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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외국에서 친구가 옵니다. 능력자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5. 5.

외국에서 친구가 옵니다. 능력자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벌써 5월이라니! 

그리고 솔직히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ㅎㅎㅎ

미세먼지가 얼마나 많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날이 너무 좋아서 하던 일 좀 잠시 내버려두고 갔다와야겠어요.


국토종주한거 날짜로 따지면 한 일주일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로드 바이크나 하이브리드로 달렸으면 날이 하루 이틀 더 줄었겠지요? 




지도를 보니 다시금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작았나. 기동성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라이딩에서의 시간을 삶에 대비해 보니 다시 마음이 여유로워지는것은 어떻게 설명이 되는지... 사람 맘 참 간사합니다. ㅠㅠ


찾아봐도 정보가 별로 안 보입니다. 

지금 원하는 루트는 서해를 따라서 충청도, 전라도를 지나 대구로 오고싶은데 제가 많이 찾아보지 못해서인지 정보가 그리 많지 않네요.

아님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가도 괜찮은 우리나라여서일까요? 에효;;;; 


6월초 혹은 중순에 외국에서 친구가 오기로 했습니다. ^^ 

아마 제 여행기를 본 독자분들이시라면 다들 기억하실껍니다. 제가 상당히 애정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재미 있을것 같네요. 

날짜를 지금 조율중입니다.




아, 이 기회에 조언을 좀 얻어봐야겠네요.

아랍에미리트 옆에 있는 오만(Oman)이라는 나라에서 투 머치 토커, 압둘라(턱수염 짱), 그리고 저와 함께 며칠동안 오만의 끝을 향해 달렸던 오만의 유명 자전거 여행자 술라이만도 함께 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당시 술라이만과 함께 며칠간 여정을 함께 했었죠. 

너무 더웠는데(생각해보니 지금 딱 3년전 이맘쯤) 그래서인지 마음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https://cramadake.tistory.com/611



여행기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길에서 만난 인연은 바로 자전거 때문이고 그래서 라이딩 컨디션은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나라, 오만에서 제가 겪은 기억과 환대가 너무 좋아서 뭐라도 제대로 좀 돌려줘야 할 것 같은데...

충청도, 전라도 쪽을 바탕으로 들릴만한 곳이 있을까요? 

둘다 무슬림이라 할랄 음식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써 줘야겠고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것들도 보여주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지.....


여행중에도 정말로 많이 고민을 했던 부분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오면 어떤 곳을 보여주고 또 함께 다니면 좋을까 하고요. 



그 전에 전 이번주에 아마 서울에서 혼자 라이딩으로 서해쪽으로 내려 와 볼 예정입니다.

대전, 전주 같은 곳을 한번 지나봐야겠어요. 

사실 제가 한국에 안 가본데가 너무 많아서... 


이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두 정보 다 받습니다. 

땡큐입니다.

도와줘요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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