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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세계일주 그 길위의 인연, 한국에 오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12. 6.

세계일주 그 길위의 인연, 한국에 오다! 


와우! 한국에 또 친구가 왔습니다. ^^

정말 정신없는 요즘, 바쁘게 살다보니 한국에 오는 친구를 놓칠뻔 했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동네 대구에도 왔는데, 그냥 보내면 섭하죠.  

길에서의 인연, 그리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는 오늘!!!! 





무려 7년 만에 다시 만난,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도로시 가족입니다. ^^

레이첼을 처음 만났을때가 10살이었는데, 햐... ㅎㅎㅎㅎㅎ 벌써 저만큼 컸습니다. 

이야..... 


남편인 조엘은 아쉽게도 일한다고 두 모녀만 한국에 여행을 왔네요. (아, 남편의 무게란...ㅠㅠ) 

항상 추운 겨울에 와서 왜 겨울에 한국 방문을 하느냐고 물어보니 말레이시아의 긴 연휴는 12월같은 겨울에만 가능하답니다.

눈을 아직 못 적이 없는 레이첼은 한국에 올때 눈을 기대하고 왔는데, 아직 못봐서 아쉽겠습니다.




눈 대신 얼음골. ㅋㅋㅋㅋ 

찜질방 갔다가 너무 뜨거워서 다시 옮긴 곳은 냉방. ㅎㅎㅎㅎ

사진 한판 찍어보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이전에 한국에 왔던 무슬림 친구, 술라이만과 압둘라에 비하자면 음식 걱정을 안해도 되서 천만 다행입니다.

양념 들어간 치킨은 역시나 진리인가요... 

제가 치킨을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안 먹으면 조금씩 내려오고... 햐.. 

마성의 음식입니다. 역시나 통합니다. ^^ 

한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그 음식!!!!! 우리 치킨! 





추운 겨울, 특히 온도가 많이 떨어진 오늘은 대구의 유명(?) 여행 루트는 굉장히 애로합니다.

대구 여행정보 찾다가 좀 답답하드라고요...

이것도 한번 파봐야겠네요.



데이트립으로 온 대구에서 작별.

제가 다시 말레이시아로 가는게 빠를지, 아니면 다시 한국에서 만나는게 빠를지....

하고 있는 일을 얼른 빨리 끝내놓고 나갈길을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오늘에서 다시 합니다.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길!!! ^_^ 


많이 추워지는 겨울 날씨의 오늘입니다.

블로그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재미나게 살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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