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페] 부엌에서 커피 (Kofe Na Kukhne, Saint peteresburg, Russia)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8. 21.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페] 부엌에서 커피 (Kofe Na Kukhne, Saint peteresburg, Russia)


https://goo.gl/maps/Mp8Vrpb6DT1uwjsd6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왔다!!! 

추워진 날씨, 보트투어와 낮에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얻어 걸린 카페, 

발음하기도 어렵다. 코페 나 쿡흔? 코페 나 쿠큰 ㅋㅋㅋㅋ





아무래도 현지어겠다 싶어서 번역을 돌려보니 역시나...

뜻이 '부엌에서 커피'는 뜻을 갖고 있다. Kofe Na Kukhne(coffee in the kitchen)

뭔가 느낌이 재미지네. ㅋㅋㅋㅋ




시선을 끈다~

맛보러 드가야제.




사람들 많네.

적당한 활기가 있다.




펑키한 음악에다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에너지를 준다. 

들어오고 나서 느끼는 것은 내외부의 온도차가 확연하단 것.

사람들이 오가는게 꽤 많은데, 테이크 아웃이 굉장히 많구나. 

여기 부엌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군. ^^




저녁을 먹어서 먹을일은 없겠다. 




커피가 로스팅한지 얼마 안 됐구나. 잘 내려줘용





100루블짜리 마그네틱.




카페 내부는 여느 카페와 비슷한 분위기인데 중간의 바를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공간이 갈라진다.




양쪽의 공간의 느낌이 꽤나 다름. 

나는 왼쪽에 앉아 화장실을 마주보며 




내 커피 드링킹. 





케냐 커피 한잔, 그리고 온두라스 커피 이렇게 각각 마셨다.

상당히 의미있는 맛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진 않은 커피다. ^^ 

두잔에 310루블 나왔음. 대략 6달러가 안됨. 저렴하다. 


위치가 꽤 괜찮았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다른 카페도 좋은 곳이 많은 걸로 들었다.

러시아는 추워서 차랑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라서... 


도착하고나서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좋아지기 시작한 첫날, 부엌에서 커피 ㅋㅋㅋㅋ


코페 나 쿠큰 방문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