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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까페 안디노(Cafe Andino, Huaraz, Peru)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9. 28.


까페 안디노(Cafe Andino, Huaraz, Peru)

 

 

 

http://www.cafeandino.com/

 

 

위치 : 구글맵에서 'Cafe Andino'만 쳐도 나와요.

 

많은 백패커 숙소에서 가깝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숙소인 아낄뽀(Akilpo) 호스텔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유기농 커피의 대명사인 페루!!!

 

또 3100미터대의 고산에 위치한 트레킹의 성지인 와라즈(Huaraz)!!!!!!!!!!!

 

 

시원한 공기와 푸른 하늘과 만년설이 있는 안데스 산맥을 품은 그곳에 

지친 여행자들을 따숩게 품어주는 아늑한 커피샵이 위치해있다.

 


 

 

 

 

 

 

 

 

 

바로 까페 안디노(Cafe andino)

 

 

 

 

 

 

 

 

 

 

 

높은 곳에 위치한 이곳의 푸른 하늘은 그야말로 그간의 여독을 씻겨주는 기운을 준다.

 

 

 

 

 

 

 

 

 

 

 

 

 


 

샵인 2층에 도착. 

 

 

 

 

 

 

 

 

 

 

 

 

 

 

영업 시간은 다 아시죠~?ㅋㅋㅋ

 

 

 

 

 

 












추운 밖과 달리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부리는 아늑함이 녹아있는 까페.

 

책이 있어 내겐 더 마음의 여유를 준다.

 

 

 

 

 

 

 

 

 

 

 

 



 

월드컵의 기간답게 선수들의 동작하나하나에 특별히 더 들썩이는 사람들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사람들이다. 

 

조용하긴 하지만 적당한 TV 볼륨과 함께 사람들의 들썩임이 적지 않다.ㅋ

 

 

 

 

 

 

 

 

 

 

 

 

메뉴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 주문.

 

500ml 용량이 7솔(한화 약 2600원정도).

 

독특하게도 프렌치 프레소와 함께 데운우유를 함께 내준다. 

 

간혹 주지 않을때가 있는데 'Leche por favor - Milk please' 하면 우유를 내 준다.

 

 

 

  

 

 

 

 

 

 

 

반은 그냥 커피로, 반은 카페라떼로 마시면 일타이피!

 

맛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맛에다 이곳의 까페 분위기까지 더하자면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 

 

 

 

 

 

 

 

 

 

 

 

 



 





 

축구가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조용한 시간의 2층.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을 이렇게도 잘 찾았는지 나무로 인테리어 된 이곳의 분위기가 정말로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준다.

 

 

밖의 찬 공기와 대비가 되어서 인지 커피를 마셔도 까페의 따뜻한 분위기 때문에 졸음이 솔솔 몰려온다. ㅋㅋㅋㅋ

 

참고로 남반구인 페루의 6월은 당연하게도 춥다.ㅋ

 

 

 

 

 

 

 

 

 

 

 

 

 





 

밖으로 보이는 전경은 뽀나~~~~~~~스! ㅋ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은 이곳 주인인 외국인을 이곳에 머물게 만들고, 현지인에게 빠져들

 

게 만들었나보다.(실제로 이곳 주인장이 여기에 눌러 앉게 만든 이유가 한 여인때문이라고....ㅋㅋㅋ)

 

 

 

 

 

 

 

 

 

 

 

 

 








 

카운터

 

에스프레소 머신 심발리.... 참 좋아 보인다.ㅋ

그라인더도~^^

 

 

 

 

 

 

 

 

 

 

 

 

손님들이 빠져나가고 나니 한결 조용해 진 까페. 

다른 한편에선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 조용히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그새 또 하늘엔 구름이 몰려와 푸른 하늘은 잠시 숨었음.ㅋ

 

그나저나 저 만년설을 언제 함 밟으러 가려나.ㅋㅋㅋㅋ

 

 

 

 

 

 

 

 

 

 

 

 

 

이곳에서는 트레킹의 성지답게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커피 관련 여러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관광산업으로 인한 외국인 손님들이 많다보니 영어로 된 많은 정보(트레킹, 장기숙소렌트, 스페인어 공부 및 여행친구 찾기 등)를 얻을 수 있다.

 

 

 

 

 

 

 

 

 

 

 

 



 

하늘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고 혹은 1층 구석에서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수도 있다.

 

 

 

 

 

머무는 동안 몇번 왔더니 이곳에서 일하는 종업원과의 대화로 정글 지역 및 커피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얻었다.

 

 

 

 

 

 

베네수엘라에서 넘어온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엔 정말 손색이 없었던 곳.

 

페루에서 방문한 커피샵 중단연 기억에 남는 곳이자, 와라즈에서 추운 날씨속 한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한마디로 포근함으로 기억되는 까페 안디노,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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