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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0 중국

자전거 세계여행 ~136일차 : 미션! 폭염의 광시(廣西)에서 빠져나가기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9. 8.

2010년 8월 11일

 

며칠간 목사님댁에서 머무른 시간은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전날 오신 목사님 두 분의 격려가 개인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세계관, 가치관, 물질관 등을 갖고 살아 가고 있는데...

20대, 지금 나는 지금 과연 어디를 목표로 하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


아무리 좋고 비싼 카메라라도 초점을 제대로 못 잡으면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듯...

사람이란 소중한 귀하고 소중한 존재가 어떤 관(觀)을 갖고 살아가느냐는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래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중요한 것같다.

 

목사님들께 작별의 인사를 드리고 이제 떠난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광시대학을 지나

 







 

 

324번 국도에 올랐다.

 


날씨는.... 정말로... 정말로 덥다.
어제 일기예보에선가??? 38도가 넘었던데...
다른 지역은 41도가 넘었던걸 보았다. 뭐...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한다면 별거 아닐지도 몰라...

운남성으로 간다면 고지대라 시원하다던데... 언제 도착할지... 이 더운 광시를 빨리 벗어나야쥐~!

10일후 쿤밍(昆明-곤명)도착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한참을 달리는 도로에는 옥수수 밭과, 바나나 나무가 아주 거대하게 열려있다.
덥긴 더운지역이라 이렇게 열대 과일이 잘 자라나보다.







 

 

사진은 맑은 하늘이지만... 그냥 달리기엔 너무나 더워서 잠시 물을 마실겸 사진을 찍을뿐이다....

카메라 꺼내기도 짜증날 정도로 덥다.







 

 

 

운남성을 가기위해서는 바이써(百色-백색)이라는 도시를 지나야한다. 175km 남았다.

아... 정말 더운거....


몸이 땀에 쩔어 참 답답하다.

한참을 달려... 루안(陸安)이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오늘 더운 날씨에 사진도 별로 못 찍고... 그저 달리기만 했구나.


소도시 정도로 생각했는데... 방값이 장난이 아니다. 보통 50위안을 달라한다. ;;; 아이고...
다시 돌아다니다가 30위안짜리 발견, 그러나 내가 외국인이라 거절당했다.

 

마침내 찾아낸 숙소..30위안!

그러나... 7층이다....;;;;;

더워서 찾으러 다니기도 싫고, 그냥 짐 지고 올라갈래.

 








 

(사진 초점이 잘 안 맞았네요.ㅠㅠ)

 

넓은 방을 뉘엿뉘엿지고 있는  석양이 비춘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사진을 보면 넓은 방이지만... 너무 덥다....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 한대로 오늘 밤을 나야할듯... 그래도 즐겁다... 하하!!

밖에서 군것질좀 하고 방에 와서 빨래하고 잤다.^^


 







 

다음날 내방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은 한가한 편이다.

사람들이 그리 많은 대도시가 아니라 그런가 보다.







 

 

 

짐 정리를 하는데 큰 가방안쪽에 대구육상경기대회 브로셔가 있다. 
대부분 다 나눠주고 얼마 남지 않은 거 비가 와서 짐을 가방 바깥쪽 메는부분 안에 넣고 잠궜는데 깜빡하고 있었는데...

비 오고나서 넣은거라 광고 전단지가 모두 붙어버렸구나. ;;;

저 케이스는 쿤밍에서 나눠주고, 광고 전단지는 어쩔수 없이 버려야겠다.

괜히 국가 세금을 내가 낭비하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체크 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아침을 먹는 사람들도 붐비고 있다. 여전히 3위안짜리 국수로 아침을 해결한다.

나 뿐만 아니라 꽤나 적지 않은 손님이 금방 먹고 금방 일어난다. 

우리나라도 지방마다 요리 맛이 다르듯 중국도 많이 다르다. 아주~~ 많이...

맛은... 그냥 먹을만 하다.^^

 

오늘은 과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가는데까지 가 보자. 
저번 양슈오로 오면서와 같이 정말 더워 잠을 못잘 정도가 되면 다음날 라이딩에 무리가 가고,

심하면 다칠경우도 생기므로... 가급적 싸더라도 빈관을 잡자.


다시 국도를 타고 달린다.







 

 

 

어이구야;;;; 갑자기 마구 쏟아져 내리는 비...
얼른 작은 수퍼마켓앞으로 가서 비를 피한다.









 

 

왜 이렇게 많이 온다냐;;; ㅠㅠ 
30여분이 넘어서야... 그제서야 비가 그친다.







 

 

 

날씨는 덥다. 멀리서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옆에 화물차가 빠르게 지나가면 그 바람이 조금은 나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더 더워지면 타이어가 아스팔트에 쩍쩍 달라붙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옥수수를 수확한 나무... 그리고 그 옆의 바나나 나무.
어제도 그러했듯이 정말로 거짓말 조금보태면 수백킬로가 이런 모습인것 같다.

 

 

 

잘 닦인 포장도로라 감사하게 잘 오고 있는데 멀리서 보이는 저 문은 뭐지???

 







 

중국 망고의 고향 티앤똥(田東)이 당신을 환영합니다잉~!

 

이라고 적혀있네...
오~ 중국 망고의 고향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
그래... 망고 맛 좀 보자.^^

 

 

한참을 달려도 망고는 보이지 않고 길에서 건조시키는 옥수수 밖에 보이지 않는다.

때마침 보이는 음료수 가게...







 

 

태극기를 보던 아줌마....

아줌마 : 어디서 왔어?
나 : 한국이요.
아줌마 : 아~~ 한궈!! 진짜 먼데~?
나 : 여기서 멀지 중국에선 가깝죠..ㅋㅋ ^^

 

엄청 목이 말라, 쪈주나이차를 하나 주문하고 옆을 잠시 돌아보니







 

 

그 옆집엔 저렇게 옥수수를 말리고 있다. 그 벽에는  對我生材(내게 돈이 온다)라는 뜻의 글의 있다. 
역시 중국인들 정말... 정말 돈을 좋아하긴 좋아하는구나...

주인 아줌마는 비싸지도 않은 나이차를 파시는데, 땀을 한바가지나 흘리고 있는 나를 보면서

사진에 보이는 량차(凉茶-몸의 열을 내리게 하는 기능을 가진 차)를 꺼내신다.

더우니 이거 마셔보라는 추천에 계산도 안하고 마셨다.
하나를 마시니 정말 시원하다.

 

하나를 더 달랬더니  (저 량차 사이즈가 700ml입니다.^^) 하나를 더 주시고는 돈을 안 받으신다. 더울텐데 길에서 마시라면서;;;

나이차 2원짜리 사먹고  0.5위안짜리 3개나 얻게되었다. 아, 그래도... 이거 미안스러워서;;; 
돈을 드릴려고 해도 됐다며 안 받으신다. 뭔가를 드리고 싶은데 드릴게 없어 그저 감사의 인사만 하고 떠난다.

이럴때 폴라로이드 같은 사진이 있으면 찍어서 드릴수 있을텐데... 감사히 받고도 마음엔 부담이 생긴다.

 

저 옆의 글자와 갑자기 너무나 비교되는 이 아줌마의 친절은 뭘까....?

감사의 인사만 드리고... 떠난다.


시원한 음료도 마셨고 하니 힘이 좀 난다.

 







 

 

멀리서는 좌우가 대조되는 구름이다.

마치 한마리의 독수리가 여러 잡새를 쫒고 있는것 같다.







 

 

 

내게 하늘보기는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기에 좋은 것 같다.
대학생때 시험 기간때 도서관에서 혹은 높은 건물에서 가을 하늘을 보면 정말 좋았었는데...

자전거로 여행중인 이 가운데 한국서는 잘 보지못한 독특한 구름들이

지쳐가는 오늘의 여정에 시원한 청량음료가 되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날은 저물어 가고...







 

 

신져우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가장 싼 25위안을 주고 방을 잡았다.


이제 저녁먹어야지... 밖으로 가잣!

 

오늘 햇님도 이제 굿 나잇이이구나...







 

 

사진을 잘 찍고 싶은데 찍지 못해 괜히 카메라 타령만 해본다.
저 낙조... 구름이 약간 껴 있을땐 벌겋게 익은 홍시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 갑자기.. 홍시 먹고 싶다.ㅋㅋㅋ







 

 

 

더 탔구나... 팔이... 흠;







 

 

 

배가 고파 돌아댕기다가 나름 정식스타일의 밥을 먹는다.
저 노란색 수프는 옥수수가루를 끓인거다. 간만 조금 되어 있다면 영양식으로도 그만일듯 하다.

아프리카 영양실조 걸린 애들은 저거 먹는다는데... 돈과 자원 많은 중국아... 자원 무기로 쓰지말고 좀 나눠줘라..;








 

 

아줌마가 수박 떨이로 팔고 있네.

아줌마 : 자 뜨리미~(경상도 사투린데;;ㅋㅋ) 
나 : 한개 주이소! 여기 2원.ㅎㅎㅎ







 

 

 

망고의 고향...이라는 이름답게 망고도 팔고 있구나.^^
2.5위안에 망고 8개 정도를 샀다. ㅎㅎㅎㅎ







 

 

 

빨래도 하고 과일도 먹었다.
그린 망고는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엔 맛있다가 계속 먹으면 먹을수록 향이 진해서 쪼금 거시기 하다.

하!지!!만!!!  절대로 남길 내가 아니지..^^ ㅎㅎㅎㅎ

 

다시 아침이 되고 출발!!







 

 

 

바이써 시까지 31km 남았다. 

바이써시는 내게 그냥 지나가는 도시 정도의 의미다.^^

 







 

323번 국도를 달리고... 또 달린다.

덥다... 여전히... 언제쯤 이 더운델 지날수 있을까아..;;









 

 

 

목이 말라왔다.
그때 만난건...바로 망고 노점상!!! ^^ ㅎㅎㅎㅎ

 









 

 

   

 

으아... 진짜 맛있겠따.... ㅎㅎㅎㅎ

자전거 대충 파킹 시켜놓고~ 얼른 망고 먹어야지..ㅎㅎㅎ.







 

 

 
옐로우 망고는 생각보다 달지가 않다. 오히려 단 것은 그린망고다. 이상하네;;;

주인 아저씨 말로도 그린 망고가 상품이 더 좋다고 그런다. 필리핀이랑 비교하면 필리핀 망고가 훨씬 맛있다.

그래도 지금 내 눈앞에 있는건? 중국망고..혼자 맛있게 먹는다..ㅋㅋㅎㅎㅎ

 

망고의 고향이라 인정해주겠음! ^^

 

 

배가 어느 정도 찰 정도로 먹고 다시 고고고!!!!!!!!!!







 

 

어느새 운남성과 귀주성이 가까워 오는구나...







 

 

덥지만 부지런히 달려간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귀주성의 성도인 귀주(貴州)로 왼쪽으로 꺾으면 운남성으로 간다.
내가 가야할 곳은... 왼쪼옥~!!!!!!!!!

덥다... 무쟈게... 덥다... 한국에서 젤 덥다던 대구날씨는 쨉도 안되겠구나..ㅠㅠ

 땀은 정말 멈추지 않고 흐른다.




 


 

난닝은 고도가 100미터 정도 밖에 안되지만 앞으로의 라이딩엔 대부분이 오르막이다... ㅠㅠ 쿤밍까지는 약 2200미터를 올라가야 한다.

더운날씨와 오르막이... 더욱 더 지치게 만든다.

쭈쭈바 사먹으러 수퍼에 들어갔다.







 

 

 

쭈쭈바 먹고 있는데, 옆에 팔 토시가 보인다. 2개 3위안. 

햇볕이 뜨거우니 잘 됐다... 하나 구입하고 달려봐야지.








 

 

 

하지만 출발하기엔 너무 덥고, 엄두가 안난다;;;

 

나 : 아줌마 오늘 온도가 몇도예요? 
아줌마 : 응. 38도 정도? 어제보다 시원해...
나 : 아.. 예;;;

 

 

앞으로가 걱정이다. ㅠㅠ
음료수도 또 사먹고... 의자에 앉아있다가 깜빡 졸아버렸다.

사진찍기도 귀찮아진다... 아.... 더워...

 

얼른 숙소를 찾고 좀 쉬어야지... 몇시간을 달렸을까...? 달리다보니 티엔린(田林)이라는 마을에 도착했다.

해는 져버렸고.... 싼 숙소를 찾다가 30위안 짜리를 발견. 창문도 없지만 감사하다.^^

얼른 씻고 숙소 앞에 수퍼에서 음료하나 사먹고 씻고 잔다..

오늘도 정말 더운 하루였다... ㅠㅠ

 

 


다음날


자, 가자... 10시 정도가 되서 일어났다.  더워서 짐을 싸는데만해도 땀이 흐른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다시 페달질 고고고!!!

 







 

 

쿤밍까지 667km. 후덜덜... 서울에서 부산갔다가 다시 대전까지 오는 길 정도는 되겠군...

물론 경사는 제외하고 말이지.ㅋㅋㅋ 나중에 한국에서 라이딩하면 우습겠다;ㅋ







 

  

국도인데도 길이 울퉁불퉁한곳도 많다. 
더워서 잠시 쉬면서 음료수 하나를 사 마신다. 
옆에 중국인이 이것저것 물어대는데 더워서 대답하기도 싫고...;;; 대충 대답하고 그저 숨만 쉰다.








 

 

아저씨가 가져와 파는 건.... 바로 내 주먹 2배만한 생강이다. 보고도 안 믿기는건... 뭘까;;; ㅋㅋㅋ

 

잠시 쉬다가... 그래도 내 갈길은 가야지...







 

 

  

 

  

언덕길과 흙먼지길을 뚫고 계속 달린다.
아... 쉽지 않구만;

 

 







 

간혹 나오는 푸른 밭과 높은 하늘은 그나마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중간에 들러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달리다보니 벌써 몇시간동안 밟기만 했다.

더운다나 오르막이라서 멍하게 올라오기만 했구나. 중간에 800여미터 높이를 올라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롱린까지 60여 킬로미터...
배고프고 목마르고 덥다...단것이 땡기는데... 탄산음료만 계속 사먹게 된다.

한국서 그다지 탄산은 안 마셨는데, 달리게 되면 왜 이렇게 탄산음료가 떙기는지 모르겠다.

 

저 간판을 넘으니 길에서 음료수를 파네. 탄산말고.. 딴거 마시자.

그래서 뭐... 오렌지주스 같은 음료수 하나 사 마신다.

한병 그대로 비우고 나니 그나마 좀 살 것 같다.

(이날 정말 더웠네요..;;)

 









 

  

그나마 여기가 근방에선 좀 고지대인가 보다.
물어보니 밑으로 내려가면 식당이 있다고 한다.

 










 

화물차가 막 지나다니는데도 불구 하고 저 닭은..
치킨 런!(Chicken Run) 영화 찍는 중.ㅋㅋㅋ

 










 

이 도로를 겁없이 다니던 닭떼...

 

이제 내리막인가? 제발..ㅋㅋ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다 한참을 내려간다. 아... 식당은 어디있는겨??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거의 마을끝으로 보이는데서야 작은 식당을 찾았다.
여기가 샤리(沙梨)라는 마을이라네..


자전거 바로 세워두고 식당으로 들어가서 볶음밥을 주문한다.

남자 2명과 여자 한명이 밥을 먹고 있는데 나를 이리저리 본다... 뭐여??







 


나를 보더니 자전거 여행자냐고 묻는다. 당연!
간단한 소개를 하다가 이들도 자전거 여행자라고 한다.
흐미, 반갑구만... 물어보니 어제 나랑 같은 마을에서 자고 이미 1시간 반전에 여기 도착했단다. 
왼쪽은 쟝웨이, 오른쪽은 윈보, 그리고 여자 한명은 샤오린.







 

 

윈보가 나보고 이렇게 만난것도 '위앤펀'이라고 한다.
위앤펀이 뭐지? 사전을 찾아보니 '인연...'이라는 뜻이다. 그래,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다.^^ ㅎㅎ

 

윈보가 술은 잘 못하지만 자기가 칭커(請客-한턱쏘다, 대접정도의 의미)하겠으니 간단하게 한잔 마시잔다.^^

나쁠것 없지. 오늘 얼굴은 개기름이 잔뜩에 티셔츠는 땀에 절어 소금기가 한 가득이지만...

이렇게 길에서 만난 인연은 자전거 여행의 또 다른 매력중의 하나일꺼다.

 

앞으로의 일정을 이야기 한뒤에 내일 같이 출발하기로 했다.

이 식당은 방을 같이 하는데, 마침 방이 다 찼다고 한다.
장웨이가 방을 알아봐주러 나갔는데, 여기보다 좋다고 하네.

그러자 사장님이 위에 방 하나가 있다고 한다.

 

 

진짜로요?????







 

 

여기 빈 방이 없다더니.ㅋㅋㅋ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식당자리로 있던걸 밀어내고 침상 하나를 갖다 놓았다.^^ ㅎㅎㅎ 이거 재밌구만...

되는것도 안되고, 안되는 것도 되는 나라가 중국이다.. ㅎㅎㅎㅎ

 

25위안달라는거 20위안주고...

땀에 절어있는 티셔츠 빨고 즐겁게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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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점심 4.5위안
음료 2.5위안
음료 2위안
콜라 3위안
환타 3위안
저녁 3.5위안
방값 30위안
꼬지 15위안
나이차 2.5위안

합 56위안

 

12일

아침국수&음료 4위안
점심국수+음료 6위안
음료 1위안
저녁 7위안
나이차 2위안
과일 10.5위안
방값 25위안

합 55.5위안

 

13일

아침면 3.5위안
과일 5위안
음료 3위안
음료 3위안
하드 2개 1위안
젤리 1위안
토시 3위안
과일 5위안
방값 30위안
음료 1위안
저녁 8위안

합 63.5위안

 

14일

아침 4위안
음료 2위안
음료 8개 4위안
점심 5위안
음료 3위안
저녁 6위안
방값 20위안

합 44위안

 

달린거리

11일 - 106.1km

12일 - 102.5km

13일 - 126.5km

14일 - 96.9km

 

 


총지출

8091.8 위안 + 1141.9 홍콩달러 + 미화 66달러

+ 56 + 55.5 + 63.5 + 44

 

= 8310.8 위안 + 1141.9 홍콩달러 + 미화 66달러

 

총 달린거리

5621.2km + 106.1 + 102.5 + 126.5 + 96.9 =

 

= 6053.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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