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다! 알마시엘로 테이스팅 박스 르완다 커피 3종 / 부타레 기수마 루바부

백수는 바빠 죽는다는데 아침부터 모닝 커피 두 잔, 그리고 점심때 카페가서 커피 두 잔을 마시고 저녁에 집에 들어오니 소포가 따악~ 와 있네요.

오옷!

왔구낫!

우리 나라 생두회사 알마시엘로에서 도착한 테이스팅 박스입니다.

우리나라 오니 이벤트 이런거 할수 있어서 재미집니다. ^^

서울에 왔다갔다 하면서 최근의 여러 이벤트에 갔다가 우리나라 생두회사 몇몇 업체를 봤었는데 생두업체가 상당히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을텐데...

가격, 그리고 품질에 대한 것에 궁금증이 생기는것도 사실이죠.

우리나라의 생두 업체중 아프리카 커피 중 강점이 있는 알마시엘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를 특히나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마 많이 사용되는 생두가 알마시엘로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많이 즐겨 마셨기도 하고요.

개봉!

외로운 박스하나가 요로코롬.

작년 여름에 한국에 잠시 왔었을때 테이스팅 이벤트가 되어서 일부는 한국에서 일부는 네덜란드에서 커피를 만들어마셨었습니다.

물에 대한 차이를 확실히 비교 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었네요.

그때 노트북 바꾸고 작업 해 놓은거 날아가는 바람에 후기를 제대로 못 적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해 보려고 합니다.

박스를 열어봅니다.

오늘 받은 커피는 르완다 커피 3종 세트입니다.

르완다 부타레 슈프림

르완다 기수마 슈프림

르완다 루바부 내츄럴

각각의 커핑 노트는 아래에 나와 있습니다.

아프리카 커피인데 알마시엘로에서 어떤 생두를 올해 보여줄지 자뭇 궁긍해집니다.

르완다 여행한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버번 커피에서 판매하던 원두 중 3개를 마셔봤었고 테이스팅 중 한군데인 부타레 지역을 다녀왔었죠.

이전에 르완다 여행기에 나왔던 후예(Huye) 지역이 부타레 지역입니다.

부타레 지역의 맛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당시 마셨던 테이스팅 시트가 어디 있으려나...?? 찾아봐야겠네요.

각각의 원두는 100g.

커피를 마시려니 감질나서...

본격적인 시음기는 내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커핑 스코어 82~85점 사이의 커피입니다.

적당한 어느 느낌이 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내일 뵙겠습니닷.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