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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Now I am in here

보스니아 모스타르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아스팔트고구마 2017. 1. 1.

보스니아 모스타르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짜 오지게 많이요!!!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한해가 가고 2017년 새로운 해가 오고 있네요.

한국은 00시가 넘었을테고 제가 있는 곳은 아직 저녁 6시 정도입니다.

지금 있는 도시에는 눈은 안 내리지만 뒷산엔 이미 눈이 길에 요렇게 내렸네요.




12월 중순에 온 보스니아 모스타르에서 아직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4-5일 정도 있다가 가려고 했는데 호스텔의 매니저가 절 잡네요. 

지난 모든 여행 기간을 통틀어서도 처음입니다.

차후 여행기에서 말씀드릴께요. ^^ 



 



이틀뒤면 보스니아를 떠나 크로아티아를 따라 북쪽 슬로베니아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로마를 마지막으로 1월말 ~ 2월초 사이에 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 여행로 떠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날씨가 거슥해서 여행이 그냥 지나침에만 머무를까봐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요래조래 앞으로 갈 루트에 어떤 일이 있을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보고픈거 확실히 보고 오자는 생각으로 가는거라 그래도 약간의 기대감은 갖고 있습니다.



정말로 쉽지 않았던 올 한해의 삶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제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이 정말로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제 블로그 인터페이스가 편하지 않을텐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시고 이런저런 루트로 제게 많은 응원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한국을 떠났을때 좋고도 큰 인연이 그리 많이 생길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치 않게 좋은 인연들과 또 제 마음에 새겨진 것들이 아련하게 좋은 향기와 함께 남아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살고, 잘~~~ 즐기고, 행복한 일상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이면 제 여행도 만 7년이 되겠네요.

길에서 만난 인연들과 또 온라인으로 알게된 인연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간의 추억을 갖고 그리고 아주 쬐끔은 나아진 스스로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한국으로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 추운데 냉면 먹고 싶다. ㅋㅋㅋㅋㅋ 


곧(?)..... 다시 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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