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남기는 근황소식입니다.
들러주시는 많은 분들 즐거운 연휴 되고 계신가요? 오늘이 추석이네요.
달력을 확인을 안했으면 내일인줄 알았겠네요. ^^;
거의 시간이 다 되어가지만 말입니다.
전 지금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습니다.
약 2주전에 들어와서 유럽 여행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또 이동을 해서 곧(?) 유럽 여행을 마무리하겠네요.
이전 소식에 우크라이나 오데사와 몰도바 사진이 일부 있어 그냥 그 이후 사진을 남깁니다.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를 지나 다시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지나야합니다.
자세한 여행기, 아후~ㅋ 까마득하네요.
몰도바를 지나 우크라이나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으흐흐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에서의 많은 내용들...
작은 도시를 지나 중간에 버스로 수도인 키예프로 왔습니다.
제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경험한 힘든 시간을 후에 제대로 활용한다면 그 이전의 고생은 정말로 값어치 있겠죠.
고생한다고 무조건 도움 되는것도 아니고 고생 안한다고 쓸모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저라는 사람인것을 알게됩니다. -_-;
머리속에 어떻게 새기고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걸 느꼈던 시간입니다.
길바닥에서 배운게 사는 방식에 대한 건 충분히 검증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주변에서 말하는 것들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뭘 좋아하고 또 뭘 잘하는지 아는게 정말로 중요하단거.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한번 체감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리비우(Lviv) 혹은 르비프, 르뵈브, 등등... 무슨 이름이든...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는 곳입니다.
맘 편하게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여행 중 이렇게 많은 카페를 둘러본 적은 멕시코 이후 처음인것 같네요.
우크라이나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요래조래 재미진 시간 보냈습니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간만에 맛난것도 많이 먹었었네요. ^^
미녀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사람들 구경에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세상 참 좁습니다.
조지아 바투미에서 하루 묵었던 호스텔에서 본 친구를 길가다가 거의 1달 반여만에 시골 마을에서 만났네요.
패니어 보고 전줄 알고 차를 돌려서 왔답니다.ㅋㅋㅋㅋ
우크라이나에서 헝가리로 넘어갑니다.
땅떵이 넓은 우크라이나...
아흑~ㅋ, 해 질녘!
네, 헝가리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3일간 열심히 달려서 다시 온곳은 부다페스트.
작년 이맘땐 체코 프라하에 있었는데, 거리만 따져보면 1년간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온 셈입니다.
포복으로 아님 굴러서 와도 이것보다 빨랐을까요?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요새 나라에 다사다난한(아닌때가 있었나요;;;) 사건 사고가 많은데, 그에 대한 집중은 잠시만 놓아두시고
주변의 분들과 함께 남은 연휴 즐겁고 재미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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