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지인들과의 여행.
경주로 떠난 1박.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는 시간.
간만에 허리띠 풀어놓고 먹어보고 밤늦게까지 놀아보기.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끼리 공유하는 바가 많아서 개그코드도 맞다.
1년의 끝을 만나러 가는 시간에, 지난 1년간의 못 다한 웃음을 하루만에 다 웃어낸것 같다.
상쾌한 아침, 절을 개조한 펜션에서 하루.
새의 지저귐도 좋고, 소나무가 멋스럽게 뻗어 찬 공기와 함께 이 분위기를 좋은 햇살과 함께 해 줌도 좋다.
추워지는 날, 좀 더 건강 챙기면서 살고 또 웃을일 많은 날이 매일 되길.
어제 오늘, 정말 정말 너무 즐거웠다.
고맙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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