉬야가 마려워서.ㅋㅋㅋㅋㅋ 몸이 굉장이 무겁다. 오늘 하루 더 쉬고, 내일 이동해야겠다. 전날 저녁엔 참 춥드만... 해가 뜨니 이렇게 또 뜨숩나~~~~ 흐흐흐흐 이곳은 버스 터미널. 우유니는 세계적인 여행지를 갖고 있는 명성과는 다르게 작은 마을에 불과하다. 버스 터미널 또한 한 지역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형 터미널이 있는게 아니라 버스 회사 앞에서 시간에 맞춰 출발한다. 당연히 가격은 제각기 입맛대로라서 개인적으로 알아봐야 한다. 정말 거짓말 같다. 간밤의 추웠던 분위기는 언제였나 하는 .. 2015. 10. 7.
자전거 세계여행 ~1908일차 : 우유니 소금사막 자전거 세계여행 ~1908일차 : 우유니 소금사막 2015년 6월 14일 오후 별로 안 멀줄 알았는데 참 멀리도 있었던 이슬라 잉카와시. 아까 사진 찍은 지점에서 3시간이나 걸려 도착했다. 헥헥... 엄청나게 불어대는 바람과 강한 햇빛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들도 북적인다. 나도 지치고 자전거도 지치고. 의자에 기대서 잠시 휴식. 구경하러 가 볼까? 입장료는 30 볼리비아노. 보아하니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곳은 한군데지만 사실 섬 전체로 보면 여기저기서 다 볼 수 있다. 위로 올라가서 봤을땐 섬 뒤쪽에서도 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이 거대한 소금 사막에 이렇게 우뚝 솟은 곳이 있다니... 이곳이 바다였다는 증거, 다이빙을 하면 흔히 보는 산호다. 달리 생각해보면 지금 이곳은 바다에서는 소금 사막보다 높은 곳에 .. 2015. 10. 7.
자전거 세계여행 ~1907일차 : 우유니(Uyuni), 대우주의 작은 하나의 존재가 되어 자전거 세계여행 ~1907일차 : 우유니(Uyuni), 대우주의 작은 하나의 존재가 되어 2015년 6월 13일 오후 어디쯤 왔나??? 후우~! 소금 사막의 상태가 참 별로라 자전거 끌다가 타다가를 반복하면서 이동한다. 털래털래 작은 언덕을 하나 넘어오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 오오오오!!!!!!!!!!!! 오지게 넓다. 정말로 본격적인 소금 사막에 들어섰구나. 햇빛은 징하게 세게 내리쬔다. 언덕에 올라와 뷰를 좀 즐겨보려고 올라왔다. 놀랍도다!!!!!!! 그래도 지금 마냥 이순간은 좋은 성원이....ㅋㅋㅋ 그나저나 이거....... 에효.-_-; 우짜지....?? 고민한다고 해결되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밴기라... 고민할때가 있고 행동해야할때가 있다. 방향을 잡았으니........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906일차 : 소금사막 가는 길 자전거 세계여행 ~1906일차 : 소금사막 가는 길 2015년 6월 9일 오루로에 도착해서 피곤한 몸을 회복시킨다고 초저녁까지 계속 누워있었다. 난방이 안되는 볼리비아에서는 밤이 되면 방안도 춥다보니 옷을 두껍게 입어야해서 움직이기가 둔하다. 따뜻하게 하고 자라고 주는 이불은 또 얼마나 두텁고 무거운지...이불에 압사할뻔.-_-;; 차라리 내 침낭이 훨씬 낫다.ㅋ 이곳에서 생각나는건 어릴때 추억이 떠올라 오락실에서 몇 시간 죽치고 오락하던일, 그리고 치킨 사 먹은 일. 중미의 가장 가난한 나라는 과테말라, 남미의 가장 가난한 나라가 볼리비아인데 두 나라에서 주된 공통점은 튀긴닭을 엄청나게 먹는다는 거. 가난과 닭고기의 공통점은 어떤 관계성이 있나? 저렴한 단백질 섭취원이라서? 흠... 오루로(oruro)..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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