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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7-2018 유럽47

자전거 세계여행 ~2772일차 : 지난 여행을 잠시, 조금 되돌아 보면서 자전거 세계여행 ~2772일차 : 지난 여행을 잠시, 조금 되돌아 보면서 2017년 9월 22일 으흐, 쌀쌀하네.벌써 러시아에 온지 일주일이 넘었다. 오늘 내일 숙소에 좀 박혀서 일정도 짜고 남은 작업을 해야겠다.한편으론... 추위로 인해 이동에 대한 압박감도 생긴다. 대도시에 있는동안 할것들에 대해 마음도 조급해지네. 호텔 앞에 이즈마일로보 시장이 선다.저번에 왔었지만 주중에 오면 좀 비슷하구나. 내일은 주말이니 한번 더 보고 이동 해야겠다. 샤슬릭을 사 먹다.주중에 오는 여행객들도 있어서 테이블이 모자라 개별 여행자가 한명 와서 조인하게 됐다. 여행을 좀 많이 다니면 게임 레벨 쌓는 느낌인가....? 자랑하는게 귀엽노. 지나다 들른 카페에서 그냥 한잔. 미래에 과학이 발전하면 앤트맨같은 사이즈로 인공.. 2019. 9. 6.
자전거 세계여행 ~2770일차 :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삽산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자전거 세계여행 ~2770일차 :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삽산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2017년 9월 20일 어후,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지났나?상트의 시간을 어떻게 보낸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 오늘 모스크바로 떠나야 할 날이다. 지갑 뒤적. 갖고 있는 러시아 돈 찰칵.앞으로의 일정에 얼마나 비용이 들지... 상트로 되돌아 가야지~! 아침을 간단히 먹고 기차역으로 고고싱. 역 근처 카페에서 한잔.상트에서의 일정은 9월의 초겨울 날씨를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이 좋아서 후회는 하나도 없다.일정을 짜고 떠난다는 것은 그간 해 온 내 여행 스타일상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비자 혹은 불가항력적인 다른 일정으로 가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트 또한 그 범주로 넘겨야겠다.카페의 짧은 시간이 요 며칠간의 시.. 2019. 9. 4.
자전거 세계여행 ~2768일차 : 럭셔리하게! 성 이삭성당 / 에르미타주 박물관 / 미하일로프스키 극장 발레 자전거 세계여행 ~2768일차 : 럭셔리하게! 성 이삭성당 / 에르미타주 박물관 / 미하일로프스키 극장 발레 2017년 9월 19일 * 사진 압박이 심합니다. ^^; 9월 하순에 접어드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다니면서 기온의 변화가 상당히 큰 것 같다.적당하게 바람이 불땐 가을 같은 상트. 그러나 순간 불어제끼는 바람은 그 자리에서 초겨울 날씨로 변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으, 옷 잘 챙겨 입고 나와야지~ 다시 온 곳은 상트의 메인 네브스키 거리 추운 바람은 무슨, 돌아볼게 많아서 이곳에는 나같은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내게 사진 중국어로 사진 찍어달라는 뜡국인도 이뜸. 이집트에서 이발하고 사진 찍은거 친구 보내줬더니 나보고 중공군 같다나... 아,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ㅠㅠ .. 2019. 8. 30.
자전거 세계여행 ~2767일차 : 페테르고프, 화려한 여름궁전! 자전거 세계여행 ~2767일차 : 페테르고프, 화려한 여름궁전! 2017년 9월 18일 아우,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추워지는 것 같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여행이 늦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외부로 노출되어 찬 공기가 심하게 노출되는 겨울엔 얼마나 여행이 고될지.... ㅋㅋㅋㅋㅋ 대중 교통을 이용해 가는 오늘의 목적지! 바로 페테르고프! 오늘 가는 곳은 하도 유명해서 몇 번의 검색만 하면 대중 교통으로 가는 방법까지 금방 나온다.버스를 타고 가서... 좀 가다가 내리면 됨.나, 러시아 심카드 있는 사람임. ㅋㅋㅋㅋㅋㅋ 놓칠까봐 걱정안해도 된다. 맵스미 + 구글맵 + 러시아 지도 어플 조합이면 끝! ㅋㅋㅋ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더 가면 된다. 골목을 꺾어 들어가면서 마주하는 궁전의 정면이 .. 201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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